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타벅스 제품이 블랙 매니아를 위해 의도된 제품은 아니지만 블랙을 좋아하는 분들을 겨냥한 것 마냥 거뭇거뭇한 제품들을 모아서 출시했어요. 이건 앨리스가 이름 지은 거지만 바로 스타벅스 블랙 에디션이랍니다. 머그, 글라스, 텀블러까지 다양하게 출시된 제품들. 앨리스도 대놓고 블랙 제품들을 좋아해서 이번 기회에 유심 깊게 제품을 보고 이중에 하나를 득템했답니다. 원래도 구입하려 했는데 마침 블랙으로 출시 되었으니 안 살 이유가 없더라고요. 아하하하하하.부들부들한 디자인과 감촉의 블랙 링 머그. 외부는 반무광이지만 내부는 유광인 제품으로 조명에 따라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달라요. 우아한 느낌의 머그는 계절 관.......

작년 가을부터 시작한 연습. 바쁜 와중에도 이거라도 해야 안심이라며 부지런히 연습하고 드디어 필드에 나가게 되었어요. 여름 휴가없이 보낸 2020년. 거의 병가가 대부분이었던지라 휴가를 내고 1박 2일 떠나는 여행은 너무나 즐거웠답니다. 물론 필드에 나간다는 설렘은 말 할 수 없이 흥분되었고요. 운전해서 가는 길인데 초행길이라 빠져야 할 곳에서 못 빠져서 천안 독립기념관 앞에서 차를 돌리기도.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출발부터 우왕좌왕했던 앨리스의 1박 2일 골린이 가을 골프 여행이었습니다.평일이고 아침 일찍부터 출발해서 부여에 있는 클럽 하우스에 2시간 10분 정도 만에 도착했어요. 날이 얼마나 좋던지 :) 긴바지를 입긴 했.......

요즘은 계절이 가는 걸 스타벅스 MD를 통해 알고 있어요. 물론 회사 다니면서 하늘 한 번 보는게 쉽지 않지만 옷을 바꿔 입으며 계절을 알잖아요. 하지만 요즘은 그것 마져도 2단게, 2.5단계 오락 가락 하면서 집 밖으로 나오는 일도 오락 가락 하고 그렇다 보니 계절 감각 제로더라고요. 그렇다 보니 이렇게 스벅을 갈 때마다 여름 MD 가을 MD를 보며 계절을 느끼고 이전 계절이 감을 슬퍼하고 새로운 계절이 오는 걸 씁쓸해 합니다 OTL 쨌든 가을 MD가 두 번째로 출시 되었어요 :)이번 가을 MD는 톤이 너무 예뻐요 :) 마음에 드는 디자인도 있고요. 이 머그는 참 탐이 많이 났어요 :D요 사이즈도요 :)통일된 색감. 그리고 운동할 때 먹기 좋도.......

어마무시하게 기대했던 넷플릭스 영화 가 개봉을 했다.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재생을 눌렀다면 2시간 반 동안 멍하니 보다가 끝나서 깜놀했을 듯. 이건 가 시작하기 전에도 몇 차례 주변 분들에게 '그것도 영드 셜록홈즈처럼 드라마인가?' 질문을 받기도 했는데 '영화'이다. 넷플릭스 영화 치고는 길긴 했지만 쨌든 영화이다. 시리즈를 염두해 두고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확정은 아니라서 여기서 끝나게 될지 아니면 헝거게임, 메이즈러너 등과 같이 1, 2, 3으로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할듯. 물론 요즘 여세라면 곧 2편을 찍지 않을까 한다. 난 딱 기대만큼 좋아서 2편 기대 중. 셜록홈즈.......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워 핏 쿠션가을 환절기가 가져다 준 피부의 푸석함 ㅠ_ㅠ 특히 T존과 턱 주변이 일어나고 간질간질해서 신경 쓰이는데 ㅠ_ㅠ 이번 가을은 어떻게 핫템을 찾을까 고민 고민이었는데 주변 분들이 추천해 준 밀착커버 올영추천템!!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워 핏 쿠션 SPF38 PA++랍니다. 두근 두근. 바닐라코쿠션은 처음 써봐요. 그래서 너무나도 두근 거리게 핑크빛 패키지를 받아 보고 입꼬리가 쭈욱 올라갔답니다!! 어쩜 패키지도 이리 예쁘지!!구성품은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워 핏 쿠션과 본품과 리필이랍니다. 가을 내내 마음껏 쓰고 리필도 하고 :) 본품의 케이스 또한 베이직하고 고급진 케이스로 컴팩트 하게 나와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니시리즈 . 2020년 3월 20일 방영한 드라마로 워커(C. J. Walker) 부인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4회의 짧고 빠른 호흡으로 간단하게 보기 좋지만 또 가벼운 내용은 아니어서 생각할 거리가 많다. 강심장 불도저 같은 마담 워커이지만 실상 그 당시 미국에서 인종차별을 겪으며 사업가로써 흑인 여성의 여건 권장을 위해 앞장서는 리더로써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도 안 된다. 이 드라마는 그녀의 시작과 강단을 가지고 앞으로 나서는 여정을 보여준다.ㅅㅈㅊㅊ: 넷플릭스스포일러입니다원치 않으시.......

과월호로 싸게 나온 뉴튼(Newton) 심리학을 읽고 다음 책으로 선택한 건 이다. 일본식으로 정리되는 뉴튼이기에 일목요연하지만 방대한 양의 심리학을 압축해 두어 읽는 것보다 찾아 보는 게 더 많았던 뉴튼 심리학편. 그렇기에 가볍게 읽을 책이 필요했고 미리 사둔 을 읽기 시작했다. 일본 커피의 거장 모리미츠 무네오와 다이보 가쓰지 사이에서 오간 대화를 바탕으로 만든 책이라고 해서 술술 읽힐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오산. 역시나 방대한 커피의 이야기.. 그 안에서 오랜 세월 커피를 다뤄 온 분들이라 초짜는 알아 보기 어려운 이야기들 가득.. 하지만 커피보부상 유림님이 추천해 주셔서 끝까지 읽어.......

와아.. 너무나도 기다려왔던 영화 를 봤다. 이름 그대로 정말 보는 내내 악마가 눈앞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악마는 사라지지 않았다. 대단해 -3 휴 -3 너무나도 불편해서 보는 내내 짜증이 난데다가 왜 이리들 연기를 잘 해내는지 그 연기 때문에 더 짜증이 났던 영화 .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왜 이 영화를 만들었을까. 이 영화가 시사하는 바가 무엇일까 골돌이 생각해 보려다가도 휴 -3 머리가 아파져서 바이바이. 원작이 있다고 하니 원작을 이어 받아 만들었겠지. 하고. 이제 그만 생각해야지. 후기 포스팅으로 모두 떨쳐버려야지. 휴 -3악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