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20대 청년이 60대 할아버지 되기까지
1975년 9월, 앞길이 창창했던 20대 청년 작가는 자신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옮기기 시작했다. `가족`은 그에게 고갈되지 않고 계속 쓸 수 있는 최고의 소재였다. 그리고 34년이 흐른 지금, 어느덧 머리가 반백이 되어버린 청년이지만 그는 아직도 원고지 앞에 앉아 있다. 소설가 최인호 씨(64)가 1975년 9월부터 월간 `샘터`에 연재해온 연작소설 `가족`이 올해 8월호로 400호를 맞이한다. 국내 잡지 역사상 최장기간 연재 기록으로 원고지 8000장 분량이다. 최씨는 2008년 8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암 투병으로 연재를 쉬었을 때와 1980년대 초 미국에 머무르던 중 팩스와 컴퓨터가 없.......추천 -
[비공개] 서울집값 6년 상승률 부산의 15배
6년간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평균 28.2%였다. 국민은행 아파트 가격 지수를 통해 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서울이 50.4%, 경기는 41.9%, 인천은 32.2% 각각 올랐다. 이어 △전북 28.1% △울산 24.5% △경남 17.1% △충북 16.7% △광주 15.5% △경북 12.0% △강원 11.4% △충남 11.0% △대전 9.8% △전남 7.5% △제주 7.0% △대구 6.1% △부산 3.3% 순이었다. 서울 상승률은 부산에 비해 15.3배에 이른다. - 매일경제신문추천 -
추천
-
[비공개] 내가 지금 먹고 있는 식생활은 그 자체가 건강이자 질병이다
암 등 각종 질병은 우리가 먹고 있는 식품을 통해 발생한다. 그러므로 내가 지금 먹고 있는 식생활은 그 자체가 건강이자 질병이요, 더 나아가 자신의 인생, 즉 운명이라 할 수 있다. 조사 방법과 시기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암 유발의 원인은 식생활(35%), 흡연(30%), 감염(10%), 출산과 성생활(7%), 음주(3%), 기타(15%)로 보고되고 있다.- 박금출의《치아를 보면 건강과 체질이 보인다》중에서 -추천 -
[비공개] 일생을 마친 다음에 남는 것은 우리가 모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남에게..
특히 오늘 할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에서 저는 문득 잠에서 깨어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일생을 마친 다음에 남는 것은 우리가 모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남에게 준 것이다. 재미있는 일이야. 악착스레 모은 돈이나 재산은 그 누구의 마음에도 남지 않지만 숨은 적선, 진실한 충고, 따뜻한 격려의 말 같은 것은 언제까지나 남게 되니 말이야."- 미우라 아야코의《속 빙점》중에서 -추천 -
[비공개] "왜 아침편지를 시작했는가"
"누구에게나 그렇듯이 저에게도 책이 좀 있습니다. 그 책들은 모두 제 것이 아닙니다.상당량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입니다. 시골교회 목사였던 아버지는 어머니의 '모진'구박 속에서도 여력만 있으면 책부터 구입하기를 즐겨 하셨고,어린 시절 저에게 채찍을 들어 고문하듯 책을 읽게 하셨습니다.그 아버지가 어느 날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저는 시간이 나면 책장에 서서 아버지가 물려주신 책들을 뒤적이곤 합니다.그리고 아버지가 그어놓은 밑줄들을 발견합니다. 그 밑줄 친 대목을 두 번 세 번읽다 보면 어느덧 돌아가신 아버지의 숨결과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한 권이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 속에 적힌 .......추천 -
[비공개] 희망을 말하라. 될 수 있는 한 자주 떠벌려라.
희망을 말하라. 될 수 있는 한 자주 떠벌려라.희망을 글로 적어라. 가능한 한 또박 또박 반복해서 적어라.희망을 선포하라. 혼자 우물우물 속삭이지 말고 만천하에 공표하라.그것이 더 큰 성취의 파장을 일으킬 것이다.- 차동엽 신부, ‘뿌리깊은 희망’에서추천 -
[비공개] 나도 모르는 사이 환경에 익숙해져 간다
회사 생활을 시작한 우리들은 사회라 불리는 사막의 냉엄한 환경에서 상상 이상의 고초를 감내하게 된다. 사막은 바싹 메말라 있고 불평불만과 냉소, 방관과 탄식으로 얼룩져 있다. 그러다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그 환경에 익숙해져 갈 것이다 - 이사카 코타로 '사막'추천 -
[비공개] 사양산업은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의식의 문제입니다
"사양산업은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의식의 문제입니다. 반백 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철학은 불량품을 만들지 않고 신뢰를 상실하지 않은 기업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원칙입니다. 기존의 패러다임에 함몰되지 않고 시대 변화에 맞춰 회사를 끊임없이 변화시켜 나가면 구시대 기업이라도 얼마든지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합니다." - 매일경제신문, 태평양시멘트 사메시마 후미오 회장 인터뷰'추천 -
[비공개] 시대 흐름에 너무 앞서가려는 과욕은 금물
태평양시멘트의 사메시마 후미오 회장은 일본 시장의 경우 산업 고도화에 따라 시멘트 생산 수요가 감소하고 있지만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면 얼마든지 기회가 있다고 진단했다. "가까운 이웃 나라를 보세요. 중국도 본격적으로 개발되려면 아직 갈 길이 한참 남았고 한반도에도 남북 통일이라는 새로운 현안이 있습니다. 시멘트산업이 국가의 중추적인 기간산업으로서 그리고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서 묵묵히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 결코 글로벌 시장에서 사라지는 사양산업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월가발 금융위기를 보세요. 시대 흐름에 너무 민감하게 대응하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