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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마포 연남동 참치전문 '진어(眞魚)'
"진실한 음식이 '웰빙'아닐까요" 뉴스메이커 | 기사입력 2004-09-17 14:24 국회의원 이계진의 서울 '진어' "자네 집에 밥 잡수시러 오시는 분들이 자네의 하느님이여. 그런 줄 알고 진짜 하느님이 오신 것처럼 요리를 해서 대접을 해야 혀. 장사 안 되면 어떻게 하나, 그런 생각은 일절 할 필요 없어. 하느님처럼 섬기면 하느님들이 알아서 다 먹여주신다 이 말이야." 현대사의 험난한 역정 속에서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인물이자, 생명운동의 대부로 불리며 '원주의 예수'로 추앙받던 무위당 고 장일순 선생의 책 〈좁쌀 한알〉(도솔출판사)에 나오는 우화의 한 대목이다. 2004년 6월. 한 국회의원 사무실 식구들이 첫 회식을 갖는 날. '한마디.......추천 -
[비공개] 의궤...기록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운 좋은 칼럼
의궤 한국경제 | 기사입력 2007-06-18 18:35 조선조는 기록의 왕조다.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 일기'엔 몇년 몇월 며칠에 누가 무엇을 보고하고 왕이 뭐라고 답하거나 명령했는지 소상하게 적혀 있다. 왕과 신하 사이에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구체적 사안의 처리 과정은 어땠는지,사건의 전말은 무엇이었는지 등을 고스란히 남겨놓은 것이다. 꼼꼼한 기록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실록과 일기로 정치·행정사를 담아냈다면 각종 '의궤(儀軌)'를 통해 당대의 사회·문화사를 속속들이 드러냈다. 의궤란 의식(儀式)과 궤범(軌範)을 합친 말.왕가 혼사나 세자 책봉,잔치,장례 등 국가와 왕실의 대규모 행사를 마친 뒤 만든 백서였다. 현재 남아있.......추천 -
[비공개] 실리콘밸리에선 공짜점심 '런치 2.0' 뜬다
실리콘밸리에선 `런치 2.0` 뜬다 전자신문 | 기사입력 2007-06-19 10:41 ‘우리 회사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하면 공짜 점심을 드립니다.’ 점심시간에 타 회사 직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면서 기업을 홍보하는 행사가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파이낸셜타임스는 실리콘밸리에서 ‘런치2.0’라고 불리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처음엔 젊은 엔지니어 4명이 의기투합해 구글이나 야후 등 사내 식당이 맛있기로 유명한 기업을 돌아다니며 ‘맛집 탐방’을 하던 데서 시작됐다. 그러다 이 소문이 퍼지면서 다른 회사 엔지니어들이 하나 둘 씩 동참, 실리콘밸리 전체에 유행처럼 번진 것. 이러자 몇몇 기.......추천 -
[비공개] 회사는 당신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2007년 6월 19일 (화) 08:12 한겨레21 회사는 당신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능력 뿐 아니라 사생활과 인간관계까지…평가를 넘어 감시가 된 인사관리의 스트레스▣ 최은주 기자flowerpig@hani.co.kr ▣ 사진 박승화 기자eyeshot@hani.co.kr 한 재벌그룹 마케팅팀에서 일했던 김영아(가명·30)씨는 얼마 전 회사 팀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직을 하기 위해서다. 팀장은 뜬금없이 김씨에게 “애인은 아직 우리 회사 계열사에서 일하고 있나?”라고 말했다. 김씨는 깜짝 놀랐다. 회사의 어느 누구에게도 애인이 같은 회사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말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회사 동료들끼리 얘기할 때 ‘사람 셋 이상만 모이면 어디선가 감시카메라.......추천 -
[비공개] 승무원이 추천하는 최고 여행지는 '파리, 하와이'
2007년 6월 19일(화) 6:13 [연합뉴스] 승무원이 추천하는 최고 여행지는 '파리.하와이'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세계 각국을 누비는 항공사 승무원들은 최고의 해외 여행지로 어디를 추천할까.19일 대한항공[003490]이 객실승무원 1천177명을 대상으로 추천하고 싶은 해외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프랑스 파리, 미국 하와이, 스위스 취리히가 가장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혼자 떠나고 싶은 여행지'에는 173명이 추천한 파리가 답해 1위를, 하와이(161명)와 취리히(145명)가 2, 3위를 차지한 가운데 피지, 호주 브리스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도 추천할 만한 주요 여행지로 꼽혔다. 즉 혼자 즐기는 해외여행으로는 문화적으로 보고 즐길 것.......추천 -
[비공개] 마케팅 전문가 14人 "디자인에 문화를 담아라"
마케팅 전문가 14人 "디자인에 문화를 담아라" 매일경제 | 기사입력 2007-06-17 18:02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애플컴퓨터에서 쫓겨난 뒤 복귀해 애플을 기사회생시킨 원동력은 어디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상품에 디자인을 담아 문화를 창조해 낸 데 있었다. 잡스는 '아이맥(iMAC)'에 누드 디자인 개념을 접목했다. 다채로운 색상과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누드 디자인은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애플을 기사회생시키는 계기를 가져다 줬다. 디자인은 이제 단순히 제품의 겉모습을 나타내는 도구가 아니라 새로운 문화와 고객 요구를 담아 내는 가치창출이다. "어떤 제품이 성공하고 실패하는가 핵심은 바로 문화다." 폴라로이드는 젊은이들 사.......추천 -
[비공개] 당신의 기업에는 돈버는 CoP가 몇개나 있습니까?
