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은 왠지 있어보이는 책입니다. 여기저기서 인용도 많이되구요. 이 책 '손자병법교양강의'는 중국에서일반대중을 상대로 쉽게 강의형식으로 진행된 TV프로그램을 책으로 엮은거라는군요. 제가 읽은 '손자병법'중에서는 가장 쉽고 균형잡힌책이네요. '손자병법'에 입문하기에 이 책은 꽤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저는 저자가 서문에서 '손자병법은 쓸모없는 책'이라고 말한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즉 실용성이라는 측면에서 손자병법의 원리들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것을 구체적인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실무적 '중간고리'들이 탄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생을 슬기롭게 살기 위해, 경영을 잘하기 위해, 전쟁을 잘하기 위해 손자병법을 본다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실제분야의 전문적 서적을 보는게 낫다. 라는 것이저자의 입..

더보기 정상수 지음 | 마루&마야(마루출판사) 펴냄 정가8,000원 출간일 2005년 03월 25일 페이지 l 무게312쪽 | 470g 판형A5신 ISBN(10/13자리) 8958940921ㅣ9788958940920 정상수의 작품중에 제일 처음 읽은 것이 '독문무공'이었습니다.대충 1권 서문을 읽어보니주요문파의 속가제자 몇명이서 조직을 만들었는데그게 커져서 기존 대문파들을 위협하게 됩니다.그런데 그들은 표면적으로는무림문파가 아니라 상인연합이죠. 자체무력이 강력한.하지만 자기들만의 무공이 없습니다.그리고 이것을 빌미삼아 무림맹에서는 그들을 배척합니다.'독문무공'이 없는 곳은 문파가 아니다.그러므로 무림맹에 소속되지 못한다. 라구요.'지적재산권'의 개념을 무협지에 도입한 설정이었죠.마침 특허와 관련한 책을 읽다가그런 무협지를 보니 안빌릴수가 없었죠.그리고 이 작가..

가계부를 밀리지 않는 것은 정말 어렵다. 수첩도 써보고 네이트, 네이버 가계부도 써봤지만 늘 한번 밀리면 끝 - 즉시즉시 써야해!! 그래서 아이폰을 사고는 열심히 가계부 앱을 찾아봤다. 아이폰 사기 전에 네이버 가계부를 사용했는데 역시 온라인에 현금 흐름 정보가 시시콜콜 올라간다는 것은 불안하였다. 그래도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다는 장점과 무료라는 장점때문에 네이버나 다음이나 네이트의 온라인 가계부가 아이폰앱으로 출시되기를 기다렸지. 그런데 생각해보니 모바일앱 가계부는 로컬 컴퓨터에 저장하는 것(개인비밀)과 즉시성이 만족되니 굳이 온라인 가계부를 안써도 되는거잖아? 그래서 무료앱으로 몇가지 써보긴 했는데 결국..가장 평이 좋은 ez포켓 가계부를 샀다. 왠만해선 유료앱을 사지않는데, 거기다 꽤 비싼데도 샀다. 평대..

나는 RSS 피드를 구독해서 뉴스와 블로그의 글들을 본다. 처음에 한RSS를 알게되었다. 하지만 결국 구글리더기로 바꿔서 쭉 ㅡ 쓰고있다. 아이폰을 사고 가장 먼저 찾아본것이 RSS 리더앱이었다. 특히 구글리더기랑 궁합이 좋은. 무료앱 중에서는 이게 제일 좋은것같다. 유료버전도 광고가 없다는거 빼고는 기능은 똑같다고 하던데.. 특히 iOS 4.0에 맞춰 업데이트되면서 UI도 훨씬 개선되고 멀티계정 등록이 되도록 바뀌었다. 나는 분야별로 다른 계정을 생성해서 구글리더를 사용해왔기에 정말 필요로하는 기능이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기존의 애드몹이 제거되고 아이애드가 붙은게 인상적이었다 ㅡ 아직은 빈칸으로 나오지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크리에이티..

얼마전부터 아이폰 배경화면이 바닷가 사진이다. 그래서 앱을 실행시키기 위해 폴더를 열고 닫을때마다 땅이 열리고 닫히는 모양새가 된다. 마법사가 된 기분? 여러 층과 기능으로 느슨하게 조직화된 자아라는 개념이 확 와닿는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주 소리가 이쁘다. Little Star가 내가 알고 있던 그 '작은별' 맞겠지? 아무튼 태엽을 감는 액션과, 연주가 시작되면 방울처럼 튀어오르는 모습들이 뭔가 있어보인다. 소리도 좋구. 애기들한테 들려주면 좋아할듯~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게임을 거의 안하는데, 아이폰 사면서 통과의례처럼 하게 된다는 WeRull 게임. 꽤 재밌었는데. 소셜적 요소도 좋구, 아기자기하게 꾸며가는 것도 나름대로 내 적성에 맞고. 해서..일기도 연재하려 했으나... 점점 단조로와지는 노가다성 레벨업. 결국엔..그 비싼 마법작물이 다 썩어버렸기에.. 게임을 지워버렸다. 이제 슬슬..아이폰의 매력에서 헤어나오고 있는 중이어서 크게 아쉽지는 않지만. 그래도..가만히 있어도 돈이 쌓여가던 그 재미. 짤랑대던 동전소리가 아련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쉬운건...나를 따르던 내 백성들. 성의 주민들이랄까? 하지만 어찌되었든 게임오버. 아듀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