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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다하누촌, 영월 산업지도 바꿨다
고용창출 250명 매출 280억원 한우관광명소화로 365일 관광객 북적 2007년 8월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일대에 한우 직거래마을 다하누촌이 조성되면서 시골마을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왔다. 이 마을은 인구 600명에 60세 이상 노인인구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하누촌 개점 이후 마을은 급속한 발전을 거듭했다. 조성 초기 정육점 1곳과 식당 3곳으로 시작된 ‘다하누촌’은 현재 정육점 11곳, 식당 47개점으로 10배 이상 성장했다. 관광버스 유입 대수도 지난해 6월 월평균 50여대에서 최근 150여대가 넘어섰다. 방문객은 지난해에만 150여만명에 이를 만큼 대표적인 한우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추천 -
[비공개] 빚내서 소비 즐기는 한국인 늘어
10년전에 비해 소득은 두배 지출은 3배 늘어 한국인의 소비패턴이 자신의 소득보다 과하게 지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98년 207만원이던 도시 근로자 가구당 평균 월급이 2008년 399만원으로 2배에 못 미치게 증가한 데 비해, 대출 신용카드 외상구매 등의 가계 신용은 같은 기간 1321만원에서 4054만원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소비에 대한 눈높이가 계속 높아지면서 그동안 빚 내서 소비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이런 식의 소비로 인해 실질소득과 희망소득 간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소비자들이 지표상의 경기 부침을 과장해 받아들이고 반응하는 ‘경기 민감성 체질’로 변했다고 제일기획이 22일 분석했다. 제.......추천 -
[비공개] 최악서 일군 희망 다하누촌에서 희망 찾은 김상현 사장
한우고기 구우며 새로운 인생 시작 “고객에게 하나라도 더 주자는 마음이 성공비결” “가족과 관계복원 가장큰 수확” “아무리 미국산 쇠고기 싸게 몰려와도 값싸고 질 좋은 한우가 있다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다하누촌. 47개의 한우 구이 전문점이 모여 있는 한우마을이다. 김상현(48) 사장도 이곳에서 한우구이전문점인 다하누 동강점을 운영하고 있다. 동강점은 23평의 소규모의 점포지만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점심 식사시간이 훌쩍 지난 오후 3시가 넘었지만 꾸준히 손님이 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이곳 다하누촌은 한우구이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인 (주)섶다리마을(회장 최계.......추천 -
[비공개] 부방테크론 웅진쿠첸 인수, 쿠쿠 아성 깬다
밥솥업계 판도 변화 예고 부방테크론이 웅진쿠첸을 인수해 쿠쿠홈시스의 아성에 도전한다. 18일 부방테크론(대표 이대희)에 따르면, 부방테크론 브랜드 ‘리홈’이 웅진쿠첸 밥솥사업을 260억원에 인수함에 따라 국내 밥솥 시장은 쿠쿠홈시스 1강 체제에서 쿠쿠 대 ‘부방+쿠첸’ 연합의 2강 체제를 형성하게 됐다. 현재 5000억원 규모의 국내 밥솥 시장에서는 쿠쿠가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밥솥 시장 구도의 재편도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밥솥 3대 브랜드 중 리홈과 쿠첸을 보유하게 된 부방테크론의 시장 입지가 커지게 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시장점유율은 쿠쿠홈시스와 부방테크론이 현.......추천 -
[비공개] 건강 배달 40년 한국야쿠르트의 힘
배달아줌마 1만5천명 봉사조직으로 국내 최대 방판 조직 소외된 노인 찾아다니며 건강체크 봉사하니 판매도 쑥쑥 지난달 24일 20여명의 노란유니폼을 입은 아주머니들이 강북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대 명절인 설이지만 오갈 곳 없는 노인들을 찾은 한국야쿠르트의 배달을 책임지는 아줌마들이 떡국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눈 것. 이날 야쿠르트아줌마 200여명은 전국 14개 노인복지관에서 2500인분의 떡국과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노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의 중심 아줌마 조직 = 우리나라에 야쿠르트아줌마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71년 8월. 처음 활동을 시.......추천 -
