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천 산내들 힐링캠프 오토캠핑장 예약전화. 문자 010-5252-5705 (안동 하회마을까지 18km / 15분 소요, 안동 시내까지 20분 소요) http://cafe.naver.com/ycautocamp

[송년특집-농가의 한 해 ‘2015 나의 가계부’]강원 횡성 백합농가 이대선씨“엔화약세로 꽃 수출이 안돼…생산 비슷한데 소득은 1/4로” 　“생산량은 해마다 비슷한데 3년 사이 소득이 4분의 1로 줄었습니다. 품목 전환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다른 품목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라 별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강원 횡성 둔내면 백합 재배농가 이대선씨(56). 그는 해발 500ｍ의 고지에서 6600㎡(2000평) 규모로 고랭지백합 농사를 짓는다. 주로 일본 수출을 겨냥해 생산하지만 2013년부터 엔화 약세로 수출이 급감하면서 소득이 크게 줄었다. 　이씨는 올해 백합 를 8만송이 출하해 5000만원 정도의 조수입을 올렸다. 이 가운데 구.......

[송년특집-농가의 한 해 ‘2015 나의 가계부’]전남 해남 배추농가 전휴상씨“비 잦아 수확차질·주문감소…값 폭락했던 작년보다 나빠” 　전남 해남군 옥천면에서 배추 농사를 짓는 전휴상씨(46·용산리). 그는 아내 오현숙씨(39)와 함께 임대한 밭 3만3057㎡(1만평)에서 생산한 배추를 절여 ‘절임배추’로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판매한다. 　5년 전만 해도 산지 상인들에게 밭떼기로 넘겼는데, 가격이 계속 하락하자 자구책으로 절임배추 시장에 뛰어들었다. 12월19일 현재 밭에는 수확을 앞둔 김장용 배추가 30% 정도 남아 있는데, 수도권 김장이 끝나면서 사실상 올해 농사가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풍년의 역설’에 시.......

[송년특집-농가의 한 해 ‘2015 나의 가계부’]경북 안동 사과농가 권세원씨“인건비 오르고 값은 떨어져…조수입 20%이상 줄어들듯” 　“올해는 사과농사가 ‘대풍’이라지만 실감할 수가 없네요. 가격 하락으로 오히려 근심만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북 안동에서 1만9800㎡(약 6000평)의 사과 과수원을 경영하는 권세원씨(63·일직면 구천리). 그는 지역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내로라하는 선도농업인이다. 2011년에는 새농민상 본상(기술상)을 수상했고, 지금은 경북도농업기술원 산업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그도 올해는 수확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사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늘면서 값이 뚝 떨.......

1만평 농사 순소득이 겨우 1400만원 [송년특집-농가의 한 해 ‘2015 나의 가계부’]충남 보령 쌀농가 전미농씨(가명) 하루 쌀값이 껌값도 안돼…생산비·임차료 빼면 월 117만원 소득전국 가구소득의 1/4 수준…“모아둔 돈 없어 주름살만 더 생겨” 오로지 돈만 보고 농사짓는 농가가 얼마나 될까마는 그래도 돈이 좀 돼야 살림을 꾸리고 농사를 이어갈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을미년 한해는 농가들에게 참 야박한 한해였다. 가뭄에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뛰는 인건비·자재비 등과 씨름하면서 풍년농사를 지었지만 가격은 고사하고 팔 곳이 없어 주름살만 늘었다. 여기다 시장개방 확대로 쏟아져 들어오는 수입 농산물은 곳곳에서 우리 농.......

최종편집일 : 2015-11-20 [기획]창조경제의 샘물 ‘농업 6차산업화’⑼우수 사례(16)경북 문경 오미나라오미자 와인 ‘입소문’ 연매출 7억2008년 공장설립후 3년만에 개발…스파클링와인 대표상품원료 오미자 이웃농가와 높은 값에 유기농·무농약 계약재배생산공정 직접 보고 시음까지…전체매출 절반이 현장 판매 이종기 오미나라 대표는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명품 오미자 와인을 생산해 전 세계 와인과 경쟁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경북 문경의 진안삼거리는 문경새재와 이화령고개로 넘어가는 갈림길이다. 조선시대 영남지역에서 한양으로 가던 주요 통로라 예로부터 주막이 발달했던 곳이다. 이곳에 오미자로 술을 빚는 ‘오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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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박근혜 정부 3년, “안녕들 하십니까?” J 트렌드 순위중앙일보 기사 중 조회수·추천·공유가 제일 활발한 30개의 기사를 표시합니다 [중앙일보] 입력 2015.12.25 00:18 수정 2015.12.25 00:30 김영희 기자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박근혜 정부 5년에 생활 좀 나아졌습니까?” 2018년 2월에 박 대통령 퇴임 때 나올 질문이다. 박 대통령은 2012년 대선 때 ‘세상을 바꾸는 약속’을 공약으로 당선되었다. 모든 연령층과 사회계층, 젊은 맞벌이 부부들, 대학생들, 65세 이상 노인들,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공약들이었다.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제대로 실천됐다면 위 질문에 대한 답은 “자~알 살게 됐습니다”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