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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기업 두손들게 한 ‘파워 네티즌’
네티즌 파워’가 무섭다. 온라인을 매개로 연합전선을 구축한 이들이 거대 기업의 횡포를 견제하는 ‘기업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발적 리콜이나 무상 교환 등을 꺼려온 기업들이 결국 두 손을 들고 마는 ‘21세기 다윗과 골리앗의 전쟁’을 두고 전문가들은 정보기술(IT)의 승리로 평가한다.지난 9월 출시된 캐논의 ‘EOS 7D’ 카메라는 ‘시야율 100%’라는 광고로 카메라 동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야율이란 카메라 뷰파인더(viewfinder·보기창)에 피사체가 보이는 비율로 수백만원대 고급 카메라에만 적용되는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이 분야에 관한 한 난다 긴다 하는 네티즌들이 실제 측정한 결과 시야율이 97%에 그.......추천 -
[비공개] 2009 온라인쇼핑 키워드 '외화내실'
G마켓이 올해 1월부터 12월 7일까지 베스트셀러 상품을 조사해 ‘2009 히트상품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올 한해 온라인 소비 키워드는 겉은 화려하고 속은 꽉 찬 ‘외화내실(外華內實)’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G마켓이 지난 7월 상반기 소비 트렌드로 분석했던 ‘작은 사치’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화려한 외형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쇼핑을 하는 실속형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을 나타낸다. G마켓 히트상품 베스트는 전체 판매량과 카테고리별 CM들의 의견, 전년 대비 성장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올해 G마켓 히트상품 중에서는 화려한 디자인의 패션 제품이 단연 눈에 띈다. 작년에는.......추천 -
[비공개] 대형마트는 2012년을 두려워했다
둔화되는 성장, 조용했던 한 해`2012년 대형마트 포화`..이후 먹거리 찾기 고심 [이데일리] 2012년은 유통업계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다. 2012년이면 대형마트가 포화시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국내 적정 대형마트 수 기준은`인구 10만명당 대형마트 1개`다. 2012년이면 이 기준을 적용해 산출되는 대형마트 적정수 500개를 훌쩍 넘게 된다. 그래서 지난해까지 업체들의 사업계획기준점은 2012년이었다. 그 때까지 매장수를 확장해 국내 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 앞다퉈 쏟아졌다. 그에 비해 올해는 유난히 조용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2012년 이후의 막막함 때문이다. 눈에 확.......추천 -
[비공개] 2010년 가전 디자인 트렌드 이끌 3대 키워드
새로운 디자인을 시작할 때디자이너들은 과연 무엇부터 생각하고 어디에서 디자인의 아이디어를 얻을까? 아마도 가장먼저 관심을 갖고 찾아보는 것이 바로디자인 트렌드나 키워드일 것이다. 트렌드 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통해 디자인 콘셉트를 도출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디자인 프로세스이자 가장중요한 첫 단추가 된다. 그렇다면, 현재 수많은 디자인 트렌드 중에 2010년에 LG전자가 눈여겨봐야 할가전 디자인 트렌드의 핫 이슈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가장 민감하고 가장이슈화되는 것은 바로 건강최근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개인들이 가장 민감하게접했던이슈는 바로.......추천 -
[비공개] GS수퍼 내년 가맹사업 나선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이어 GS수퍼도 내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든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기업형 슈퍼마켓(SSM) 출점 구도는 가맹점 모집 경쟁으로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GS수퍼를 운영중인 GS리테일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GS수퍼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유통과에 프랜차이즈 사업 전개를 위한 정보공개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받고 있다.공정위 가맹유통과 관계자는 “GS수퍼의 정보공개서를 검토한 후 누락된 사항이 없을 경우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내년 1월 초에 승인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행 가맹사업법에서 정보공개서가 등록된 이후 가맹사업(프랜차이즈)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추천 -
[비공개] 생필품값 공개 후..홈플러스 억울? 억지?