당신의 기업에는 돈버는 CoP가 몇개 있습니까 매일경제 | 기사입력 2007-06-18 08:47 ◆한국지식경영학회 학술심포지엄 / 후원 : 매일경제신문◆ "구성원들의 참여가 곧바로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창조적 CoP(Community of Practice:실행 공동체)'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매일경제신문이 지식경영의 중요성을 전파한 지 10년이 지나면서 지식경영이 도입기, 확산기를 거쳐 정착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제 신지식경영시대 지식경영의 핵심은 회사와 조직 내 CoP 조직을 혁신해 창조적 지식을 찾아내고 성과를 창출해 내는 데 있다. 한국지식경영학회는 15일 매일경제신문 후원으로 열린 '창조적 CoP'를 주제로 한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앞으로 지.......추천 -
[비공개] 기업은행, 중소기업에 인트라넷 초저가에 제공
기업銀, 중소기업에 초저가 인트라넷 제공 한국경제 | 기사입력 2007-06-14 14:43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사내 인트라넷을 구축해 주는 ‘그룹웨어 e-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트라넷은 전자우편부터 전자결재, 명함 및 일정 관리, 단문문자메시지(SMS),대용량 웹하드, 메신저 등 280여가지 기업용 전자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송금과 계좌조회, 환율서비스 등 각종 금융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인트라넷을 자체 구축할 경우 최소 1000만원의 초기 비용에 월 유지비도 최소 200만원이 필요한 반면 이 서비스는 초기 비용 없이 직원 1인당 월 5000원 정도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추천 -
[비공개] 손님 접대...외국인은"집으로 초대", 한국인은 "고급 식당"
외국인 52% “집으로 초대”… 한국인 90% “고급 식당” 조선일보 | 기사입력 2007-06-12 04:02 | 최종수정 2007-06-12 07:41 한국인·주한 외국인, 손님 접대 문화 대조적 한국에 사는 외국인은 음식과 식사 초대에서 ‘문화 격차’를 가장 많이 느낀다는 조사가 나왔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사장 최정화)이 11일 내놓은 ‘한국인·주한 외국인 여론 주도층 인사’ 274명의 설문 결과다. 우선 외국 외교관 21명, 기업인 50명, 학자 17명, 언론인·법조인 등 전문직 11명, 예술가 1명 등 100명은 절반 이상이 “중요한 손님은 집으로 부른다”고 답했다. 반면 한국 기업인 78명, 학자 39명, 프리랜서 21명, 공직자 19명, 전문직 8.......추천 -
[비공개] 누가 한국문학을 죽이는가
2007년 6월 13일 (수) 10:16 파이미디어 [긴급진단ⓛ] 누가 한국문학을 죽이는가 [북데일리] 한국문학이 죽어간다. 신인작가들은 출판을 낼 기회조차 얻기 힘들다. 전문가들은 “독자들의 외면, 작품의 질, 출판사의 경영난” 등을 침체의 이유로 꼽고 있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소장 한기호)가 최근 6년간 교보문고의 연도별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를 집계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200권 중 한국 소설은 총29권, 점유율 15%를 차지했다. 이는 점유율 20%를 차지한 경제 경영서, 17%를 차지한 외국소설, 비소설에 밀린 초라한 성적이다. 100만부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 60종 중 한국 소설은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