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효과가 없는 제품은 만들지 않는다 - 아이젠버그 크리에이터 '호세 아이젠버그'

안녕하세요. "*** 신입 AE 안주영입니다. " 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런데 나는 그럴 수 없었다. 우리 회사의 TO는 대리였지 말단 신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입이지만 신입이라 말할 수 없는 애매한 직책을 달고, 명함을 파고 광고주를 만나러 다녔다. 그 첫날이 6월 14일이다. 그리고 그때부터 두려웠다. 광고주가 불시에 전화해서 나에게 모르는 용어들을 마구 쏟아놓으면서 나에게 매체플랜, 기획, 광고운영 등에 대해서 물어볼까봐서... 그 두려움이 실현된 것은 차차 얘기하기로 하고 오늘은 나와 같이 잘 모르면서 AE가 되고 싶은 AE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사실 이 도움은 내가 기억하기 위함이다. ' 아, 내가 이걸 몰랐지' . '.......

저는 지금 모예술대학교 지면광고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민 중인데,, 그 중 'made in **university'라는 키워드를 발견했습니다. **대학에서 만들어진 것은 다르다. 세계가 인정한다. 라는 키워드를 발견해 낸 것 까지는 해결, 그 다음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이 바로 '비주얼'찾기 입니다. 어떤 비쥬얼로 만들면 좋을까 고민하다 가장 처음 시도하는 방법인 키워드에 연상되는 이미지 찾기를 실시했습니다. 사실, 단순 연상이라 쓸만한 아이디어를 발견하기는 어려우나 어느정도의 방향성을 잡기에는 좋습니다. 그러다가 찾은 바로 요 이미지!!! 하인즈 케찹 광고 어떤 카피도 없습니다. 심지어 하인즈케찹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위.......

특이한 영상을 만드는 모바일 바이럴 회사를 발견했습니다. 모모엑스! 작년에 설립된 momo : MORE THAN MOBILE CONTENTS 라는 회사에서 특이한 컨셉의 바이럴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올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발견한 것은 백지영의 중고나라 체험기 입니다.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 백지영이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체험을 하는 것입니다. 백지영 뿐만 아니라 하하, 정찬우, DJ D.O.C 도 참여했습니다. 일명 몰래카메라인데 엉뚱한 상상을 구현하면서 그 속에서 재미 요소를 찾아냅니다. 또 하나의 재미난 컨셉은 [블랙박스 라이브]입니다. 요즘 거의 모든 차들에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지요, 자동녹화되는 블랙박스 카메라 앞.......

페이스북 피드에서는 영상을 클릭하지 않아도 자동 재생됩니다. 단, 음성은 자동재생되지 않고 관심을 갖고 클릭했을 때만 재생됩니다. 호텔스닷컴에서는 페이스북 플랫폼의 이런 특성을 살려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했습니다. 전하고 싶은 모든 메시지를 자막으로 제공하고, 반전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https://youtu.be/8O1o3JqBAIU글로벌 호텔/숙발 예약 서비스 제공하는 호텔스닷컴(Hotels.com)은 페이스북 영상시청 경험의 특성 -> 소리없이 영상이 재생된다 는 것을 파악해 음향 효과 없이도 재밌는 영상을 만들어 주목도를 받아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자동으로 재생되는 영상의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그.......

https://youtu.be/hDMCyASHt70 조정석 티맵에 이어 #놀아보고서까지 매력 어필 제대로하는 CF로 잘나가네요. 1회가 아닌 캠페인, 시리즈별 CF라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보여줍니다. 조정석의 티맵과 야놀자 시리즈물 광고가 요즘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조정석의 바보같고 어리버리한 캐릭터를 살린 광고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놀아보고서는 재미있게 놀아보고서 보고서를 쓰고 그를 만천하에 공유하는 야놀자 어플을 광고합니다. 아주 잘 노는 청춘들의 기록이 놀아보고서라고 합니다. 숙박 전체를 다루는 어플로, 모텔/호텔 뿐만 아니라 펜션, 가족 여행, 게스트하우스 등 여행 전반의 숙박소를 찾을 수 있게 한다며 사업 확장을 알립니다.......

https://youtu.be/3TrGYDZ2anE

요즘 광고 트렌드가 '말장난'과 희극인 인것 같습니다. 옥션의 '어서옥션' , 암바사의 '봤어? 안봤어? 암바사 암바사' 가 나오고 희극인들의 유행어를 활용한 광고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풀무원의 육칼에서도 면을 바람에 말렸다는 것을 살리기 위해 김풍의 풍과 바람이라는 엮었습니다. 김풍은 '냉장고를부탁해' 프로에서 쉐프는 아니지만(만화가) 쉐프처럼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김風이 라면에게 바람~ 바람이 반복되면서 바람에 말린 면이라는 것을 잘 어필한 거 같네요. [풀무원 - 육칼 : 김풍이 라면에게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