홈플러스가 발끈했다. 소비자보호원이 어제(21일)부터 생필품 가격정보 사이트(price.tgate.or.kr)를 통해 주요 생필품 가격을 공개하면서 홈플러스의 가격이 경쟁 대형마트에 비해 비싸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 동안 대형마트는 치열한 가격 경쟁을 벌여와 가격이 비싸다는 이미지는 자칫 치명타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원 조사에서 `비싼 대형마트`로 낙인 찍힌 홈플러스는 억울하는 입장이다. 가격 정책이 업체마다 달라 하나의 잣대로만 비교 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또 쇠고기 등의 식품은 등급에 따라 가격 차가 크게 나기 때문에 동일한 비교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조사에서 경쟁상대인 이마트, 롯데마트 보.......추천 -
[비공개] 대형마트, 올 겨울 `랍스터 전쟁'
이마트 등 앞다퉈 수입…홈파티용으로 '불티' 신세계 이마트에서 올겨울 처음 수입하기 시작한 캐나다산 랍스터(바닷가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업계 전체로 판매 경쟁이 확산되고 있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지난달 12일 업계에서 처음으로 판매한 캐나다산 냉동 랍스터 3만 마리(마리당 1만4천500원)는 일별 한정판매 물량이 대부분 오전에 동나며 전 점포에서 모든 물량이 팔려나갔다. 이마트가 이처럼 랍스터를 이전에 비해 싸게 대규모로 들여올 수 있었던 것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 랍스터에 대한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이마트의 발 빠른 대응과 성공적인 판매 결과를 지켜본 경쟁사들.......추천 -
[비공개] 백화점보다 식품값이 비싼 SSM
백화점이 동네 대기업슈퍼마켓(SSM)보다 식용유를 싸게 판다? 언뜻 이해되지 않지만 실제 SSM에서 판매하는 생활필수품 중 상당수가 백화점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대형 마트와 비교하면 가격 차가 더 컸다. SSM이 유통시장에 진출하면서 내놓은 명분 중 하나가 '지역 물가 안정'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앞뒤가 맞지 않는 결과다.한국소비자원이 21일부터 시행한 서울지역 11개 유통업체 생필품 가격 공개 내용 중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주요 품목을 비교 분석한 결과 1개 품목을 제외하면 SSM 가격이 백화점보다 비쌌다. 서울 강남, 송파지역 백화점 2곳(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SSM 3곳(롯데슈퍼 잠원점.......추천 -
[비공개] 내년 유통업 키워드 'RISE'
내년 유통업은 완만한 경기 회복의 분위기 속에 'RISE'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 각 업태별로 성장을 위한 환골탈태(換骨奪胎)의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소장 김민)는 14일 발표한 '2010년 유통업 전망 보고서'에서 백화점의 복귀(Recovery), 성장정체 극복 위한 혁신(Innovation), 대형화(Scale), 합리적 소비하는 경제성(Economy) 등 소비경기의 회복을 의미하는 'RISE'를 내년 유통업 키워드로 제시했다.연구소는 우선 내년에는 경기회복에 따라 중산층이 백화점으로 복귀(Recovery)하며 나를 위한 소비에 집중하는 '포미(for me)'족을 포함한 가치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올.......추천 -
[비공개] 내년 유통소매시장 192조...금년대비 5.4% 신장
내년도 유통업종은 복합쇼핑몰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는 백화점과 오프라인 매장과의 통합을 추진 중인 온라인 쇼핑몰들의 약진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또한 올해보다 5.4% 신장한 192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대형마트, 편의점등 기존 업태들의 환골탈태 노력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분석됐다.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0년 유통업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는 각 업태별로 '자기혁신'과 '성장'을 바탕으로 환골탈태를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백화점은 MD개발과 차별화 된 서비스를 통한 백화점만의 가치제공과 함께 복합쇼.......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