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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남아프리카 사회적기업편> 4편. 브로콜리 프로젝트
브로콜리 프로젝트라면 믿고 기부할 수 있어요. 작년 말 국내 한 사회복지법인의 비리 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적이 있다. 국민의 마음으로 모은 성금을 유흥비로 사용하는 등 기부 목적과 다르게 성금을 집행하여 기부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 실제로 사람들이 기부를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내 기부금이 얼마나 제대로 쓰이는지 알 수 없어서’이다. 기부금이 올바른 곳에 사용되는지 뿐만 아니라, 금액이 필요한 사람에게 효율적으로 전달되는지 까지 알 수 없는 것이 기부의 맹점이다. 그런데 남아프리카공화국에는 이런 문제를 정보기술을 사용하여 해결한 사회적 기업이 있다. 브로콜리 프로젝트는 2008년 개발자 마크(Marc-Anthony Zimmerman)와 사회적 기업가 찰스(Charles Maisel)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브로콜리 프로젝트의 주요..추천 -
[비공개] <남아프리카 사회적기업편> 3편. 본드티티스 (B.B.S)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을 함께 지키는 사회적 기업, 장례 조합 본드티티스(B.B.S)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그리고 그를 떠나보내는 과정 또한 그러하다.특히나 그의 죽음을 대비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두 배의 고통이 되곤 한다. 본드티티스는 이런 사람을 위한 사회적 기업이다. 보스루러스로 이주한 사람들의 계에서 출발한 본드티티스는 장례 협동 조합이다. 원래 그들은 치솟는 집세를 감당하기 위하여 계를 꾸렸다. 하지만 집세만큼이나 감당하기 힘들었던 장례비용을 위해 1992년 그들은 계를 ‘장례 협동 조합(장례 조합)’으로 전환했다. 남아공에는 본드티티스 외에도 장례 조합이 여럿 있다. 그들은 NASASA(남아공 국가 계 연합)과의 자금 인수 계약을 파기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당시 장례 조합은 자금이 잘 관리되지 ..추천 -
[비공개] <남아프리카 사회적기업편> 2편.쿨리사 (Khulisa)
쿨리사 (Khulisa) 개요 쿨리사 범죄 예방 이니셔티브는 1997년에 레슬리 안 반 셈에 의해 시작되어 다방면에서 수상을 한 국내 비영리 단체이다. 레슬리 안은 마케팅에 대한 전문지식과 새로운 남아프리카에 회사를 창립해본 경험, 그리고 각기 다른 문화 간의 소통에 대한 진정한 믿음을 무기 삼아 지속가능한 비영리단체에 대한 비즈니스 플랜을 고안해냈다. 그 목표는 사회의 모든 섹터들을 한데 모아 범죄와 맞서 싸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으며 주된 전략은 범죄를 저질렀거나 범죄의 세계에 들어갈 위험이 있는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자는 것이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쿨리사는 범죄를 발생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고찰하게 되었고 이는 보다 집중적이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 2009년, 이 단체는 범죄 ..추천 -
[비공개] <남아프리카 사회적기업편>1편. 임마누엘 쉼터 (Emman..
임마누엘 쉼터 (Emmanuel Haven) 개요 마미사 차불라-느시웨니(Nxiweni) 박사는 20년간 의사로 활동했으며, 이후 HIV와 에이즈 감염자들을 돕기 위해 가정 방문 도우미들을 훈련시켜왔다. 이러한 활동은 수 년간 수정과 발전을 거듭해왔고 마침내 2000년, 그간 마미사 차불라-느시웨니 박사가 해왔던 활동을 본격화 하기 위해 임마누엘 쉼터가 개소되었다. 임마누엘 쉼터의 비전은 마더웰 지역을 HIV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임마누엘 쉼터는 현재 이스턴 케이프의 가장 거대한 규모의 단체 중 하나이자 또한 가장 존경 받는 단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임마누엘 쉼터를 지속가능한 단체로 만드는데 기여한 원예 프로그램은 임마누엘 쉼터 그 자체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 원예프로그램은 2010년 ‘올해의 원예 프로젝트 상’을 수상했다. ..추천 -
[비공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를 위해 -특정비영리단체 법인 어스데이머니 어..
식량문제와 환경문제의 구세주 주식회사 유글레나 대표이사 이즈모 미츠루 씨 1980년 히로시마현 출생으로 대학 시절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학생기업가회의’에서 일본대표를 맡았다. 2002년 동경대학 농학부 농업구상·경영학전공을 수료하고 졸업 후에는 도쿄 미쓰비시 은행에 입사하였다. 입사 1년 후 퇴직, 2005년 주식회사 유글레나의 대표이사로 취임. 『ハマタク、東大生と激論す!』, 『東大に入るということ東大を出るということ』 등의 서적도 출판하였다. 식량문제와 환경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를 구하는 미생물 Q. 유글레나의 사업내용을 알려주세요. 유글레나란 동물적 성질과 광합성을 하는 식물적 성질을 겸비하는 중간 미생물로 태양광과 이산화탄소만으로 인간에게 필요한 거..추천 -
[비공개] 커뮤니케이션으로 세계평화를 만들다 -주식회사 와이스와이스 대표이사 사..
