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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차가워진 바닷물에 오징어 금값
내륙은 폭염에 휩싸였지만 바닷속은 오히려 차가워지면서 올여름 난대성 어종인 오징어를 구경하기 어려워져 오징어 가격이 급등했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수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생물 오징어는 지난해 8월초 마리 당 1490원에서 올해 1990원으로 34% 올랐다.홈플러스에서도 오징어가 작년 1280원에서 현재 1980원으로, 이마트에서는 1450원에서 2480원으로 뛰었다.이는 올여름 냉수대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60% 가량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냉수대는 주변 해역보다 수온이 2~3℃ 가량 낮은 해수가 출현하는 것을 말한다.산지 사정은 더욱 심각하다. 대표 산지인 구룡포에서 지난해 1상자(20마리)에 1만6000~1만8000원에 거.......추천 -
[비공개] CJ GLS, 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
자금 선지급 등 상생방안 모색 CJ GLS(대표이사 김홍창)는 협력사와의 상생 강화에 발벗고 나섰다. CJ GLS는 지난달 12일부터 8회에 걸쳐 전국 택배 대리점 사장들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개최, 하반기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는 이런 자리를 정례화 한다는 방침이다. CJ GLS는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비정기적으로 실시되던 정책설명회를 정례화해 본사와 대리점 간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이를 개선하고 제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이 외에도 CJ GLS는 각각 월별, 분기별로 협력사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추천 -
[비공개] “나눌수록 경쟁력은 배가된다”
롯데백화점은 매년 협력업체들과 컨벤션을 개최해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아름다운 상생실천 이철우 대표 “협력업체 잘 돼야 우리도 잘 돼” 강조 “현장에서 협력업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협력업체가 잘 돼야 백화점도 성장할 수 있다.”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가 평소 직원들에게 늘 강조하는 말이다.대중소기업간 상생경영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대표 유통사인 롯데백화점이 꾸준히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협력회사에 금융 자금지원을 비롯해 환경경영지원, 영업 교육 지원,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추천 -
[비공개] 사탕옥수수 맛보세요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아도 달고 맛있어 일명 ‘하니콘’으로 불리는 ‘사탕옥수수’가 롯데백화점 수도권 전점에서 판매된다. 충북 보은군민 1619명이 출자해 설립한 농식품전문회사인 속리산유통은 “옥수수박사로 유명한 김순권 교수가 개발한 사탕옥수수를 첫 출시해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속리산유통이 보은군 20여 농가와 계약 재배한 사탕옥수수는 국제옥수수연구소 이사장인 김순권 교수가 육종해 독점 공급한 품종이다. 단맛이 강하고 일반 찰옥수에 비해 껍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성이다. 찌지 않고 생식으로 먹어도 달콤함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방학을 맞은 자녀들을 위한 건강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추천 -
[비공개] 아이스크림 가격 동네마다 천차만별
오픈프라이스 이후 동네슈퍼가 대형마트보다 싸 판매자가 가격을 정하는 오픈프라이스 제도 실시 이후 아이스크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한 제품은 동네슈퍼에서 300원에 팔리는가 하면 다른 곳에서는 무려 900원까지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동네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파는 빙과류 7종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최저가로 판매하는 곳은 동네 슈퍼마켓과 SSM이 각 6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대형마트가 최저가로 파는 품목은 1종 있었으나, 편의점의 최저가 품목은 하나도 없었다. 각 제품별 평균 판매 가격을 봐도 SSM과 동네슈퍼가 대형마트나 편의점보다.......추천 -
[비공개] 대상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 준공
전남 신안에 연간 1만5000톤 생산 가능 대상은 전남 신안 도초면에 국내 최초로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을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신안천일염 도초공장’은 천일염 육성과 세계화를 위한 유통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저장 가공 유통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산지종합처리장이다. 총 1만6529㎡ 부지에 연간 1만5000톤의 천일염 완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산지종합처리장이 들어선 신안군 도초도는 육지에서 50km 떨어진 청정지역으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속해 높은 품질의 천일염 생산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성칠 대상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추천 -
[비공개] 아모레퍼시픽 상반기 매출 1조 돌파
방문판매 호조, 신규매장 확대 원동력 아모레퍼시픽이 상반기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6% 늘어난 1조 640억원을,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225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 5282억원, 영업이익 932억원, 당기순이익 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 18.4%, 16.2% 늘었다. 우선 백화점과 방문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이 실적 개선의 원동력이다. 특히 면세 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신규 매장이 늘면서 백화점을 통한 매출이 고 성장세를 보였다. 제품별로는 설화수(17%), 헤라(24%), 아모레퍼시픽(33%)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또한 아리따움을 비롯해 아.......추천 -
[비공개] 캘러웨이 조니워커오픈 장타대회 엄근찬 우승
프로 골프 1년차 엄근찬(24)이 3일 제주도 오라CC(파72 7085야드)의 6번 홀(파5 603야드)에서 열린 캘러웨이골프 주최 FT장타대회에서 337야드로 우승했다. 오는 5일에 개막하는 ‘조니워커 오픈’ 연습라운드에 진행된 이 대회에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인 배상문(24. 키움증권)과 김대현(22. 하이트)이 출전해 많은 관심을 끌었지만 엄근찬은 당당히 1위에 올라 차세대 장타자 등극을 예고했다. 정석용 기자추천 -
[비공개] 아이고 무서워라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여름방학을 맞아 8일까지 ‘해양동물 생태체험전’을 진행한다. 철갑상어, 바다거북 외 성전환 물고기인 까지양태, 3억개의 알을 낳는 개복치, 수컷이 새끼를 낳는 해마, 코코넛게 등 특색있는 해양동물 박제들을 관람할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 제공추천 -
[비공개] 폭염 속 편의점 최고 인기음료는 ‘냉커피’
탄산음료 제치고 판매량 증가율 최고 올 여름 편의점에선 커피가 이온음료와 탄산음료를 제치고 최고 인기음료로 등극했다. 편의점 GS25는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상품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커피 음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9.7% 증가, 전체 음료 중 가장 높았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체 상품군 중에서도 막걸리(114.2%), 샐러드(97.8%)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이다. 대표적인 여름 음료인 이온음료(50.2%)와 탄산음료(30.1%)도 판매량이 크게 늘었지만 커피음료의 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했다. 커피 음료의 판매 증가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1000원짜리 컵커피 때문이다. 커피 원액을 얼음에 타먹는 컵커피의 판매량은 지난해.......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