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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룸(Room), 엠마 도노휴의 장편소설
한 여대생이 남자에게 납치되어서 갖쳐서 살게되다가 잭을 낳게 되는데, 그안에서 7년은 엄마와 잭은 살아가다가 결국에는 탈출을 하게되는데, 그들이 나온 세상은 생각처럼 따뜻하거나 아름다운 세상이 아니라, 동물원의 짐승을 대하듯이 자신과 엄마를 괴롭히는 사람들뿐이고, 결국에는 엄마는 약을 먹어 쓰러지기까지 합니다. 잭은 엄마와 예전 방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하고 살아가다가 다시 돌아온 어머니와 함께 예전의 납치되어서 갖쳐살던 룸에 들어가게 되는데.... 참 충격적인 내용이기도 하면서,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책인듯 합니다. 5살짜리 잭이 화자가 되어서 자신의 관점에서 호기심에 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만, 그가 사랑하는 엄마는 증오를 가지고 그 방을 바라보고 있는데, 어머니에게는 세상에 아주 작은 공간이였겠..추천 -
[비공개] 귀빈정, 안국역부근의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의 맛집
안국역 2번출구로 나와서 100여미터 올라오다보면 길가에 있는 음식점인 귀빈정입니다. 아주 푸짐하면서도 맛도 괜찮은 맛집입니다. 위치는 안국역에서 북촌한옥마을쪽으로 올라가다가 헌법재판소 건너편부근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입니다. 꽤 독특한것이 김을 불에 살짝굽기만하고, 기름이나 소금을 뿌리지 않은 김인데, 간장에 밥을 싸서 먹으니 옛날 생각이 나더군요~ 메뉴는 등심, 차돌박이, 소갈비살, 삼겹살, 항정살, 소명, 양송이구이 등이 술안주와 삼계탕, 만두전골, 제육정식, 김치찌게, 가정식백반, 냉면, 떡만두국, 오징어 불고기... 그리고 차돌박이 정식, 소갈비살 정식, 갈매기살 정식, 삼계탕, 손만두국이 있습니다. 저희는 손만두국을 시켰는데, 정말 집에서 만들었는지, 만두피가 상당히 얇고, 보통 다른집과 달리 공기밥도 ..추천 -
[비공개] 유진참치, 안국역 부근의 점심식사 가능한 참치집
3호선 안국역 2번출구로 나오면 2층에 있는 참치집입니다. 원래 참치집이라하면 술한잔을 하면서 먹어야 하지만, 아는 형이 밥을 산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들려보았습니다. 어제인가 이쪽을 지나가다보니, 공사중이여서 확장공사를 하나 했는데...-_-;; 한의원으로 바뀐답니다...T_T;; 6천원부터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알밥, 알탕, 돈까스 등이 있는데, 참치관련 점심은 정식이 18000원, 특정식이 25000원인데, 저희는 정식 3개를 주문... 다찌의 규묘도 몇석이 안되고 그리 규모가 큰 집은 아닌듯 합니다. 참치, 초밥이 포장되고, 연락처는 02-743-1255 버섯과 마늘, 은행, 계란찜등의 기본 메뉴... 참치 무침입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쫀득하고 씹히는 부위를 좋아하는데, 참 마음에 들더군요. 메인 메뉴인 참치... 다만 부위는 그다지 만족스럽지..추천 -
[비공개] KBS 경제세미나 - 클래식 경영 콘서트, 서희태 (밀레니엄 심포니 ..
경제세미나 - 지휘자 서희태 - 클래식과 리더십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 이후에 클래식을 리더십이나 경영에 접목시켜서 책이나 강연을 자주하시는 서희태씨... 동종업계를 벤치마킹하고, 따라하는것도 좋지만, 전혀 관련이 없어보이는 경영과 리더십에서 클래식에서 지휘자로써 보여주는 경영과 리더십을 통해서 타산지석을 삼을 수 있고, 제삼자의 시각에서 전혀 색다른 시각으로 자신의 조직을 돌아볼수 있는 멋진 취지의 강연이 아닐까 싶다. 김치와 클래식의 접목이라는 아주 신선한 발상을 시작으로 해서 클래식, 교향악단을 통해서 우리가 경영이나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하고, 다양한 지휘자의 모습을 통해서 나의 모습은 과연 어떠한 모습인지를 생각해보고, 잘못된 모습을 짚어갈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는듯 하다. 음악의 3요소 리듬(律動 : Rh..추천 -
[비공개] 밀림무정, 김탁환 장편소설 - 개마고원 포수와 조선 마지막 호랑이의 승부
김탁환씨의 신작 장편소설 밀림무정이 1, 2권으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동생의 팔은 물론 자신마저 부상을 입게 만든 전설적인 백호 호랑이 흰머리를 잡기 위한 여정을 그린 소설인데, 주인공 산과 흰머리와의 관계가 꼭 소설 노인과 바다나 모비딕이 떠오르기도 하더군요. 개마고원과 백두산을 거치며 승부를 벌이다가 사고와 일본놈들의 개입으로 경성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는 흰머리... 하지만 일본놈들의 속임수에 산은 흰머리를 탈출시키려고 시도도 하게되고, 결국에는 탈출을 해서 인왕산으로 가서 둘만의 마지막을 펼치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두권을 이틀에 걸쳐서 읽었는데, 정말 눈앞에 백두산과 개마고원이 생생하게 펼쳐진듯하고, 산과 흰머리의 대결이 서로의 원수를 갚기위한 처절한 시간이였고, 고통의 시간이였겠지만, 또 그..추천 -
[비공개] KBS 경제세미나 - 독한 경영, 하려면 제대로 해라(조관일 창의경영..
