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주 전부터 합류한 기업은 작은 벤처 기업입니다. 앞으로 S사라고 부르기로 할게요. 임산부와 노인을 대상으로 심장 건강을 챙겨주는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합니다. 이제 한 달 내에 제품을 본격적으로 중국과 한국에 출시합니다. 당연히 하루하루가 긴박하고 전쟁과도 같이 바쁩니다. 마치 동시에 이삽십 개의 접시를 돌리듯이 하드웨어 기술 점검, 앱 개발, 콘텐츠 보완, 홈페이지와 브랜드 페이지 개발,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 마케팅, 중국의 판로 개척, 한국 유통 전략 실행, 그리고 투자 유치까지 하나도 빠드릴 수 없이 완수되어야 하는 일들입니다. 출근을 하고 며칠이 지나서 나는 한 가지 아주 중요한 문제점을 발견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