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계가 10억 넘는다고요?…"사진 찍으셔도 됩니다" < 뭐가 특별하길래… >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에머랄드홀에서 '럭셔리 워치 페어'를 연다. 24일 참가업체 직원들이 세계 시계박람회에 출품했던 대표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신경훈 기자 nicerpeter@hankyung.com "이 시계에는 시간을 소리로 알려주는 '미닛 리피터'란 장치가 달려 있어요. 이쪽 레버를 당기면 시와 쿼터(15분),분 순서대로 도,레,미,솔 등 각기 다른 4개 음으로 울립니다. 이 소리에 맞춰 시계판 위에 있는 칭기즈칸과 병사들이 움직이며 싸우는 자세를 취하죠."현대백화점이 무역센터점 10층 에머랄드홀에서 오는 29일까지 여는 '럭.......

“난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 모두 끊었다” `IT 악영향 경고’ 니컬러스 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저자디지털포럼 참석차 방한 인터뷰“인간, 단말기 유혹에 빠져 익사” 구본권 기자 » ‘서울디지털포럼 2011’ 참석을 위해 방한한 정보기술 전문가 니컬러스 카가 25일 오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자신의 책 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인간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보단말기를 통한 유혹에 빠져 익사하고 있다.” 정보기술이 인간 사고에 되레 부정적.......

[ 2011년 05월 25일 ] 렌터카를 세차하는 사람은 없지만 '렌터카를 세차하는 사람은 없다.' 경제학자 래리 서머스의 말이다.이 말은 내 것과 남의 것의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낸다.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소유한 것에만 신경을 쓴다.일단 자기 것이 돼야 애착을 갖고 소중하게 여긴다.남의 것에는 대접이 야박하다.지난 주말 멀리서 혼자 학업을 하는 큰 아이가 오랜만에 집에 왔다.타지 생활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토로하는 아이의 이야기로 거실이 시끌벅적했다.아이가 혼자서는 시켜먹기 힘든 자장면이 먹고 싶다고 해 중국음식을 배달시켰다.'후후룩' 면을 빨아올리는 소리가 경.......

스타벅스엔 주문용 진동벨이 왜 없을까 중앙일보 |2011.05.24 07:46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엔 없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진동벨(사진)이다. 다른 커피전문점은 대부분 손님이 음료를 주문하면 영수증과 함께 진동벨을 건넨다. 주문한 음료가 완성되면 진동벨을 울려 손님에게 알려 주는 것이다. 진동벨이 없다 보니 스타벅스에선 바리스타가 “아메리카노 1잔과 카페라테 1잔 주문하신 분” 하고 외친다. 이 때문에 점심시간처럼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에 스타벅스 매대 앞은 항상 장사진이 된다.　광화문 인근에서 근무하는 회사원 남모(29)씨는 “솔직히 불편하다”고 말했다. 진동벨이 있으면 비어 있는 테이블에 앉아 있다.......

[마켓in][캐피털마켓] `우리+산은` 기대에 해외투자자 열광? | 기사입력 2011-05-23 15:48 - 산업은행 달러채 가격 상승- 정부 지분 첫 매도시점부터 산은 채권 100% 보증 마켓in | 이 기사는 05월 23일 15시 1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산은금융지주가 우리금융지주(053000)를 인수하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산업은행 채권 가격이 두드러지게 오르는(채권수익률 하락) 등 유통시장(세컨더리마켓)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이는 산업은행 채권에 투자자 해외 투자자들이 산은금융지주의 우리금융지주 인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

“우리금융 인수 논란 나는 배우일 뿐…” | 기사입력 2011-05-23 00:37 강만수 산은금융 회장 단독 인터뷰시중 소문 억측… 정부서 주도 “당국이 하라면 하는 것이고…”산은금융만이 인수조건 갖춰… 놔두면 '이팔성 은행' 하자는것[세계일보]이명박(MB) 정부에서 강만수(사진)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특별한 존재’다. MB정부 첫 기획재정부 장관으로서 MB노믹스를 상징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현재 직함은 산은금융지주 회장이지만 여전히 그에겐 이런 상징성이 진하게 투영돼 있다. 작금 금융권 핫이슈인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논란에서 강 회장에게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금융당국은 부인하지만 시장.......

강만수의 '메가뱅크 뚝심' | 기사입력 2011-05-13 03:08 강만수 산은지주회장 "국제경쟁력 높이려면 꼭 필요"… '産銀＋우리금융' 밀어붙이기"505조원짜리 국유은행 만드나" "민영화는 아예 물건너 갈 것"전문가들은 반대 목소리 커… 전문가들 "덩치만 키운다고 경쟁력 생기나"우리금융과 산업은행을 합친 초대형 국유 은행이 탄생할 것인가. 정부가 오는 17일 우리금융 매각을 재개하기로 결정하면서 산은금융지주와 우리금융이 결합한 메가뱅크 논의가 불붙고 있다.정부는 이번 매각에 금융지주사의 참여를 허용하기 위해 현행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규정을 바꿀 계획이다. 그러나 KB나 신한 등.......

"국유화? 외국계 아닌 토종은행이 인수하는 것" | 기사입력 2011-05-18 02:58 /이진한 기자 magnum91@chosun.com'우리+産銀' 초대형 국유은행 가시화… 강만수 産銀금융지주 회장 인터뷰KB·신한·하나은행…지분 살펴보면 전부 외국계"KB, 신한, 하나은행이 우리나라 은행인 줄 아세요? 지분 보유 상황을 보세요. 전부 외국계 은행입니다. 산은지주의 우리금융 인수를 민영화냐 국유화냐 차원이 아니라 외국 은행인가 우리나라 은행인가의 선택으로 봐주세요."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1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산은지주의 우리금융 인수를 민영화의 후퇴로 비판하는 여론에 대한 반감을 거침없이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