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원희룡 최고위원은 13일 홍준표 대표가 전날 당직인선을 강행한 것과 관련 “개성이 강하고 독주 성향이 있는 홍 대표에게 모종의 작전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당 대표가 어떤 결과를 주문했을 때 사무총장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것을 관철시키려고 하면 당내에 아무런 제동장치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 대표는 지난 경선 과정에서 ‘병역 미필자는 절대 안된다’는 등 벌써 사람들을 배제할 수 있는 ‘배제논리’를 펴왔고 공·사석에서 ‘내년 공천만은 내 마음대로 한.......

“민주진보진영은 국민의 기대를 정치적 지지로 바꾸지 못하고 있다.” 1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민주당 야권통합특별위원회와 민주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야권통합 토론회에서는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 화두인 ‘야권 통합’에 대한 방향과 방법론을 모색했다. 그러나 이날 토론회에서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의 대(大)통합을 위한 주장이 주로 되풀이돼 통합으로 가는 길이 쉽지 않음을 보여줬다.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의 박순성 원장은 “정권교체를 위한 가장 확실한 대안은 야권의 대통합을 통한 단일정당 형성”이라며 “총선과 대선에서 분명한 일 대 일 구도를 만드.......

최근 정치권은 전월세 상한제, 반값 등록금 등 시장원리에 역행하는 정책들을 연이어 내 놓고 있다. 말 그대로 ‘포퓰리즘 정책’이다. ‘꿩 잡는 게 매’라고 시장원리를 위배되던 말던 민생과 경제에 도움만 될 수 있다면 비판의 여지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서민을 위한다는 명목 하에 만들어 놓은 이러한 포퓰리즘 정책들이 결국 경제를 망치며 서민들에게도 피해를 주게 된다는 데에 있다. 전월세 상한제를 예를 들어 살펴보자.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들이라면 ‘전월세 상한제’를 접한 순간 교과서에서 자주 인용되는 뉴욕시 임대료 규제법을 연상할 것이다. 일명 ‘미아패로법’이라고도 불리는 이 법은 2차.......

13일 ‘뉴스톡’에서는 초선이며 한나라당 최연소 지역구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지역구 관리와 당정청에 대한 거침없는 쓴소리로 유명한 한나라당 김용태 의원(서울 양천을)을 만났다. 김 의원의 인터뷰 내내 국정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을 드러냈다. 내년 총선과 관련 그는 공정성과 국민감동이라는 두 가지 원칙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나라당이 내년 총선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공정성과 국민감동이 필요한데,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국민경선제를 채택해야 하며 국민감동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인적 교체, 즉 ‘물갈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이 두 가지 원칙을 조화시킬 수 있.......

▲ 피해 여교사 저우친.ⓒ온바오닷컴 캡처 중국 지방관리가 20대 여교사를 강간했지만 성관계시 콘돔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리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온바오닷컴에 따르면 구이저우(贵州)성 비제시 비제아스중학교에서 여교사로 재직 중인 26살 저우친(周琴)은 지난달 17일 비제시 국토자원관리소의 왕중구이(王忠贵)에게 강간을 당했다. 강간을 당한 후 그녀는 어머니와 남자친구 등과 상의해 경찰에 신고했다. 비제아시공안국 수사팀은 5월 19일 국토자원관리소 사무실에서 사용된 콘돔과 휴지를 발견했으며 침대 커버에서 왕 소장과 저우칭이 타액이 발견해 성관계 물증을 확보했.......

▲ 금주 첫 대본 리딩에 들어갈 출연진들 MBC-TV 시트콤 시리즈 제 3탄 의 최종 라인업이 구축된 가운데 이르면 금주 첫 대본 리딩을 갖고 본격 시동에 나선다. 최종적으로 캐스팅 된 출연진으로는 의 주축이 될 배우로 안내상과 윤유선이 낙점됐다. 많은 작품을 통해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두 사람의 코믹 연기에 시청자들의 흥미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안내상-윤유선의 자녀로 출연하는 이종석과 F(x)의 크리스탈은 각각 허무개그를 즐기는 안종석과 터프한 유학파 안수정 역을 맡았다. 특히 안종석의 친구.......

▲ 에서 조선의 로미오 김승유 역할을 하게 된 박시후 ⓒ뉴스톡 박정훈기자 왕을 능가하는 권력가 김종서의 막내 아들, 미려한 외모와 강인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지적능력을 겸비한 소위 조선시대판 엄친아 박시후. 계유정난으로 일가족이 몰살당하고 자신이 사랑한 여인이 원수 수양대군의 딸임을 알게 된 후, 남은 인생의 목표는 오로지 복수뿐으로 변하는 캐릭터이다. 이 역을 연기하게 될 박시후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조선 최대 핏빛 로맨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냐는 질문에 “초반 3부까지만 세령과의 애정신이 나온다. 계유정난 이후에는 무게감 있는 카.......

연예인들의 성형고백은 득일까 실일까? 정상급에 있는 연예인들의 현재와 전혀 다른 과거사진이나 성형사실 공개는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지가 매우 중요한 그들에게 이러한 사실이 공개되면 각종 포탈 게시판의 악플 소재거리가 되기 충분하다. 기획사 측도 걱정하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성형사실 여부를 가지고 네티즌들이 지속적으로 악플을 달 경우 연예인들이 받는 정신적 충격도 상당히 크다는 것이다. 반면 개그맨들은 외모적인 콤플렉스를 성형을 통해 개선하여 호감과 관심을 얻는 사례도 늘고있다. ‘양악수술’이 성형시장의 뜨거운 감자가 된 것도 지속적인 연예인들의 수술 전후사진이 공개되면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