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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하늘길에도 신호등이 있습니다, 항공교통관제사
김포공항에서 항공교통관제사들을 만나기 위해 관제탑으로 가는 길은 멀었다. 진짜 멀어서 먼 것이 아니다. 하늘길을 오가는 많은 이들의 안전비행을 책임지는 관제탑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철통 보안 때문이다. 관제탑 구역 출입문에서는 엑스레이 검색기를 지난 다음 다시 철책을 통과해야 한다. 18층 건물 높이인 관제탑에 도착해서도 1층 출입구, 엘리베이터 등에 모두 보안장치가 돼 있다. 관제탑 꼭대기의 관제실 역시 관제사들에게만 지급되는 카드키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다. “신발 벗으세요.” 김광주(49) 김포항공관리소 관제통신과장이 관제실로 가는 마지막 문이 열리자 한 .......추천 -
[비공개] 차 시동 때 힘없이 "드르륵~" 소리 나면?
여름철 자동차 시동을 거는데 모터에서 힘없이 “드르륵” 하는 소리가 나면 어떻게 할까. 또 뜨거운 아스팔트를 달리다 언제 비를 만날지 모르는 여름철에 타이어는 어떻게 점검해야 할까. 장마와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체크 포인트를 알아보겠습니다. 운행전 점검사항 1. 엔진오일 점검 누유가 없고 오일량이 정상이라면 제작사 권장 주기인 7천1만5천㎞에 교환하면 된다. 요즘의 엔진오 일은 등급이 높아져 특별 관리는 불필요하나, 부족한 상태에서 운행하면 쉽게 엔진손상을 일으켜 안전 사고가 발생한다. 따라서 반드시 사전에 점.......추천 -
[비공개] 충무공의 얼, ‘조류발전’으로 되살아나
미래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진도 울돌목 조류 발전소’가 4년 동안의 긴 공사를 마치고 마침내 준공하였습니다. 특히, 이곳은 400여 년 전 국난을 극복했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을 거둔 곳이어서 그 역사적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빠른 물살 등으로 인해 건설에 많은 역경과 어려움이 있었고 몇 번의 고비까지 맞았지만, 이를 모두 극복해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일구어낸 위대하고 값진 승리라 할 수 있습니다. 울돌목 조류발전소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 개발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의 문제입니다. 에너지와 자원을 심각하게 고갈시키는 일방.......추천 -
[비공개] [4대강 살리기] 4대강 보가 가져올 선물
프랑스 파리나 영국 런던 등 유럽의 도시 한복판을 운항하는 유람선은 그저 그 곳에 비가 많이 내리거나 지형조건으로 물이 풍부해 떠 다닐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파리의 미라보 다리 밑을 통과해 노트르담 성당을 돌아오는 유람선만 해도 센강에 설치된 10여개의 보에서 안정적인 수위와 수량을 유지해 주기 때문이다. 미국의 뉴욕으로 흘러드는 허드슨강과 독일의 라인강과 엘베강, 스위스의 론강, 영국의 템스강, 캐나다의 세인트로렌스강 등 도시를 끼고 흐르는 세계의 이름난 강에는 대부분 잘 정비된 보가 설치돼 있다. 보가 있어 강은 안정적인 수량을 유지하면서 생활용수 공급은 물론 여가.......추천 -
[비공개] 4대강 살리기와 첨단기술
4대강 살리기와 첨단기술 [기고]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4대강 살리기가 시작된다. 홍수와 가뭄을 예방하고 맑은 물을 넉넉히 공급함은 물론 강 주변의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것이다. 홍수와 가뭄으로부터의 안전, 깨끗한 물, 쾌적한 환경. 우리 모두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들이다. 물을 잘 흐르게 하되 필요한 만큼의 물은 저장해 두어야 하고 더러워진 물은 맑고 깨끗하게 바꾸어야 한다. 이런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우선, 강에 얼마만큼의 물이 어느 정도 빨리 흘러가는지, 그 물은 어느 정도 깨끗한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 무엇을 해야 할지 올바르게 판단 할 수 있다. 강물에 대해 정확히 .......추천 -
[비공개] 4대강 살리기는 미래 준비하는 사업
여름 홍수·겨울 가뭄 ‘물그릇’ 키워야 해결 4대강 살리기는 미래 준비하는 사업 매년 여름 장마철이 되면, 걱정이 앞서는 사람들이 있다. 강을 끼고 있으면서, 많은 비가 내릴 때면 넘쳐흐르는 강물에 속수 무책인 강변지역 주민들이다. 2006년 7월 홍수 당시 충주댐 수위는 계획홍수위를 불과 1m 남긴 채, 144m까지 상승해 지역주민들을 위급한 상황까지 몰고 갔었다. 2002~2003년 몰아친 태풍 루사 때문에 낙동강 주변 많은 지역이 물에 잠기고 인명피해까지 입어야 했다. 최근 10년간 홍수로 인한 피해는 연 평균 100명이 넘는 인명피해에 피해액은 2조70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홍수예방 투자 1조1000억원, 복구비 .......추천 -
[비공개] 김홍도의 그림이 다시 태어나기 까지...
‘살고 싶은 동네‘하면 떠오르는 곳이 어디신가요? 세련되고 화려한 아파트가 있고 주위 생활환경이 편리한 곳도 좋지만 최근 통영의 ’동피랑 마을‘이나 ’돋음볕 마을‘같이 친근하고 아름다운 마을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이에 국토해양부에서는 3월 1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살고싶은 도시만들기」를 위한 「시범도시」* 7개, 「시범마을」 16개, 「성공모델지원사업」 3개를 지정하여 총 14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 경기도 안성시의 영동은 시범마을 중 한 곳으로 지정되어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첫 발을 내딛었다고 합니다. * 시범도시란?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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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문제가 복잡할수록 해법은 단순해야죠!"
일시 : 2009년 6월 8일 오후 3시국토해양부 장관 집무실 / 대담: 김서령 나라경제 편집장 (김서령) 국토해양부에 오래 계셨다. (정종환) 원래 농림부에서 시작해서 2년을 보내고, 그 뒤로는 1974년에 부처교류가 시작돼 교통부로 와서 지금까지 35여년을 근무해 왔다. (김서령) 우리나라 전체 지도랄까, 그게 머릿속에 아주 쏙 배여 있겠다. 한 나라의 국토와 해양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우리나라를 어떻게 만들고 싶은지 비전이 있을 것 같다. 국토해양부 장관이라면 우리 국토에 대한 감각이 일반인과는 다르지 않겠나. (정종환) 급속한 개발연대 속에서 짧은 시간에 압축성장을 하다 보니까 지금 우리.......추천 -
[비공개] 4대강 따라 1박2일…“여행을 떠나요~”
4대강 따라 1박2일…“여행을 떠나요~” 올 여름 꼭 가볼만한 4대강별 여행지 올여름에는 4대강 강변을 따라 가족여행을 떠나보자. 물줄기마다 흐르는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은 맑아지고 몸은 새로운 기운으로 가득 찰 것이다. 월간 가 최근 펴낸 4대강 문화관광 안내 책자에서 소개한 ‘꼭 가볼 만한 4대강별 여행지’들을 강물을 따라 훑었다.[한강] 강 따라 이어진 볼거리 종합선물세트한강이 지나는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과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 동쪽 끝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만 달려도 종합영화촬영소, 각종 갤러리 등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세.......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