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KCI 유형자산을 보자. 우리가 유형자산을 볼 때 포인트를 어디다 둬야 하나? 1) 유형자산은 많은 것은 별로 좋지 않다. (토지를 제외하곤) 감가상각대상이 되어 결국 비용처리해야 한다. 실질적인 비용이다. 나는 유형자산은 "이연된 비용"이라고 본다. 비용이 많으면 뭐가 좋겠는가? 기업이 자산가치가 높아서 PBR 가치가 있다고 해서 좋아라 하는 것을 보면 나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레이엄은 유형자산 가치를 처주지도 않는다. 똥에 가깝다고 본 것이다. 증권사 애널들이나 신문기자들이 앵무새처럼 PBR 이 1배 이하인 종목들 저평가라고 쓰곤 하는데 그건 장부가치일 뿐이며.......

제가 KCI에 대해 깜짝 놀랐다고 쓴 적이 있고, 경제적 해자에 대해 정말 많은 이야기를 했어요. 지금 당장 이익률은 낮지만 이익률 상승세가 매섭죠. 이익 모멘텀이 강력해서 4분기 실적 보면서 확신을 했어요. 경제적 해자가 막강한 기업이 본격적인 흐름을 탈 때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음 안 됩니다. 다시 한번 일전에 쓴 해자에 대해 읽어 보세요. 막강한 국내시장 점유율에 글로벌 기업 다우케미칼과 과점 등등 기술력을 보면 살짝 까무라쳐도 부족합니다. 한번 차분하게 다시 한번 읽어보시고 감을 잡기 바랍니다. http://cafe.naver.com/pokara2030/14990 제가 며칠 전부터 흥분상태에 있었던 것은 주총 정.......

코스닥부터 보자. 아침에 급락은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 때문이었다. 외국인들이 최대 순매도가 195억까지 올라왔었다. 그러나 10시 반이 되자 외인들이 돌아서서 코스닥을 집어 담기 시작했다. 종가기준 200억원을 순매수했으니 10시 반 이후 무려 400억원을 순매수한 것이다. 기관은 계속 꼬장을 부리면서 매도하기 바빴다. 최근 60거래일 수급을 보면 기관은 최고 6,000억 순매수까지 물량을 모았다가 지금은 약 3,000억 순매수다. 끌어댕겼던 물량의 절반을 이익실현한 것이다. 그런데 연기금과 보험은 좀처럼 물량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단타족들인 사모펀드와 증권 물량이 많았다. 더 나올 물.......

아미코젠 작년 4분기 영업이익률이 47.9%였다. 4분기만 놓고 보면 까무라칠만한 영업이익률이다. 지존 메디톡스 다음 자리다. 그 이유를 추적해 보자. 계절 변동치를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전년동기 대비 분석을 해야 한다. 아미코젠은 13년 4분기 대비 14년 4분기 영업이익률이 5.7%P 개선되었다. 이는 전적으로 매출원가율 개선 때문이다. 이러한 원가율 개선은 매우 이례적이다. 매출원가와 판관비 전체를 포괄해서 비용구조를 들여다 보면 된다. 참고로 14년 전체 실적을 보면 이익률이 낮아졌지만 이건 전적으로 환율 효과 때문이다. 13년 대비 14년 위안화 환율.......

오늘은 화장품주들이 주인공이었다! 지난주 금요일은 대형 제약사들이 난리를 치더니 오늘은 화장품과 원료주들이 날뛰었다. 대형주 중소형주 할 것 없이 물이 잔뜩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고작 0.18%밖에 오르지 않았지만 화장품주들은 대부분 5% 이상 급등이다. 왜 화장품주들이 오르는가? 중국 소비와 관련해서 밖에 해석이 안 된다. 한국 시장이야 포화상태니깐 한국에서 성장성을 논할 수 없다. 거대 중국시장에서 올해도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서 기관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화장품이 잘 된다니깐 지분인수도 활발하다. 지분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폭등이다. 화장품주는 한 종목 정도는 꼭 보.......

중소형주 이끄는 또하나의 테마 '고령화' 이데일리 2015-03-14 08:01 중소형주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초 후끈했던 핀테크에 이어 ‘고령화’ 테마가 주목받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관련주에 대한 투자매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갱년기 영양제인 ‘백수오’를 판매하는 내츄럴엔도텍(168330)은 지난 한주 간 9% 넘게 상승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올 들어서만 주가 상승률이 50%를 넘어선다. 상반기 중 대형마트로 진출할 것이란 기대감에 최근 주가 상승 속도가 더욱 가파르게 전개되고 있다. .......

오랜만에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해봤어,,, 잘 지내니? 혹시 이런 전화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토모야가 아오키에게 전화를 합니다. 불현듯 누군가 생각이 나서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 전화를 할 때,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지 모릅니다. 이미 너무 늦었는지도 모르죠. ​ 이와이 슌지가 프로듀서를 하고 슌지 사단의 쿠마자와 나오토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입니다. 슌지의 영화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고 난 뒤에사랑을알게되면서 후회하는 이야기 입니다. 너무 진부한가요? 그래요, 삶 자체가 그런 측면이 있어요. 우리는 항상 후회하고, 미련을 갖고, 가슴 아파하는 존.......

종점으로 치닫는 사파이어 잉곳 시장 동국제강이 2011년 8월 아즈텍을 인수하는데 356억원 (지분 38.1%) 을 들였다. 그 이후 동국제강과 관련사들이 유증과 특수사채를 인수하면서 투자한 자금이 약 710억원이다. 따라서 동국제걍그룹이 아즈텍 인수후에 약 1,066억원을 투입했다. 아즈텍의 14년말 현황이다. 11년부터 아즈텍 적자 누계액이 635억원이다. 인수후에 투자한 자금 710억원과 얼추 맞다. 지난해도 133억원 적자 났고, 완전 자본잠식이라서 올해 초에 다시 유증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장을 돌리지 못한다. 동국제강이 투자한 돈은 1,066억원이지만 재무상태표에서 완전 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