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팀에서 작은 선물과 함께 카드 한 장을 받았습니다. 신년 인사를 꾹꾹 눌러 쓴 작은 종이 카드였지만 선물보다 더 연말 느낌이 나더라구요. 선물은 집 뒷 베란다에 두어야 했지만 카드는 매일 앉는 서재 책상 위에 올려 놓았죠. 그래서인지 몇개월 동안 카드에 눈이 갔고, 그때마다 그 팀원들이 생각났습니다. '나를 기억해 달라'는 선물의 의미는 작은 종이 카드 하나가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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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교보문고 광화문점(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는 순수예술과 상업 예술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작가 배즈본(Bazbon)의 전시가 열리고 있는데요. 그림, 굿즈, 관객이벤트 테이블까지 전시 현장 곳곳에는 배즈본 작가의 시그니처 캐릭터 '쉐이디'도 등장합니다. 강렬하연서도 개구진 흑색 캐릭터가 관객분들의 마음속 경계를 무너뜨리며 상상력까지 자극하지요. 특히 이번 전시 중에는 현장에서 배즈본 작가가 직접 몇시간 동안 상주하며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시 오픈을 준비하면서 잠깐 인사하며 느낀 작가님 인상은 작품 이미지와는 또 달라 아주 신선했습니다. 참, 전시장 한 편에서는 "당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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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워드나 한글 파일, 또는 메모장을 열고 하던 일, 모바일 시대에 와서는 에버노트, 구글킵, 또는 다이어리 어플을 열고 하는 일, 바로 '문장 수집'인데요. 책을 읽으며 좋은 문장을 만나게 되면 밑줄을 긋다가도 왠지 어딘가에 쓰일 수 있을 것만 같아 별도로 옮겨 적게 됩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멋진 대사가 나오면, 음악 속 가사가 마음 속에 꽂혀 어딘가에 간직하고 싶을 때, 아니면 신문이나 잡지, 또는 뉴스레터의 기사를 보다가 큰 배움의 힌트를 얻어 무기로 삼고 싶을 때가 있지요. 그럴때 마다 하는 '문장 수집'을 이제는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얼마 전 출시한 문장 수.......

'호불호'가 있다는 향기 디퓨저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지와 공감을 넘어 팬덤까지 얻고 있는 교보문고 시그니처향 디퓨저.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가격이 높은 편이어서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님들이 계시다는 걸 딱 포착!! 라이트한 100ml 용량, '스토리북'처럼 생긴 팩키지 박스에 친환경 쇼핑백까지 선물시장을 야심차게 노리고 있는 시그니처향 신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출시 기념으로 5월 17일(수)까지 기존 용량 포함하여 디퓨저 3종을 모두 10% 할인혜택 드립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372723 교보문고 시그니처향은 디퓨저 외에도 룸스프레이, 차량용 방향제, 손소독제, 종이방향제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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