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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공작소

블로그"행복공작소"에 대한 검색결과742건
  • [비공개] 설 연휴 @ 김해국립박물관

    설 연휴 끝 무렵 산책삼아 찾은 김해국립박물관에서 뜻하지 않은 눈요기를 했다. 이렇게 포근하게 박물관을 거니는 가족들 볼 때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조용히 한적함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면 그들의 가정은 분명히 행복한 가정일거라는 나쁘지 않은 편견이 든다. 아빠는 줄을 돌리고 딸은 줄을 넘는다. 굴렁쇠를 돌리는 딸을 뒤에서 바라보는 아빠! 참 행복한 모습이다. 오후3시에 펼쳐진 농악 공연. 햇볕은 아주 따뜻했지만 바람이 몹시 불었다. ..
    행복공작소|2016-02-11 09: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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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박수치는게 맞는데, 나는 왜 짜증날까?

    누구나 한번 즈음은 새해를 맞이하면서 "OOOO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작심삼일이 되지라도 일단 질러본다. 나도 그 중의 한명이다. 내가 결심한 새해 다짐은 꾸준히 운동해야겠다는 것이다. 몸짱이 목표가 아니라 그냥 나 자신을 위해 의미 있는 뭔가를 해야겠다는 소박한 욕심 때문이다. 그래서 주민자치센터의 헬스장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아뿔사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부딪쳤다. 소박한 욕심에 견주어 보면 난관이라 할 수 없지만 짜증나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
    행복공작소|2016-02-01 09: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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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영화 '히말라야'

    새파랬던 대학 1학년 시절, 친구들과의 어느 술자리에서 상당히 대찬(?) 여자 친구가 이런 말을 한 적 있었다. "육체적 고통이 정신적 고통보다 약하다고 하는데. 그런 말 하는 새끼! 내한테 딱 걸리면 육체적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보여주겠어!" 처음에는 딴지를 걸려고 했지만, 이 말을 되새김 해보니 마땅히 반박할 만한 말꼬리를 찾을 수 없었다. 흔히들 육체는 정신보다 수준이 낮은 것으로 매도해 버린다. 그런데 말이다...... 게거품 물 정도로 육체..
    행복공작소|2016-01-20 08:1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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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15년 후 당신의 자녀가 만날 직업

    읽고 싶었던 책 '지금까지 없던 세상' 라디오 어느 프로그램에 출연한 저자 '이민주'씨가 미래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냈던 적이 있다. 많은 이야기들 속에 나에게 의미 있게 다가온 한 마디가 있었다. "자녀들을 교육시킬 때 그들이 살아갈 세상은 미래세상인데, 부모들은 과거의 시각으로 자녀들을 인도하고 있다." 낯선 여행지에서 길을 몰라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본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만일 누군가가 길을 물어 올 때 그 곳을 알면 가르쳐..
    행복공작소|2016-01-17 10:5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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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애플·테슬라·보쉬…임박한 한국 자동차 산업의 몰락

    우리나라가 IMF금융지원을 받기 시작할 때 읽었던 한 권의 책에는 '앞으로 10년이내에는 은행 지점이 필요없는 사회가 된다'라는 내용을 믿고 은행 입사를 포기 했고 친구 한 명은 은행에 입사 후 여전히 은행원으로 자~알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당시 공무원 시험 공부 중이던 지금의 아내에게 "앞으로는 공무원도 철밥통이 아니다. 조만간에 대규모 인원조정이 될거다"며 공무원 시험생활을 만류 했었다. 그러나 여전히 공무원은 철밥통을 허리에 꿰차고 있다. 이..
    행복공작소|2016-01-05 10:3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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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남자라면 이래야 한다.

    요즘 대세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너무 실감이 나서 나의1988년을 되돌아 보면 우울해지도 하는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지난 제 14화편에서 인간 김정봉의 대사에 많은 생각을 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씨가 물씬 풍겨 나왔다.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라는 짧은 한 마디 속에 정봉의 미옥을 향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그 마음을 미옥 역시 알고 있으니......! "내가 너를 위하는 마음이..
    행복공작소|2015-12-25 08:5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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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어느 성공한 공인중개사의 명언!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는 만큼 공인중개사 그들의 세계가 궁금하기도 하고, 공인중개사의 전망이 어떨까하는 마음에 이와 관련하여 인터넷 검색을 자주 하게 된다. 아래 글은 내가 찾아낸 공인중개사 성공 노하우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글이다. 전국 치킨 배달점보다 더 많을 수 있으리라 짐작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간의 경쟁 속에 생존하기 위한 방법을 아주 세세히 알려 주고 있다. 세세함을 넘어서 쫀쫀하고 자질구레하다고 느낄 만큼이나 아주 디테일하게 성공..
    행복공작소|2015-12-22 09:0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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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8090 이 노래 이 명반]'봄여름가을겨울' 1집과 2집

    내가 무지 좋아했던 뮤지션, '좋아하는'이 아니라 '좋아했던'!, 봄여름가을겨울. 예전에 한창 좋아할 때는 이들의 연주곡에 매료되어 듣고 또 듣고 했던 기억이 난다. 요즘에는 내 취향이 변한 건지 이들이 예전만 못한 건지 모르겠지만 이들에 대한 나의 관심이 식은 것만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간혹 뮤지션 봄여름가을겨울의 연주곡(특히 '못다한 내 마음을', '그대 별이 지는 밤으로', '페르시아의 왕자' 위주로)을 듣곤 한다. 그럴 때마다 '어떻게 우리..
    행복공작소|2015-12-16 10: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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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응답하라 1988

    아들을 데리고 나의 중고등 학창 시절의 추억이 담긴 부산으로 길을 나섰다. 내가 다녔던 중학교! 막상 나의 모교 중학교에 들어서니 쉽게 걸음을 옮길 수 없었다. 가슴 밑바닥에서 일어나는 뭉클함 때문에 눈길을 어디에 둬야 할 지를 몰랐기 때문이다. 이상하게도 친구보다 선생님의 얼굴이 아주 선명하게 자꾸 기억이 났다. 내가 장난이 좀 심해서 선생님 속을 많이 썩여서 그런가 보다. 아들은 농구코트가 마음에 든다며 이 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했다. 꼴랑 이..
    행복공작소|2015-12-15 08:2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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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비즈니스 모델의 개념을 바꿔준 '코끼리공장'

    지난 토요일 운전 중 라디오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사례를 알게 되었다. 지역아동센터나 유치원등에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사업을 하는 코끼리공장이라는 사회적 기업의 이야기이다. 창업 전 부터 아동보호기관의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거나, 수리된 장난감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하는 업무를 자원봉사 활동차원에서 했다. 마침내 코끼리공장을 창업하긴 하였으나 회사운영비와 임금문제를 해소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던 모양이다. 장난감 무상 수리업무와 회사운..
    행복공작소|2015-12-12 12:3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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