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면서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 중 하나로 이동통신사와 제휴사에서 사용자를 위해 미리 넣어둔 프리로드 애플리케이션의 탑재라 할 수 있습니다. 비단 애플리케이션 뿐만이 아닌 내부적으로 각 이동통신사가 입맛에 맞춰 추가된 요소들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고요. 물론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라 한다면 반가울지도 모르겠지만 대부분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정도라 더더욱 그런 것이죠. 구글 넥서스4. 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자유로운 녀석이 하나 있으니 바로 구글의 레퍼런스폰 넥서스가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그런 요소가 없다 보니 빠르게 올라가는 OS도 바로 바로 적용시켜 사용할 수 있기도 하고요. 아시다시피 그 외 안드로이드폰은 OS뿐만이 아닌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과정에 있어서도 상당..

옵티머스 G와 함께 생활한지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요즘 별로 하는 일도 없이 시간이 너무 광속으로 지나가는 것 같아 이러다 잠깐 눈 붙이고 일어나면 2013년 여름이 코 앞으로 다가와 있는 것은 아닐는지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각설하고 이전까지 세 번에 걸쳐 옵티머스 G에 대한 얘기를 전해드렸습니다. 물론 내용이 부실해 참고 할 만한 게 없다는 점이 함정이지만 깊고 자세한 것 보다 어떤 경우에는 가벼운 게 보는 이의 입장에서 더욱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어 그런 것이오니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 들켰나요? 네, 요즘 게을러서 그랬습니다. ㅜㅜ) 아무튼 한달 간 사용해본 옵티머스 G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쉬움이 없는 디스플레이 이전 리뷰를 통해서 말씀을 드렸듯이 옵티머스 G..

아직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은 아이폰5를 사용중에 있다보니 케이스를 만드는 국내 업체에서 아이폰5용으로 제작된 자사의 케이스 실측을 위해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었고 그때마다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 도움을 드린적이 몇 번 있습니다. 최근에는 리얼룩이라는 보호필름 관련 업체에서 연락이 와 아이폰5용 보호필름을 리뷰용으로 보내주어 현재 부착 후 사용중에 있는 모습이기도 한데 뜬금없지만 오늘은 그 보호필름에 대한 부착기(?)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 리얼룩 보호필름이 부착된 아이폰5. 리얼룩의 경우 이번에 처음 알게된 곳인데(관련 업체들이 상당히 많죠?) 찾아보니 다양한 종류의 보호필름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투명한 보호필름 외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어우러진 ..

지난주 금요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클럽 하우스 '플라툰 쿤스트할레'에서 'G스타일 4인 4색' 콘서트가 열려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LG전자 커뮤니케이션 파트너 '더블로거'의 정기모임이기도 했는데 '플라툰 쿤스트할레'는 현재 옵티머스 G의 체험존으로 꾸며진 상태이고, 단순히 제품을 체험하는 것으로 그치는게 아닌 요일별로 색다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어 정기모임과 함께 콘서트도 즐길 수 있던 일석이조의 유쾌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G스타일 하우스. 'G스타일 4인 4색' 콘서트는 보이스코리아 Top10에 선정된 4명의 가수들이 출연해 각자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시간이었는데 바로 코 앞에서 들려오는 열창이다보니 TV로 볼 때와는 확실히 차원이 다른 느낌이 온몸으로 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

멀티캐리어라는 단어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요즘입니다. 물론 TV CF를 통해 접하는 때가 제일 많긴 하지만 얼마 전 아이폰5가 멀티캐리어를 지원한다/안 한다를 두고 한동안 이슈가 되는 바람에 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결국 아이폰5는 SKT의 멀티캐리어를 지원하는 것으로 공식 발표되기도 했죠. 아무튼 멀티캐리어란, 대체 무엇일까요? 흔히 두 개의 주파수를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늘은 그 부분에 대해 짚어보려 인사를 드리네요. 멀티캐리어는 3G가 아닌 LTE 통신망에서 등장한 기술입니다. 보통 우리가 사용중인 휴대폰은 각 통신사별로 할당된 주파수를 통해 전화통화를 한다거나 데이터 통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3G 때 한창 붉어졌던 통신 과부하 문제 역시 데이..

현존 최고 성능을 가진 AP와 LG 계열사들의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진 옵티머스 G, 그 동안 오감 중 시각, 촉각에 해당되는 얘기로 옵티머스 G를 표현해 드렸다면 오늘은 청각과 쿼드코어의 퍼포먼스에 대해 전해드리려 인사를 드립니다. 듣고 즐기는 옵티머스 G. 아시다시피 옵티머스 G가 출시되기 바로 이전 번들로 제공되는 '쿼드비트' 이어폰의 계측자료가 음향기기 전문 사이트인 골든이어스를 통해 알려지면서 대란 아닌 대란이 일어났었죠? 불과 18,000원이라는 가격의 번들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이 그 이상의 이어폰에 버금갈 정도로 나와 많은 분들이 구매하고자 한바탕 소란이 일었던 것입니다. 번들 이어폰 쿼드비트. 물량이 달린 관계로 9월말 예약하셨던 분들 대부분이 이달 말 또는 11월 초나 되야 제품을 건네 받을 수 있는 ..

지난 9월 옵티머스 G의 번들 이어폰 '쿼드비트'를 음향기기 전문 사이트 골든이어스에서 다루어 계측결과를 내놓았었는데 그 결과가 상당히 우수해 이슈가 되었었죠? 그로 인해 쿼드비트를 구매하려 하는 분들이 순식간에 몰려 물량부족 사태가 발생했고 결국 현재까지도 정상적으로 제품 수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량부족 사태의 주인공, 쿼드비트. 각설하고 현재 옵티머스 G를 사용중에 있어 함께 들어있는 쿼드비트 또한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번들 이어폰의 한계를 넘은 것으로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는 쿼드비트와 애플이 오랜시간 연구해서 내놓은 '이어팟'을 간단히 비교해 보는 내용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옵티머스 G의 쿼드비트 그리고 아이폰5의 이어팟. 아시다시피 쿼드비트와 이어팟 모두 단 ..

요즘 TV에서 뭔가 정신이 없어 보이는듯한 CF 한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SKT의 신규 캠페인 '하면서 한다'가 그것인데요, 빠르게 변화한 현대인들의 생활을 현재에 맞게 표현해 공감이 가는 CF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KT, '하면서 한다' 캠페인. 이미 우리는 오래 전부터 '하면서 한다'라는 슬로건에 부합되는 다양한 모습들을 일상에서 경험해 왔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가족과 함께 대화를 나눈다거나, 길을 걸어가며 전화통화를 한다거나 하는 등의 수많은 모습들로 자연스레 '하면서 한다'를 실천해 왔던 것이죠. 차 한잔 하면서 웹서핑~. 물론 해당 캠페인은 LTE로 인해 변화된 우리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SKT의 경우 LTE 가입자 500만을 넘긴 상황이고 각 이동통신사들의 LTE 가입자 수를 모두 합하면 1000만을 훌쩍 넘기기도 해 그야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