비서처럼 하라 (Secretary WaY) - 보스처럼 생각하고, 보스처럼 실행하는 핵심인재들의 성공방식? 예전에 이 저자의 책을 읽고 실망을 느낀적이 있었는데, 이번 강연은 초반에는 여기저기 기업에 잔소리만 하나 싶었는데, 중후반에 와서 자신의 대한석탄공사 사장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그저 남에게 잔소리만 하는것이 아닌,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서 강연 제목처럼 독한 경영, 하려면 제대로 하라라는 제목이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았던 강연... 여기서 말하는 독한 경영이란 부하직원을 쥐어짜고, 강행군을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하고, 세심하게 하자라는 취지로 디테일이라는 책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작은것 하나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 큰것은 제대로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던데, 말로만 고객을 위하고, 사랑한다고 말을 하..추천 -
[비공개] 달걀과 계란의 차이점
어제 술자리에서 육회를 먹으면서 계란을 추가로 시켰는데, 일행이 계란과 달걀이 차이점이 뭔지 아냐고 질문을 던졌는데, 삶은것은 계란이고, 날것은 달걀이라는 말.... 왠지 믿음이 안가서 찾아보니... 뭐 전혀 근거가 없는듯...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니 계란[鷄卵] [명사] 닭의 알. ‘달걀’로 순화. 달걀 닭이 낳은 알. 알껍데기, 노른자, 흰자 따위로 이루어져 있다. 비슷한 말 : 계단(鷄蛋)ㆍ계란ㆍ계자(鷄子). 달걀의 어원 대한민국에서는 달걀을 '닭의알'→'닭이알'→'달걀'로 말이 진화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토박이말로 인정하고 있다. 1954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대신하는 조선어 철자법을 제정함에 따라 현지 언어 사용에 맞추어 '달걀'을 '닭알'로 수정했다. 아마 삶은 계란이라는 단어가 자주 사용..추천 -
[비공개] 사탕 같은 사랑, 채종욱 시집
화가, 조각가, 미술평론가인 저자가 낸 시집으로 사탕같은 사랑이라는 짧은 시를 제목으로 사용했는데, 저자가 직접 만든 조형시라는 작품의 표지 사진과 아주 잘 어울리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설탕커피와 블랙커피, 외눈박이의 아침노래, 엔디미온의 노래, 다이아몬드의 노래의 4부로 이루어져 있고, 조금은 생뚱맞지만 미술전시회의 리뷰도 실려있는데, 샤갈전과 엔디 워홀전은 직접 가서 보았는데, 역시나 전문가여서 그런지 보는 식견이 다르더군요 시는 약 50여편이 실려있는데, 사랑에 대한 갈구, 열망, 삶에 대한 단상, 인생에 대한 고뇌 등 다양하면서도 우리 삶의 근본적인 욕망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시집입니다. 아름다운 음율이나 멋진 싯구보다는 저자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면서 써놓은듯 합니다. 뭐 정확히 어떤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추천 -
[비공개] 혼자 일하지 마라, 내 인생을 이끌어줄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만나는 법
베스트셀러였던 혼자 밥먹지 마라의 작가인 키이스 페라지의 신작이자, 혼자 밥먹지 마라의 실천편인 혼자 일하지 마라가 나왔네요... 이 책은 관대함, 취약성, 솔직함, 책임성을 토대로 관계를 만드는 4가지 마인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그를 토대로 나를 위한 드림팀 만들기 9단계의 기술을 소개하는데, 어찌보면 좀 뻔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잘 정리되고, 멋진 질문으로 어떻게 함께 하는 멋진 팀을 만들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하고, 마지막으로 함께 일하는 방식의 실천적인 내용을 통해서 마무리를 짓습니다. 개인적인 모임부터 기업포럼, 영업 등등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이야기를 해주는데, 남을 이용하는것이 아닌, 남과 함께 일을 하는것을 통해서 상생하고, 윈윈(Win-Win)하는 승승의 모습을 통해서 서로간에 인생의 시너지 효..추천 -
[비공개] KBS 시사기획 쌈 - 승자독식의 자화상
승자독식(勝者獨食, Winner takes it all) 소수의 승자가 사회의 거의 모든 부를 독차지 하는 현상이라는 뜻으로, 아바(ABBA)의 노래가 생각이 나기도 하는데, 자본주의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높은 위치에 있다면 이런 심리를 발휘하는 모습으로 방송을 시작한다. 최근에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한국학생들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미국내에서도 반대급부의 여론이 일고, 김예슬 선언같은 것을 떠나서 우리 스스로 한국의 교육의 문제가 있다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방송중에 한국인은 먹기위해 사는가.. 살기 위해 먹는가라고 묻는다면... 먹히지 않기 위해 산다는 말이 참 가슴아프게 마음을 찌른다... 사람은 내가 얼만큼 행복하길 바라기보다는 남들보다 좀 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