[비공개] 장묘방법 남녀 차이 뚜렷
남성 봉안, 여성 자연장 선호 최근 실시된 장묘 방법에 대한 조사에서 남녀간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조전문기업인 최철홍)가 9일~13일까지 수도권 성보람상조(회장 인 남녀 4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례 및 장묘 방법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 남성은 봉안(42.4%)을 가장 선호하는 장묘 방법으로 선택했고, 여성은 자연장(47.3%)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선호 장묘 방법은 봉안, 묘지, 자연장 순이었으며, 봉안이나 묘지를 선택한 주요 이유는 ‘사라지는 것이 싫다’, ‘후손들이 기념할 수 있도록’ 등을 꼽았다. 반면, 여성은 자연장, 봉안, 묘지 순으로 나타났으며 자연장을.......추천 -
[비공개] 코카-콜라 체육대상, 박태환 선수 MVP 수상
제 14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박태환 선수가 MVP로 선정됐다. 17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코카-콜라 체육대상’에는 박태환, 이용대, 최민호 등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감동을 준 영광의 얼굴들이 대거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의 MVP는 박태환 선수(수영)로 지난 1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12회에는 김연아 선수와 함께 공동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우수 선수상에는 작은 거인 최민호 선수(유도)와 국민 남매 이용대-이효정 선수(배드민턴)가 영예를 안았다. 우수 단체상은 ‘우생순’ 신화에 빛나는 여자 핸드볼 팀이, 남녀 신인상은 각각 역도와 태권도 금메달 리스.......추천 -
[비공개] 애경그룹 “유통부문 매출 두배로”
2013년까지 매출 3조8천억원 목표 … 애경백화점 ‘AK 플라자’로 변경 애경그룹이 유통부문의 BI를 ‘AK’로 통합하고 2013년까지 매출 3조8000억원을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17일 애경그룹 유통부문 채동석(사진) 부회장은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2013년까지 수도권에 7개의 백화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애경그룹의 지난해 유통부문 매출은 백화점과 쇼핑몰, 면세점을 모두 합쳐 1조5000억원 규모다. 채 부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몰 등 유통부문의 BI를 ‘AK’로 통합해 종합 유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애경백화점 구로.......추천 -
[비공개] 사조그룹 키운 주진우 회장은 누구
인수기업 흑자전환 ‘마이다스의 손’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은 정치학도 출신 CEO로 유명하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밟던 중 77년 창업주인 부친의 타계로 사조산업을 이어받았다. 5억원의 빚도 함께 떠안았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빚에 오일쇼크까지 찾아왔지만, 선원들의 급여를 파격적으로 현실화해 이직을 막고 생산성을 높혀 1985년 2000만불 수출 석탑산업훈장, 1988년 5000만불 수출의 탑, 1992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그는 사조그룹의 성장배경을 ‘신용’과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조그룹은 일본 미쓰비시에는 30년째 횟감용 참치를 납품하며 신의를 지키고 있다. 주.......추천 -
[비공개] 클릭 컴퍼니 - 식품업계 빅3 꿈꾸는 사조그룹
참치배 한척으로 일꾼 신화 지난해 매출 1조3500억원 … 5년만에 매출 5배 늘어 아는 곳만 공략해 M&A … 수산기업 1위 꿈꾼다 1971년 참치배 한척과 선원 여섯명, 빚 5억원에서 출발한 기업이 있었다. 이 기업은 출항 30년만에 세계 최다 참치선단을 보유한 원양기업이 됐다. 2004년 신동방, 2006년 대림수산, 2007년 오양수산을 인수해 지난해 매출 1조3500억원을 기록한 사조그룹이다. ◆인수한 기업마다 흑자전환 = 사조그룹이 커온 배경에는 성장과 내실을 적절히 조화시킨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 1997년 외환위기 직전 푸른상호저축은행, 사조마을(사조리조트), 부국사료, 사조축산 등 그룹 비핵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