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머광고의 해체와 재구성 이은령 / 프랑스통신원 eunryounglee@hotmail.com 프랑스 광고는 그 특유의 이미지와 유머로 다른 나라의 광고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준다는 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를 프랑스 특유의 유머라고 할 수 있고 또한 프랑스인들의 정서를 표현하는 프랑스의 이미지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광고에서 프랑스 특유의 정서와 이미지는 90년대 중반 이후부터 그 성격이 지속적으로 변해 왔다. ⊙⊙⊙ 북유럽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지막 장면에서의 반전이 가져오는 유머나 헐리우드식의 연출에 의한 TV광고가 이러한 변화를 대표적으로 말해 주고 있다. BNP Parisbas 은행의 광고처럼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