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스타벅스, 고가정책 고집한 이유…이제서야
평범한 제품, 어떻게 명품이 되는가…1%의 본질 때문 수많은 커피전문점이 등장하고 있지만 스타벅스는 브랜드 가치 측면에서 여전히 부동의 '넘버 1' 자리를 지키고 있다. 몇 백원짜리 자판기 커피 아니면 호텔 커피숍의 '맞선용' 커피로만 나뉘어 있던 한국에 커피 열풍을 일으킨 지도 이미 10년이 넘어가지만 그 가치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커피라는 상품은 지구촌 어디를 가더라도 맛볼 수 있는 평범한 음료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이 범용 제품을 명품으로 만들어 커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처럼 지극히 평범한 제품으로 어떻게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을까. 전문가들은 스타벅스가 평범한 제품을.......추천 -
[비공개] 강북 51세男 "어휴 정말"…강남 31세女 "뭐 어때"
대한민국 출근 보고서① ◆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사는 직장인 나종인 씨(51). 을지로입구역에 있는 직장에 가기 위한 그의 출근길은 말 그대로 `멀고 험하다`. 3일 오전 6시 45분 매일경제신문 기자와 동행한 그의 출근길은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내리자마자 뜀박질에 가까운 경보(競步)로 시작됐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으로 가는 유일한 버스인 1142번 버스를 타는 노원우체국 정류장엔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BIS(버스정보시스템)가 없기 때문이다. 나씨는 "버스를 한 차례 놓치면 10분 정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빨리 와야 한다"고 말했다. 상계역 인근에 도착한 시간은 7시 2분. 2번 출구로 들어가 8-2번 승강장으로 향한다.......추천 -
[비공개] 명품매장, 서비스는 '멍'품이더라
-고객마음 멍들게 하는 불친절 극성 '물건도 불량, 직원은 더 불량?'지난달 30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버버리 매장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수백만원대 캐시미어 코트를 산 고객이 옷에서 수선 흔적을 발견하고 매장 직원에게 항의한 것. 스크래치 상품 코너에나 갈 옷을 샀다는 생각에 화가 난 고객은 “수선한 제품을 파느냐”며 항의를 했지만, 매장 직원은 “이렇게 수선해서 파는 경우도 있다”면서 대수롭지 않은 듯 고객응대에 소홀했다.이 고객은 “인터넷 쇼핑도 아니고 보세도 아니고 백화점 정상 매장에서 수선 상품을 팔다니 이해할 수 없다”면서 “그보다 더 가관인 것은 직원의 대응이다. 먼저 확인 못하고 판.......추천 -
[비공개] 가격 결정은 기업 자유인데… 정부 개입 어디까지 허용되나
명백한 증거 있어야 - 담합·가격 뻥튀기 의심돼도 의도성 확인될 때 규제 가능기업 자율성 침해 논란 - 보험료 인상 계획 제지와 백화점 판매수수료 인하 압박, 법적 근거 없이 추진한 사례가격 같다고 다 담합 아니다 - 시장 1위 업체 가격 올리고 후발 업체가 따라 올렸다면 담합 아닌 가격 선도로 인정, 업체끼리 미리 짰을 땐 처벌지난 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면세점들을 압박해 면세점의 판매수수료를 3~11%포인트 내리도록 했다. 판매수수료는 면세점이 매장을 빌려준 대가로 입점업체로부터 받는 가격이다. 실태 조사 결과 면세점의 판매수수료는 최고 66%에 달했다. 1만원짜리 물건이 팔리면 이 가운데 6600원을 면세점이 챙기는 것이다. .......추천 -
[비공개] "세계 맥도날드, 한국 '오토바이 배달'에 깜짝"
(글의 앞부분이 이미지 혹은 HTML 태그만으로 되어있습니다)추천 -
[비공개] 삼성, 돈 되면 간다…이빨 드러낸 '늑대 본능'
`삼성앱스`(삼성전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장터) 누적 내려받기 수는 지난달 5억건을 넘어섰다. 국내 1위 `T스토어`(7억건)를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3억건을 돌파하기까지는 2년이 걸렸지만 그 뒤 반년 만에 2억건이 더해졌다. 123개국에 사용자가 퍼져 있는 덕택이 컸다. 꾸준히 늘어나는 사용자 수에 자신감이 붙은 삼성전자는 삼성앱스 `홀로서기`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바다 운용체계(OS)를 업그레이드하며 기본 탑재돼 있던 SK텔레콤의 T스토어를 아예 빼버렸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이통사 앱 장터에 `숍인숍` 형태로 등록돼있던 삼성앱스를 모두 철수, 독자 노선 강화 의지를 밝혔다. 삼성전자가 통신 컨버전스 분야에서 보이는 엄.......추천 -