커뮤니케이션으로 세계평화를 만들다 주식회사 와이스와이스 대표이사 사토 다케토시 1964년 군마현 출신으로. 1988년 아오야마학원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그후 노무라공예사에 입사 후 해외 근무를 거쳐 94년 본사로 복귀하였으며 96년 주식회사 와이스와이스를 설립했다. 인테리어 판매와 공간 구성제작과 점포를 개방시켜 문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 평화’를 자신의 좌우명으로 내걸고 자신의 회사와 고객 뿐 만 아니라 계약자, 그리고 인근 마을 사람들까지 생각하는 커뮤니티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풍요로운 생활을 제안한다 Q. 먼저 와이스와이스 사업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와이스와이스는 사람들의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회사 이름과 로고는 사람들이 손을 잡고 모두가 지혜를 공유하며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추천 -
[비공개] 여성이 활기차고 빛날 수 있는 사회로 -주식회사 ‘마마 잡’ 대표이사..
여성이 활기차고 빛날 수 있는 사회로 주식회사 ‘마마 잡’ 대표이사 사이토 아야코 1996년 전문대 졸업 후 약10년 동안 정보지의 광고영업•편집•기업 등, 광고관련 일에 종사했다. 2003년 육아 여성의 프리 매거진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 후 2006년에 통신판매인 출산•아동복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회보지 살리기에 참가, 매출액증가를 실현시켰다. 현재는 임신 혹은 육아중인 엄마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육아여성을 위한 취업사이트 ‘마마 잡’을 전개 중이다. 육아여성을 위한 취업사이트 ‘마마 잡’ URL: http://www.mama-job.jp/ 육아여성들이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다 Q. 사업내용에 대해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육아여성을 위한 취업사이트 ‘마마 잡’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사업입니다. 사이트에 실린 내..추천 -
[비공개] NPO 법인 green bird 대표 일본 시부야 구의회 의원 하세베 켄
1972년、도쿄도 시부야구에서 태어남. 대학 졸업 후 주식회사 하쿠호도(博報堂 Hakuhodo Inc. : 일본의 대형 광고 대행사)에 입사. 타워레코드 등 다수의 클라이언트를 담당함. 2002년10월 퇴사. 2003년1월 길거리에 휴지를 버리는 문제에 대한 접근방법의 하나로 NPO법인green bird를 설립. 하라주쿠(原宿)와 오모테산도(表参道)를 중심으로 프로모션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해 4월 시부야 구의회 의원선거에서 1위로 당선되자 시부야 구의원으로 길거리 소셜프로듀서 설립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다. 광고맨에서 정치가로 -우선 하세베씨가 현재 구의회 의원이나 NPO활동을 시작하게 되신 계기가 있습니까? 안정적인 직장인 하쿠호도을 그만두고 정치가나 NPO 활동을 하고자 마음먹은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언젠가는 회사를 그만두고 스스로 뭔가 ..추천 -
[비공개] 돈이 통하는 시대에서 마음이 통하는 시대로-주식회사 가이악스 대표 C..
1974년일본도시샤대학 경제학부 졸업 후, 독립지원업무로 유명한 주식회사 벤쳐링크에서의 근무경험을 거쳐, 1999년 유한 회사 가이악스를 설립. 온라인 커뮤니티의 기획·개발·영업을 시작. NPO와 기업 매칭을 지원하는 서비스 ‘가이아링크’를 시작으로 산학제휴나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등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NPO와 기업을 잇는 “가이악스” Q. 먼저, 가이악스에서 진행하는 CSR 종합지원서비스 ‘가이아링크’에 대해서 간단한 사업설명을 부탁합니다. A. 가이악스는 많은 NPO단체에 블로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이아링크는 NPO단체와 기업이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기업으로부터는 NPO를 소개받기 위해서 회원제도를 도입해 회원비를 받는 형태입니다. Q. 가이악..추천 -
[비공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살고 함께 번영할 수 있는 사회 만들기-유나이티드..
사이버 에이전트(Cyber Agent)등 3개의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2년 다빈치인터넷 유한회사창립. 학생 때 만난 팔레스타인 어린이들과의 서로 통하는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국제협력NGO를 지원하는 온라인 모금사이트 ‘이-코코로(착한 마음)’ 운영을 개시. 2007년 유나이티드 피플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 “무언가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과 마음을 세상에 연결하여 모든 사람들이 함께 살고 함께 번영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팔레스타인의 경험 Q : 그럼, ‘이-코코로’라는 사업을 세우게 된 계기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A : 먼저, 유나이티드 피플이라는 조직과, 그곳의 콘텐츠인 이-코코로! 라는 소셜벤처사업을 세워서 세상의 문제해결을 목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왜 이 사업을 선택했는지에 대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