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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잇단 개인정보유출, 금융권 해킹 어떻게 막을까
징검다리 휴일이 끼어 있는 5월이다. 우리에게는 간만에 찾아온 단비와 같은 연휴이다. 하지만 ,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에게는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감시가 소홀해지는 틈을 타서 ‘사이버 테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달 전 각종 언론 매체와 실시간 검색어에서 ‘사이버 테러’와 관련된 말을 볼 수 있었다.출처 : http://sweetinside.tistory.com/457 바로 '3.4 DDoS 공격'이다.공격자는 평일 업무를 마감하고 주말이 시작되기 전인 금요일 저녁에 공격을 계획했다. 하지만, 사전에 그 정황이 포착되자 계획을 바꾸어 오전부터 공격을감행했다. 이처럼 공격자는 보안 관리가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를 공격 시점으로 계획한 것이다. ‘3.4 DDoS’ 외에도 최근에 고객 개인정보 유출, 금융기관의 보안 사고 등이 잇달아 발생했다.3월 16일 대한상공회..추천 -
[비공개] 청춘의 멘토 5인이 말하는 열정, 도전, 꿈
tvN의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가 100회 특집 방송이 5월 16일 밤 9시에 방송된다.지난 5월 4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공개 녹화에 참여해역대 출연자 중다시 만나고 싶은 청춘의 멘토 5인을 만날 수 있었다.‘열정’, ‘도전’, ‘꿈’의 이름으로 다시 모인 이들은 가수 인순이, 배우 장혁, 가수 이승환, 그리고안철수 교수와 박웅현 광고인이었다. ‘열정’이란 이름으로 - 인순이 분명 오십이 넘는 그녀를 눈을 비비고 다시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가수 비욘세와 큰 차이를 모를 만큼 무대 위 그녀는 아줌마도 엄마도 아닌, ‘디바’였다. 등과 허리가 파격적으로 패인 의상과 힙합 비트와 흑인 음악 소울을 절묘하게 섞어놓은 음악에 몸을 흔들며 완벽히 라이브로 노래하는 그녀는 멋졌다. “냅다 지르는 고음, 정확한 음으로 노래를 부..추천 -
[비공개] 안철수-김제동-박경철, 고뇌하는 청춘에게 고함
4월 27일 안철수 교수와 박경철 원장, 특별 게스트로 방송인 김제동이 영남대에 왔다. 세 명의 유명 인사가 대담 형식으로 전국 순회 강연을 하는 자리였다. 대담 주제는 ‘미래에 대한 도전과 바람직한 리더십’으로 고민하는 젊은이에게 조언을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담이었다. 영남대 학생, 대구지역 일반인들이 참가했고 자리를 얻지 못한 사람은 비는 좌석이생길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도 보였다. 내 옆자리에는 한 부자가 앉았는데, 아버지는 어린 아들에게 세 명의 연사의 말을 잘 듣고 잘 정리해서 행동하는 아들이 되었으면 하는 눈빛으로 강연에 임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강연은 박경철 원장의 진행으로 질문과 내용 정리를, 안철수 교수와 방송인 김제동이 답변하는 방식이었다. 강연에 앞서 박경철 원장은 세 사람의 공통점을강호동 씨 프로..추천 -
[비공개] 만화가의 눈으로 본 좀비PC의 서늘한 공포
밤 늦게까지 인터넷 게임을 즐기고 불법사이트에서 만화를 다운로드하기를 일삼는 직장인 모씨.어느 날 좀비가 되어버린PC의 심상치 않은 상태를 보고 경악한다.속수무책으로 지난 날을 후회하던차에 등장한 미모의PC주치의. 왜 소중한 PC가 좀비가 되었는지 해박한 지식으로 설명해주고 미모만큼 깔끔하게 PC를 치료해준 그녀 덕분에모씨는 겨우 한숨을 돌린다. 그리고 눈 뜨면 마주 하는 PC를 소중히 다뤄야 하는이유를 깨닫는다. 안철수연구소가 최근 진행한 좀비PC 방지 공익 캠페인 ‘내 PC를 구해줘’의 줄거리다. 이 캠페인은 3.4 디도스 공격 때 공격에 이용된 것이 주로 개인 PC였다는 점에 착안하여 개인 PC 사용자의 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 웹툰을 제작한 하일권 작가는 2006년 파란웹툰 '삼봉이발소‘로 데뷔해대한민국 만화대상 ..추천 -
[비공개] 안철수연구소 사옥에는 스페인 광장이 있다?
