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국정교과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러다 최근 "국사"의 본질 자체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글을 읽었다. 이 글을 읽고서는 머리가 띵했다. 그동안 배운 것들의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이랄까?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과목은 세계사 국사의 크게 두 과목이지만, 과학을 배우면 과학사가 수학을 배우면 수학사를 음악을 배우면 음악사를, 미술을 배우면 미술사를 가볍게나 배운다. 그리고 이 것들을 하나로 연결 했을 때 왜 저 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말하면 사실 배우지 않은것이 아니란것이다. 내가 본 1996년도의 수학능력평가 시험은 충격 그 자체였다. 국사에서 토지에 대한 지문이 나오지를 않나. 난생 처음.......

극장판 사이코패스 감독 시오타니 나오요시 출연 하나자와 카나, 노지마 켄지, 사쿠라 아야네, 이토 시즈카, 사쿠라이 타카히로, 사와시로... 개봉 2014 일본 평점 리뷰보기 *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으니 원하지 않는 분들은 읽지 마세요. 어제 올레TV에서 싸이코패스 극장판을 봤습니다. 싸이코패스 애니메이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니 먼저 간략히 세계관을 설명드리죠. 주인공은 츠네모리 아카네라는 여자 감시관입니다. 감시관이란 해당 세계관에서의 형사에 해당하는 미래의 직업중 하나입니다. 해당 미래는 시빌라 시스템이라는 인공지능에 의해 사람의 범죄계수가 실시간으로 측정이되며, 이를 기반으로 즉결처분, .......

얼마전 한국블로거협회 주최로 1인미디어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그 중 CJ E&M의 오세진 팀장님의 MCN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는데요. 많은 참석자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셔서 MC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라는 점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MCN에 대해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MCN은 그동안 웹TV가 이루지 못했던 TV방송, 곧 채널의 해체를 본격화 하게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1. MCN이 왜 웹TV의 대안인가 1) 웹TV의 1인창작자를 발굴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고 있다. 사실 TV채널을 해체할 것이 인터넷과 같은 양방향 통신기반의 VOD서비스들일거라는 점에 이의.......

현재 한국의 제조사는 아래의 형태의 기기를 TV라고 부릅니다.그런데 애플은 이걸 TV라고 부릅니다.이 차이가 무엇일까요?자. 그러면 하나더.. 이건 TV라고 불러야 할까요?최근 대형 모니터는 Hdmi단자와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Iptv셋톱박스를 연결해서 TV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진짜 TV란건 무엇일까요? 제가 예전에는 스마트TV쪽 일을 좀 했습니다. 아이폰열풍으로 한번 크게 딘 제조사는 TV도 애플에 밀릴까 두려워했죠. 그 중 가장 큰 두려움은 삼성전자나 LG전자가 TV의 완성품 제조업체에서 단순 디스플레이만 만드는 업체로 전락하는 것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덩치가 큰 디스플레이의 경우 교체주기가 긴데 반해 스마트.......

평생 교육에 대해 큰 고민 없이 살았는데, SW교육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많은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최근에 국정교과서 이슈까지 다다르고 보니 한국의 가장 뜨거운 문제이자 가장 좋은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교육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이번 국정교과서의 이슈는 매우 매우 아쉬운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교육의 가장 중요한 부분들의 논란이 제외된채로 정치적 논란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 학생들에게 필요한건 지식보다는 문제해결 능력 지금 국정 교과서에서 논의 되는 것은 "무엇"을 가르칠지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논의 되고 있다. 그것이 빨갈지 파랄지... 그러나, 개인적으로 나는 이게 문제의 핵심이 아니라고 생각한.......

해당 이슈에 대해 심각한 이야기를 안하려고 했으나, 국정 교과서가 가지고 있는 큰 위험성 때문에 한마디를 꼭 하고 넘어가야겠다. 나는 국정교과서가 친일, 독재 미화니 같은 것은 어쩌면 생각만큼 심각한 이슈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스템만 올바르다면 편향성은 시간이 지나면 바로 잡을 수 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지식과 교육의 획일화다. 역사 교과서가 획일화된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라고 잠깐만 생각해보면, 아주 당연한 얘기지만, 시오니즘과 나치즘과 같은 극우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대중은 당연히 불편한걸 기억하기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역사를 통해 위로를 받고자하는 욕구는 대중적으로 높다. 가깝게는 현 보수 집권.......

간만에 행사 소개를 하나 올립니다.한국 블로거 협회에서 미래부 후원으로 조그만 행사를 하나 마련했습니다. 블로그에서 시작했던 1인미디어는 소셜네트워크를 거쳐 이제는 MCN까지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은 콘텐츠의 유통 경로를 변화시켰고, 결과적으로 콘텐츠를 가진 1인들에게도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하에 1인미디어의 지속적 발전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그러나, 아직 1인미디어에 대한 인식은 그리 높지 않고, 효과에 대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에 이러한 모임이 매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무엇보다도... 저도 나옵니다. 저빼고 모두 빵빵한 발표자시니 자세히 한번 살펴보세요. 혹.......

본 포스팅은 스마트초이스의 의뢰로 작성된 칼럼입니다.원문(2015-09-23) :http://goo.gl/mTplm7검색 엔진에 기반한 AI를 소재로 한 영화 '엑스 마키나'1. 인공지능이 가져올 사회적 충격최근 인공지능에 대한 장미빛 낙관이 넘치고 있다. 딥러닝의 출현이후 각종 영화들이 전도사가 된 인공지능은 향후 5년이내에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인공지능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결국 우리 사는 시대, 아니 그 보다 더 가까운 10년 이내에 인공지능의 특이점(싱귤래리티)이후에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격차가 가속도가 벌어지면서 결국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압도하는 시대가 올것이라고도 한다.우리는 인공지능과 어떻게 공존해야 할것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