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가 안 돼 이름을 바꾸려면? 칼국수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칼국수라는 식의 상호를 많이 붙인다. 이렇게 전문점으로 오픈하여 초기에는 장사가 좀 되는가 싶다가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매출이 떨어지는 점포가 많다. 특히 요즘은 칼국수 전문점들이 신도시를 중심으로 대형화되는 경향이 뚜렷하여 중소규모의 칼국수 전문점을 운영하는 점포의 사장들이 매출부진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저녁매출이 부진한데 매출을 올리기 위하여 이런저런 메뉴를 추가해 보지만 일손만 번거로워질 뿐 여전히 수익이 별로 없다. 이런 경우에는 칼국수 전문점이란 간판 자체에 문제점이 있기 때문.......

상호에 메뉴명을 넣은 경우와 넣지 않은 경우의 차이점? 진국 설렁탕, 초원 갈비, 김가네 칼국수, 종로 돈까스 등 이름만 보아도 어떤 메뉴를 취급하는지 바로 알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 반대로 새벽시장, 큰 집 가든, 보은회관, 모아밀터, 보글보글, 푸른목장 처럼 메뉴명이 바로 드러나지 않는 이름들이 있다. 어떤 상호가 더 좋을까? 메뉴가 들어간 상호가 좋을 수도 있지만 상권이나 상황에 따라서는 메뉴를 드러내지 않은 음식점 이름이 유리한 경우가 있다. 메뉴가 들어간 음식점 상호는 전문 메뉴를 취급하는 경우, 아이템이 성장기 단계에 있는 음식점의 경우, 회전율이 강조되는 단일메뉴의 음.......

[창업후기] 인천 검암점 - 김은미 사장님 by. 창업이란

음식점의 이름을 짓는 원칙이 있을까? 음식장사도 ‘이름’이 튀어야 잘 되는 시대다. 하지만 막상 창업을 하려는 초보자들에겐 이름짓기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어떤 간판을 내걸어야 손님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을 수 있을까? 돈 잘 버는 브랜드 만드는 비결은 없을까? 음식점 이름을 짓는 데 필요한 몇 가지 원칙과 발상법을 소개한다. 첫째, 음식점의 컨셉이 담긴 이름을 짓는다. 내 가게만의 차별화 전략이나 장점을 이름에 담는다. ‘깨끗한 집’, ‘친절한 집’, ‘양 많고 싼 집’ 등 나름대로의 영업 전략을 세운 뒤 기본 컨셉을 이름에 반영한다. 「아침이슬 먹은 소」(갈비 전문점),「싱.......

음식점이 자리잡는 데 얼마나 걸릴까? 어떤 음식점은 개점하자마자 손님들이 바글바글대는 집이 있다. 반면 어떤 집은 새롭게 오픈하고 나서도 1개월이 지나고 2개월이 지나도 여전히 썰렁하다. 그러다가 6개월이 지나서야 손님이 몰리는 경우도 있다. 어떻게 개점하느냐에 따라서 썰렁하기도 하고 손님이 많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음식점이 자리잡는 데는 일정한 기간이 필요하다. 자리잡힌 집은 매출이 거의 일정하지만 자리잡히지 않은 집은 들쭉날쭉하다. 지금 장사가 잘 되고 있는 집이 처음부터 잘 된 것은 아니다. 음식점이 자리잡는 데 필요한 일정 기간을 염두에 두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창업후기] 송파구 가락점 - 박영호 사장님 ▶ 죽전문점 맛깔참죽을 창업 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음식점 창업을 계획하던 중 죽전문점 맛깔참죽에서 몇달간 경험하게 되었는데 다른 음식점에 비해 적은 양의 재료러 부가가치 높은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과 인공조미료나 쌀가루를 전혀 쓰지 않고 죽메이드로 쉽게 다양한 죽을 맛있게 만들어 내는 것을 보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 죽전문점 맛깔참죽을 타인에게 소개한다면 어떻게 표현하고 싶으신가요? - 수 많은 음식점 중 죽이라는 메뉴가 탁월한 맛과 편리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경쟁력 있는 브랜드인것 같습니다. ▶ 죽전문점 맛깔참죽.......

예상 매출액, 어떻게 파악하는가? 예상 매출액에 비해 임대료가 터무니없이 비싼 가게를 얻으면 아무리 열심히 장사를 해도 임대료 내고 나면 남는 게 없다. 임대료에 비해 작은 평수에서 좌석 수를 모두 채운다 해도 계산이 나오지 않는다. 강남의 뱅뱅 사거리 사무실 지역의 뒤편에 15평 규모의 칼국수집이 있다. 국물 맛이 맛있다고 평판도 알려져 있고 1년 정도 지났으니 자리도 잡혔다. 점심 때는 17만원 정도의 매상을 올린다. 좌석은 36개, 가격은 4,000원이므로 약 1.5회전율을 기록한 셈이다. 유동인구도 없고 오직 짧은 한 시간 동안 직장인 상대로 하는 영업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1.5회전율이라.......

매출한계선을 계산해 보자 매출한계선을 고려하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만 승부하려 했던 사례가 있다. 10평 점포의 실내 포장마차를 열면서 900원대의 꼬치 안주가 있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으로 인근 술손님을 다 끌어 모으려 했던 것이다. 틀린 생각은 아니었지만 매출한계선을 파악했더라면 그렇게 무모한 시도는 하지 않았으리라. 일반적으로 술집의 경우 평균 체류시간이 1시간 40분, 따라서 하루 1.5회전2회전이 최대회전율이다. 이 집의 경우 가격을 워낙 싸게 매기다보니 23명의 손님이 소주 23병과 함께 안주를 먹어도 1인당 객 단가는 약 7천 원밖에 안나온다. 1인당 7,000원 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