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동통신사의 수익구조는 외곡되어있습니다. 모 컨퍼런스에서는 국가에서 휴대폰 요금 낮추라고 할때, 혹은 카카오톡같은 IM의 등장으로 이동통신사의 수익모델이 위협을 받고 있고,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다고 말을 합니다. 네. 그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이동통신사가 어떻게 비효율적으로 경쟁을 해왔으며, 그 피해자가 누구였고 누구를 배불렸는지를 생각하면 그다지 곱게 들어주고 싶지 않은 핑계입니다. 1. 단말기를 통제하는 이동통신사이는 이미 다 알고 있는 기정사실입니다. 피쳐폰 시절부터 단말기 모델에 관여해왔습니다. S모 통신사는 단말기 제조사에게 프리미엄단말기는 S단독 출시를 강제해왔습니다. 애플은 안.......

제 블로그에 KT와 이통사관계자들 분들도 많이 보실텐데, 좀 불편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최근 통신사의 망을 두고 벌어지고 있는 해프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LTE를 향해 달리는 이동통신사여태껏 이런 기현상을 본적이 없습니다. 신기술에 민감한 파워블로거들이 하나 같이 신기술을 맹비난하고 있는데, 신기술이 잘나간다고 언론은 늘 떠들어 댑니다. ARPU에 목숨건 이동통신사의 합작품입니다. 3g갤럭시 노트를 원한다는 글은 갤럭시 노트를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억지로 꾸겨 넣는 서비스로 보여 이제는 LTE하면 밉게만 보입니다. 주변에 LTE폰 사지 말라고 말할 정도네요.  2. 비싼 LTE를 원하지.......

이전에 제가 [국내 포탈이 모바일구글을 이기기위한 해법, 다음앱] 이라는 포스팅을 적었던적이 있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저도 런처에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었죠. 이는 입맛에 맞는 형태로 OS와의 중간단에 플랫폼을 만들수 있는 서비스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국 다음이 런처를 끝내고, 네이버와 같은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왜 그렇게 변화됬을까요 ?[ 이랬던 다음앱이 ][네이버앱 처럼 바뀌었습니다.]1. 서비스는 디바이스에 의존적여서는 안된다.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런처는 디바이스, 곧 OS 의존적인 시스템이라는 점입니다. 포탈은 구글에서만 서비스하는 회사가 아니라 다양한 단.......

1.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톡 이모티콘대한민국 스마트폰 2천만 시대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앱은 누가 뭐래도 현재는 카카오톡입니다. 최근에는 카카오톡에 유료이모티콘이 인기를 끌면서 무료앱이었던 카카오톡의 수익모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부는 무료로 제공이되고, 유료로 구매시 90일간 사용할 수 있는 구조는 마치 싸이월드의 스킨을 보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은 웹툰작가들이 디자인하면서 이모티콘으로 대화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모티콘 스토어 이벤트 베너]  2.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이모티콘 가격이 달라 ?- 아이폰에서도 싸게 사는 법, 안드로이드 이용자에게 선물해달라고 하세요.그런데.......

1. 무료 SMS에서 시작한 IM(톡서비스)왓츠앱으로 시작된 IM의 열풍은 카카오톡이라는 걸출한 앱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카카오톡의 독주가 영원할 것 같았지만, 무료통화를 무기로한 다음의 마이피플이 그룹을 추가한 틱톡이 최근에는 상당한 유저수를 확보했습니다. 현재 사실 1명당 복수개의 메신저를 사용하는 셈이죠. 무료sms를 특징으로 시작했던 IM서비스는 voip, 커뮤니티등의 기능을 갖추며 단순한 무료sms를 넘어 강력한 특징들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2. 12개국 1위, 108개국 런칭. 글로벌 톡서비스. 라인그러한 와중에 해외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는 IM이 하나 있는데 nhn japan의 Line입니다. 라인은 nhn이 아닌 nhn japan의.......

현재 한국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 두개의 플랫폼에 모두 서비스하기 위해 많은 서비스들이 HTML5기반의 모바일 웹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대게 아이폰의 기본 브라우져인 Safari와 안드로이드의 기본 브라우져인 크롬에 맞추어 개발됩니다. 그러나 국내 서비스 이용자들이 Safari만큼 많이 쓰고 있는 또하나의 모바일 브라우져가 있는 것을 아십니까 ? 바로 WebView 브라우져입니다. 개발자가 아니신 분들은 처음 듣는 브라우져인데 ? 하실테고, 개발자인 분들은 그게 무슨 별도의 브라우져냐! 라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WebView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얼마전 네이버에서 IT블로거를 대상으로한 간담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저에게도 초대 메일이 왔지만, 토요일 점심이라 참석할 수 없었죠. 참석할 수 있었다 하더라도, 회사 소속상 참여하기에는 보기가 오히려 안좋을 수 있다는 느낌 ? 아무튼, 타 블로거들의 포스팅에의해 행사 이야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오래간만에 '네이버'의 블로그 서비스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네이버에서 블로그 운영정책을 어떻게 가져갈것인지, 혹은 내부에서 무얼 진행중인지에 대해 저는 전혀 아는바가 없습니다. 따라서 그저 그냥 순수하게 블로거의 입장에서 제가 느낀 네이버 블로그의 장단점과 바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

같은 제목으로 올라온 HTML5에 대한 포스팅(http://isao76.egloos.com/2246586) 을 보고 저 역시 한마디를 보태고자 포스팅을 남깁니다. 플래시를 비난하며 HTML5를 대안으로 내세운 애플과 어도비의 전쟁은 결국 어도비가 모바일 플래시지원을 중단하며, 애플의 승리로 끝난 것 처럼 보입니다. 사실 결정적으로 어도비가 플래시지원 중단을 선언한 이유는 애플이 아니라 HTML5기반으로 방향을 잡은 페이스북과 구글과의 문제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어찌되었든 HTML5가 플래시를 대체할만한 미래의 기술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그런데, 이 전쟁에서 애플이 과연 승리를 얻은걸까요 ?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HTML5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