[비공개] 소셜쇼핑 경제학…소비자 힘 세지고 가격은 낮아지고
명동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는 A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게의 존립을 걱정했다. A씨 본인이 북한에서 탈북해 한국에서 가게를 차렸기 때문에 인맥이 부족해 손님을 유치하기 쉽지 않은 데다, 명동에 마사지 업소가 워낙 많아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정이 크게 바뀌었다. 늘어나는 손님을 감당하지 못해 종로에 지점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에서 할인쿠폰을 판매한 것이 계기가 됐다. 명동의 마사지 업체는 쿠팡에서 4차례 쿠폰을 판매하면서 1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후 입소문이 나면서 일평균 매출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추천 -
[비공개] 시들해진 '하얀국물'라면..수출로 돌파구 모색
][올들어 하얀국물 라면 인기 하락..각 업체 해외진출 적극] 지난해 라면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꼬꼬면·나가사끼짬뽕·기스면 등 '하얀국물 트리오'가 올들어 힘을 못쓰고 있다. 이에 업체들은 적극적인 해외 수출로 활로를 찾겠다는 분위기다. 2일 대형마트 A사의 '3월 봉지라면 판매 동향(매출액 기준)'에 따르면 꼬꼬면의 점유율은 전달(3.9%)보다 0.5%포인트 떨어진 3.4%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만해도 꼬꼬면은 10.62%의 점유율로 부동의 1위 신라면(16.8%)를 맹추격했었다. 팔도는 올 들어 꼬꼬면의 점유율이 급락하자 3월부터 프로모션을 한층 강화해 명성을 회복하겠다고 했지만 쉽지.......추천 -
[비공개] 토종 속옷 전문기업 쌍방울 SPA 출사표
["한국 체형에 맞는 이너웨어 SPA 이르면 내년 론칭"] 토종 속옷 전문기업 쌍방울이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브랜드 시장에 진출한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방울은 내년 론칭을 목표로 속옷전문 SPA브랜드 태스크포스 팀(TFT)를 구성하고 브랜드 콘셉트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SPA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최제성 사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은 수 십 년간 다져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이너웨어 전문 업체라는 강점을 살려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디자인·사이즈·소재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이너웨어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야 한다는 내부 목소리가.......추천 -
[비공개] 편의점-담배회사 '고래싸움'에 가맹점주 등 터진다
세븐일레븐 본사 vs 필립모리스社 광고비 갈등으로 가맹점 매출 감소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를 운영하고 있는 유명 편의점 프랜차이즈 업체인 (주)코리아 세븐과 외국계 담배회사 필립모리스의 광고비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다.하지만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데 따른 피해가 가맹점주들에 고스란히 전가되면서 또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대기업의 또 다른 횡포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롯데그룹 계열사인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5,800여 가맹점에서 지난 달부터 말보로 등 필립모리스사 제품 25종 가운데 15종이 자취를 감췄다.필립모리스사 제품이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퇴출된 것은 두 회사간에 광고비와 진열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