‘세살이’를 면하고 ‘내집 마련’을 하는 것은 모든 이의 꿈이다. 기업이 자사 사옥을 갖는 것 또한 그에 견줄 만한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오는 가을이면 안철수연구소가 판교 사옥 시대를 연다. 1995년 조그만 벤처로 시작해 세계적인 정보보안 기업으로 성장하여 '판교 테크노밸리'에 터를 잡고 자사 사옥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안철수연구소 사옥은 업무용 빌딩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고유의 창업 철학과 기업 문화가 곳곳에 녹아든 작품으로 완성될 것이다. 그 핵심적인 요소가 인테리어 디자인이라 하겠다. 집에 들어설 때 집집마다 다른 분위기가 묻어나는 것은 주인의 생각과 취향이 인테리어에 녹아든 까닭이듯, 안철수연구소 사옥도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로비부터 소품 하나까지 고유한 색깔이 담길 것이다. 이런 인테리어 디자인을 책임..추천 -
[비공개] 해운대에서 열린 지식공유 콘서트 TEDx 현장
"사람에게 걱정이 많은 것은 당연하고, 걱정을 끝까지 해야 걱정이 풀린다." 4월 23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열린'TEDx해운대'에서 들은 강연 중 가장 인상적인 대목이다. TEDx는미국 TED와 라이선스를 맺어개최되는 지역 프로그램이다(TEDx 한강 연설 - http://blogsabo.ahnlab.com/432).TED(www.ted.com)는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Ideas Worth Spreading)'을 일반 시민과 나누자는 모토 아래 198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지식공유 행사이다. 기술(Technology),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디자인(Design) 등 세 분야의 지식을 나눈다는 취지로 시작돼 앞글자를 따 'TED'로 이름 붙였지만, 최근에는 철학이나 예술, 교육 등으로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TEDx해운대'는 IT, 예술, 남녀의 심리, 사회적 가치 등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부산의 골목을 주제로 포토 에세이 '..추천 -
[비공개] 이제는 기부도 스마트하게, 돈 아닌 재능으로
기부의 문화가 변하고 있다. 돈도 없고 기부할 만한 물건도 없는 우리는 누구나 '재능'이라는 값진 보물을 하나씩 갖고 있다. 그리고우리가 원하는 '재능'에 기부하는 소셜 / 클라우드 펀딩! 앨빈 토플러가 '부의 미래'에서 말했듯이 화폐 경제 속에 포함되지 않는 비화폐 경제가 중요해지고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자발적인 경제적 기여 없이는 몇 분도 지탱할 수 없는 구조가 되어버린 것이다. 몸이 불편한 노인을 돕는다거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사람, 가정주부가 프로슈머에 속하는데, 이들의 활동이 사회 유지 비용을 낮추고 사회 결속을 높인다. 자기만족을 위한 대가 없는 활동 즉, 남을 위한 봉사가 부 창출의 모태가 되어가는 것이다. 이것들이 쌓여서 전 지구적 사회 구조가 ‘상생의 사회 시스템’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런 패러다임에 ..추천 -
[비공개] 안철수연구소의 역사를 찾습니다~
안랩의 역사를 찾습니다~ 올해 10월 안철수연구소가 판교 사옥 시대를 엽니다. 1995년 조그만 벤처로 시작해 세계적인 정보보안 기업으로 성장하여 '판교 테크노밸리'에 터를 잡고 자사 사옥을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한결같이 신뢰와 격려를 보내주신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선물입니다. 그에 힘입어 안철수연구소 지금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는 앞날을 꿋꿋하게 헤쳐나갈 것입니다. 사옥 마련은 안철수연구소가 이제까지 겪은 변화보다 더 크게 변화하는 기점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시점에 여러분이 보유하신 안랩의 역사를 기증 받으려 합니다. 오래된 패키지나 기념품, 플로피 디스크 등 20여 년의 안랩과 관련된 모든 물품을 보내주십시오. 기증해주신 분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보내드리고 사옥 입주 기념 행사에 초대하..추천 -
[비공개] CEO 특강, 스마트 시대 잡스만큼 지혜롭게 사는 법
얼마 전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스마트 시대를 사는 지혜'라는 제목으로 숭실대에서 특강을 했다. 학교 정보과학관에서 가장 큰강의실이었지만, 시작 전부터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많은 학생들이 몰렸다. 그 중 25명 정도는 IT 관련 학과가 아닌인문계열학과 소속이었다.스마트 시대란, 단순한 IT 분야만의 이슈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핵심 키워드임을 보여주는현상이었다.특강은우리가 살고 있는 '스마트 시대'를 함께 살펴보고, 그 속에서갖추어야 할 '지혜'를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다음은 주요 내용. "집에 수도꼭지가 얼마나 있는지 아십니까?" '한지붕 세가족'은 우리가 자라던 세대의 애환을 잘 그린 드라마다.그 시절에는여러 세대가 하나의 수도꼭지를 의지해서 같이 살았다.가끔 목욕탕에 가는 날에나 그나마 제대로 몸을 씻었다...추천 -
[비공개] 주의! 스마트폰 잠금 기능 너무 믿지 말라
"손 안의 PC"스마트폰을 잃어버린다면? 중요한 정보가 많이 든 만큼 분실 등의 이유로 내 스마트폰을다른 사람이 사용한다면 그보다 불안한 일은 없다. 따라서 스마트폰 보안의 첫 단계는 나만이 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 하겠다. 지난 4월 26~27일열린 "제 17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워크숍(NETSEC-KR 2011)"에서 바로 이 화두가 다루어졌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최,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린 이 행사는『스마트 환경을 위한 보안 -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진행되었다.DDoS 공격, HCI 보안, 스마트 그리드 보안, 클라우딩 컴퓨팅 보안, 미래 정보보안 등 다양한 주제로최근 기술 동향 및 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http://netsec-kr.or.kr). NETSEC-KR은 Network Security-Korea의 약자로서 1995년 6월에 처음 개최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