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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보고 박탈감 느낀 연세대생’ 등의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는 연세대학교를 다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학생이 과거 해당 대학 대나무숲 게시판에 올린 글로 추정된다.이 학생은 최근 유튜버와 스트리머 등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성공을 보며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게 된 대학교 4학년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그는 "그동안 제가 살아온 인생에 자부심이 있었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고등학교 생활 내내 꿈꿔왔던 연세대에 입학했고 어느 부분에서 부족함 없이 생활했기에 스스로 인생에 만족하고 있었다"고 했다.이어 "그런데 요즘 인플루언서들의 성공을 보니 회의감이 많이 들었다"며 &qu.......

화질 나쁘고 상당수 고장…인권침해 요소도 “CCTV 있어도 보란 듯이 훔쳐갑니다” 지난 해 9월, 향토관 앞 자전거 거치대에서 자전거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시각은 새벽 2시. 잃어버린 자전거를 찾기 위해 박병훈(법대 법학 05)씨는 학교 측에 CCTV자료를 요청했다. 하지만 CCTV화면 속에 나타난 자전거 거치대는 너무나 멀었다. CCTV 속 범인은 보란 듯이 자전거를 훔쳐 갔지만, 누군지 판별이 불가능했다. CCTV가 너무 멀리 있었을 뿐 아니라 화질도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화면 확대를 바라는 건 욕심이었다. 학원 강사로 일하는 구정혜(35)씨는 얼마 전 커피 전문점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화장실에서 갔다 온 사이 지갑을 분실해 매.......

화질 나쁘고 상당수 고장…인권침해 요소도 “CCTV 있어도 보란 듯이 훔쳐갑니다” 지난 해 9월, 향토관 앞 자전거 거치대에서 자전거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시각은 새벽 2시. 잃어버린 자전거를 찾기 위해 박병훈(법대 법학 05)씨는 학교 측에 CCTV자료를 요청했다. 하지만 CCTV화면 속에 나타난 자전거 거치대는 너무나 멀었다. CCTV 속 범인은 보란 듯이 자전거를 훔쳐 갔지만, 누군지 판별이 불가능했다. CCTV가 너무 멀리 있었을 뿐 아니라 화질도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화면 확대를 바라는 건 욕심이었다. 학원 강사로 일하는 구정혜(35)씨는 얼마 전 커피 전문점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화장실에서 갔다 온 사이 지갑을 분실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