보유 자산 330억위안(약 58조4100원)으로 중국 내 최고 여성 갑부로 꼽히는 장인 주룽제지 회장(52). 그는 2006년 한때 중국 내 모든 남성 갑부를 따돌리고 부자 서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가 확산되면서 자산이 20억위안 줄기도 했지만 이젠 다시 회복돼 꿋꿋이 여성 부자 최고 자리에 버티고 서 있다. 장 회장이 일군 부(富)가 놀라운 것은 폐지 수집으로 시작해 한 푼 두 푼 늘려 갔기 때문. 2006년 홍콩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장 회장은 "정직하게 일해서 부자가 됐기 때문에 떳떳하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황광위 궈메이그룹 전 회장, 저우정이 눙카이그룹 전 회장 등 적잖은 갑부들이 뇌물수수 내부거래.......

한발 앞선 투자로 반도체서 일본 제쳐인재는 사장연봉 3배 줘서라도 영입 ◆삼성전자 40년 / (上) 삼류에서 초일류로◆ `종업원 36명, 매출 3700만원, 영업손실 700만원.` 삼성전자의 1969년 창립 첫해 모습이다. 40년이 지난 지금(지난해 말 기준)은 국외법인을 모두 포함해 종업원 16만1700명, 매출 118조원으로 글로벌 기업 중에서도 톱 클래스로 성장했다. 전 세계로 넓힌 거점만도 194곳(생산 34곳, 판매 49곳, 연구소 21곳, 기타 90곳)에 달해 진출하지 않은 나라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소비가 있는 곳에서 생산한다. 어느 나라에서 만드는가(made in)가 아닌 누가 만드는가(made by)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지.......

한발 앞선 투자로 반도체서 일본 제쳐인재는 사장연봉 3배 줘서라도 영입 ◆삼성전자 40년 / (上) 삼류에서 초일류로◆ `종업원 36명, 매출 3700만원, 영업손실 700만원.` 삼성전자의 1969년 창립 첫해 모습이다. 40년이 지난 지금(지난해 말 기준)은 국외법인을 모두 포함해 종업원 16만1700명, 매출 118조원으로 글로벌 기업 중에서도 톱 클래스로 성장했다. 전 세계로 넓힌 거점만도 194곳(생산 34곳, 판매 49곳, 연구소 21곳, 기타 90곳)에 달해 진출하지 않은 나라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소비가 있는 곳에서 생산한다. 어느 나라에서 만드는가(made in)가 아닌 누가 만드는가(made by)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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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앞선 투자로 반도체서 일본 제쳐인재는 사장연봉 3배 줘서라도 영입 ◆삼성전자 40년 / (上) 삼류에서 초일류로◆ `종업원 36명, 매출 3700만원, 영업손실 700만원.` 삼성전자의 1969년 창립 첫해 모습이다. 40년이 지난 지금(지난해 말 기준)은 국외법인을 모두 포함해 종업원 16만1700명, 매출 118조원으로 글로벌 기업 중에서도 톱 클래스로 성장했다. 전 세계로 넓힌 거점만도 194곳(생산 34곳, 판매 49곳, 연구소 21곳, 기타 90곳)에 달해 진출하지 않은 나라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소비가 있는 곳에서 생산한다. 어느 나라에서 만드는가(made in)가 아닌 누가 만드는가(made by)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지.......

20주년 맞는 국내 첫 원조단체 '기아대책기구'"우리도 배고픈데" 비난속 사무실도 없이 첫 출발…70개국에서 758명 봉사… 도움받다가 주는 나라로지난 2월 바짝 마른 황무지가 펼쳐진 케냐 북부 코어 지역의 작은 마을에서 우물 착공식이 열렸다. 주민들이 흙먼지 묻은 물통을 들고 줄을 섰다. 제일 신난 사람이 미노이(12)군이었다. 마을에 우물이 생기기 전까지 미노이군은 매일 아침 동틀 무렵 물동이를 들고 집을 나섰다. 야생동물이 나타날까 봐 떨면서 황야를 가로질렀다. 물을 길어 오는 데 왕복 5시간이 걸려 학교도 못 다녔다. 미노이군은 먼 나라에서 날아와 우물을 파준 봉사단에 "이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다"고 했다.지난 8월 우.......

20주년 맞는 국내 첫 원조단체 '기아대책기구'"우리도 배고픈데" 비난속 사무실도 없이 첫 출발…70개국에서 758명 봉사… 도움받다가 주는 나라로지난 2월 바짝 마른 황무지가 펼쳐진 케냐 북부 코어 지역의 작은 마을에서 우물 착공식이 열렸다. 주민들이 흙먼지 묻은 물통을 들고 줄을 섰다. 제일 신난 사람이 미노이(12)군이었다. 마을에 우물이 생기기 전까지 미노이군은 매일 아침 동틀 무렵 물동이를 들고 집을 나섰다. 야생동물이 나타날까 봐 떨면서 황야를 가로질렀다. 물을 길어 오는 데 왕복 5시간이 걸려 학교도 못 다녔다. 미노이군은 먼 나라에서 날아와 우물을 파준 봉사단에 "이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다"고 했다.지난 8월 우.......

20주년 맞는 국내 첫 원조단체 '기아대책기구'"우리도 배고픈데" 비난속 사무실도 없이 첫 출발…70개국에서 758명 봉사… 도움받다가 주는 나라로지난 2월 바짝 마른 황무지가 펼쳐진 케냐 북부 코어 지역의 작은 마을에서 우물 착공식이 열렸다. 주민들이 흙먼지 묻은 물통을 들고 줄을 섰다. 제일 신난 사람이 미노이(12)군이었다. 마을에 우물이 생기기 전까지 미노이군은 매일 아침 동틀 무렵 물동이를 들고 집을 나섰다. 야생동물이 나타날까 봐 떨면서 황야를 가로질렀다. 물을 길어 오는 데 왕복 5시간이 걸려 학교도 못 다녔다. 미노이군은 먼 나라에서 날아와 우물을 파준 봉사단에 "이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다"고 했다.지난 8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