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까지 EU 식물약 등록을 마치지 못한 중국 중약제품은 EU 역내에서 사라져야 할 운명에 놓이게 됐다. 하지만 《증권일보(證券日報)》 기자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규정에 따라 4월 30일은 EU시장에서 중약제품 생사가 결정되는 시간이 아니다. 퉁런탕(同仁堂) 관계자는 “올해 자사의 중약제품은 EU가 규정한 15년 판매경력을 갖춰야 한다는 등록조건에 거의 부합되어 등록신청이 가능하다. 동시에 EU는 올 4월 30일 전에 수입된 중약제품의 판매와 사용을 허가했다. 중약제품은 5년의 유효기한이 있어 중국 중약기업은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으며 EU시장에서 중약제품 공급은 당분간 단절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7년래 등.......

지난 11일 일본에서 규모 9.0의 강진과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해 동북부 공업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 지역에는 자동차, 원자력발전, 석유화학, 반도체 등 수많은 중요한 산업공장이 있고 그 경제규모가 일본 GDP의 8%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도요타, 혼다, 닛산, 소니, 캐논 등 공장이 생산을 중단했다. 지진으로 교통이 중단되면서 원자재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완제품도 공항 또는 항구로 운송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일본은 세계 산업사슬에서 매우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어 공급사슬 위기는 수개월 내 일본 생산업체 나아가 세계 생산업체에까지 피해를 줄 전망이다. 파괴와 생산 중단은 원자재 수입과 제품 수출에 영.......

중국의 개혁개방과 1998년 한국의 IMF를 계기로 중국으로 몰려오기 시작한 한국인이 현재 7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인들은 초창기 동북3성과 산둥성(山東省)을 중심으로 삶의 터전을 찾던 것이 현재는 중국 전역에 자리하면서 신장(新疆) 우루무치(乌鲁木齐)에까지 한인 사회가 형성되고 있다. 중국 30여 개 성(省)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국인 70여만 명은 한국의 한 중소도시 인구에 해당하는 규모로 재중국 한국인회는 “현재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중 한국인의 수가 가장 많으며 한국인들은 매년 6만-7만 명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내년 8월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 진출 한국인은 더욱 증가해.......

중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29일 발표한 '2010 제6차 전국인구조사'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59만3천3832명으로 이 중 한국인이 21.4%인 12만750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7만1천493명의 미국, 3위는 6만6천159명의 일본이 차지했다.4위부터 10위까지는미얀마인 3만9천776명, 베트남인 3만6천205명, 캐나다인 1만9천990명, 프랑스인 1만5천87명, 인도인 1만5천51명, 독일인 1만4천446명, 호주인 1만3천28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광둥(广东)성이 31만6천138명으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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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 코디네이팅 cuty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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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회장 전화 인터뷰 두 번째 세계 일주 여행 중이던 1999년 5월 한국을 찾은 짐 로저스(왼쪽)와 약혼자(당시) 페이지 파커의 모습. 특수 제작한 노란색 벤츠 승용차도 보인다. -한국에도 여러 번 방문했다. 한국 경제에 대해선 어떻게 보나.“남북이 통일되면 한국은 매우 흥미로운 곳이 될 것이다. 나는 5년 안에 통일이 가능하리라고 본다. 북쪽의 풍부한 노동력과 자원이 남쪽의 경제력·기술과 결합하면 엄청난 시너지(상승 효과)가 생길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일본이 매우 긴장할 것이다. 가능하다면 지금이라도 비무장지대(DMZ) 부근의 땅을 사두고 싶다. 하지만 외국인에겐 워낙 규제가 심해 거의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