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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단위 이야기] 440 Hz와 기장 90톨... 피리 소리로 길이를 재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단위는 특정 물리량을 가진 대상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예를 들어 길이를 나타내는 큐빗(cubit), 야드(yard), 푸트(foot) 등은 당시 왕족이나 사람들의 팔, 다리, 발 등 신체 부위의 길이를 이용해서 정의되었습니다. 이렇듯 기준이 된 대상과 단위는 직관적으로 유사한 특성을 갖고 있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하지만 물리량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경우는 어떨까요? 오늘은 소리와 관련된 신선한 단위의 조합을 살펴봅니다.절대음감이면 길이를 잴 수 있다?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소리의 단위를 먼저 살펴봅니다. 정확히는 소리가 아닌 ‘주파수’ 또는 ‘진동수’의 단위인데요. 주파수가 높을수록 고음을, 낮을수.......추천 -
[비공개] 임신부 걱정 뚝! 비침습적 산전검사 다운증후군 표준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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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KRISS 연구자 인터뷰] 한국 반도체 산업의 숨은 주역 - 반도체..
※ 본 게시물은 KRISS 2020년 사보 제1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모든 산업에 있어서 '불확실성'은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하는 대상이다. 특히 정밀제품을 생산할 때 기준을 충족하는지 판별하고 검증하는 작업은 최종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기에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반도체도 그중 하나다. 확실한 표준, 정확한 측정이 뒷받침될 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20여 년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측정표준 기술 개발과 보급에 중점을 두고 연구해온 반도체측정장비팀 임종연 박사.그가 오랜 시간 해온 일들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진공’과의 만남 “처음 연구소에 들어온 게 1997년 1월 1일이었습니다. 그.......추천 -
[비공개] 위기를 헤쳐 나가는 힘, 기본으로부터…- KRISS 첨단측정장비연구소..
※ 본 게시물은 KRISS 2020년 사보 제1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첨단산업’을 위한, ‘첨단 측정장비’를 개발하는 사람들인공지능·사물인터넷·자율주행차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에 있는 반도체는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의 중심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모든 분야의 산업이 그렇듯 ‘측정’은 반도체 산업의 근간이 된다. 측정은 반도체의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다.“첨단측정장비연구소는 이름 그대로 ‘첨단 측정장비’를 연구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첨단산업이라면 반도체, 디스플레이가 대표적이잖아요. 저희는 이런 첨단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측정기술과 계측장.......추천 -
[비공개] 완전한 국가저항표준체계, KRISS 자체 기술로 확립 -그래핀 기반 ..
완전한 국가저항표준체계, KRISS 자체 기술로 확립-그래핀 기반 양자홀 표준저항소자 개발 성공-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차세대 양자 전기 표준체계에 기여할 새로운 표준저항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의 표준연구기관인 KRISS의 첨단 정밀소자 제작기술 역량을 보여주는 쾌거로써 향후 이를 세계에 보급할 전망이다.현재 저항표준체계는 GaAs(갈륨비소) 반도체 기반의 양자홀 소자가 표준저항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극저온(1.5 K* 이하)과 고자기장(10 T** 이상)의 동작 환경이 필요해 작동시키기가 복잡하고 매우 어려웠다. * 켈빈(Kelvin, 기호: K): 켈빈은 열역학적 온도 혹은 절대온도의 단위로 국제단.......추천 -
[비공개] 표준연, 코로나19 극복위해 중소기업 지원 총력
표준연, 코로나19 극복위해 중소기업 지원 총력-임대료 감면, 연구역량 강화 지원 등 실질적 지원책 마련-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종합대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KRISS의 중소기업 지원 대책은 임대료 감면, 교정·시험 수수료 할인, 중소기업부담금 감면, 협력 중소기업 연구자의 역량 강화 지원 등 크게 네 가지다. KRISS는 지난 3월 9일부터 원내 입주기업 6곳에 대해 6개월간 70 %의 월 임대료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 확보한 임대료는 향후 창업 공간 개선 및 창업 활동 지원 등 중소기업지원에 사용된다. 6개월 감면 이후에도 경제 상황에 따라 3개월 단위.......추천 -
[비공개] 코로나19 극복, KRISS와 함께해요 2 - 마주 보며 식사하는 ..
코로나19 극복, KRISS와 함께해요 2 - 마주 보며 식사하는 날을 위해 임직원 고군분투 - 의자가 없는 휴라운지. 이제는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었습니다.코로나19는 평범한 일상을 바꿔놓았는데요.KRISS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하루 빨리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총괄 대응을 위해 대책본부의 역할을 하는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져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설안전실, 총무복지실, 인적자원실 등 관계부서는 날마다 관련 상황을 업데이트 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대응 방안을 수립합니다.구내식당은 다수가 모이는 곳이다 보니 코로나19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곳입니다.이에 따라 KRI.......추천 -
[비공개] 코로나19 극복, KRISS와 함께해요 -KRISS 임직원, 의료진 ..
코로나19 극복, KRISS와 함께해요-KRISS 임직원, 의료진 등 돕기 위한 성금 기부- 코로나19의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2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희망이 필요한 지금, KRISS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금한 성금 1,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습니다. 의료진, 자가 격리자 등을 돕기 위한 이번 모금은 3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98명의 임직원이 참여해주었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희망이 되어줄 것입니다.안전팀 보건관리자 김지원 책임연구기술원은 “KRISS 직원 모두가 코로나19 대응에 함께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일일상황 보고 및 점검을 하고 있다”며.......추천 -
[비공개] 학계 논쟁 종지부... 미스터리한 광유도력 발생원리 풀었다
[인터뷰]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은성 박사, 세계 최초 광유도력 발생원리 규명순수 전자기력과 전자기력&열역학이 복합적으로 작용과학기술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발전하고 새로운 지식을 발견해왔다. 이 과정에서 의견의 대립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서로 협력 및 경쟁을 통해 진척을 이뤄왔다. 광유도력도 마찬가지다. 물질을 관찰하는 광학현미경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광유도력 현미경이 주목받았으나 근간이 되는 광유도력의 발생 원리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했다.미스터리했던 광유도력, 한 과학자가 세계 최초로 발생 원리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주인공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나노구조측정센터 이은성 박사. 그를 만나 광유.......추천 -
[비공개] 구불구불 복잡한 표면, 이미지 한 장으로 검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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