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 공원쪽에 20년 이상 다닌 오래된 순대국집이 하나 있습니다. 서일순대국이라는 곳인데, 간만에 한번 들려봤네요. 세월이 지나다보니, 허름해지기는 커녕... 순대국집 건물들이 쭉쭉 올라갔습니다 ㅋ. 장사는 항상 잘되는 지라, 20년 전에 조그마한 곳에서 시작했던 곳이 이제는 몇 개의 건물에서 장사를 하고 있네요. 예전에는 여기 지나가면 순대 내장 물에 불려서 닦는 모습도 실제로 볼 수 있었거든요~ ㅎ 아무튼 추억을 떠올리면 방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시래기가 들어간 순대가 특징이라면 큰 특징. 물가가 올라서 지금은 순대국 만원이지만, 예전에는 진짜 저렴하기도 하고, 한창 젊을때는 술국 먹으러 많이 방문했었네요 ㅋ. 뜨끈한 뚝배기에 나오는 순대국은 여전히 맛있었고,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돌아왔네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

이번 2024년 말복은 장모님이 해주신 닭백숙으로 잘 마무리했습니다~ 전복도 넣고 큼지막한 닭을 시장에서 사오셨더라구요. 몸통이랑 통다리만 먹어도 배부르더라구요. 백숙의 마지막은 역시나 죽! 찹쌀죽으로 국물에 쓱쓱 비벼서 완전 든든하게 먹었네요. 말복지나고나니 확실히 밤은 한창때보다 덜 덥긴하더라구요. 언능 가을이 와서 아이랑 나가 걷고 싶네요. 자, 그럼 사진과 영상으로 맛나봅시다! 자잔, 시장닭이라 진짜 큼지막하긴합니다. 전복이 2개가 더 비싼 현실 ㅋ 닭은 소금찍어먹는게 진리!! 다 먹어갈때쯤 살좀 발라놓고 국물에 찹쌀을 넣어 쓱쓱! 요렇게 먹어주면 완전 깔끔 & 든든!!

최근 광명에 있는 포항물회 집에서 물회를 포장해왔습니다. 이제 가격도 올라 대략, 1인 물회 하나에 2만원으로 시작! 여기에 멍게해삼 올라가면 2만 5천원 이더라구요. 술안주로도 괜찮아보이지만, 여름에 점심 한끼로 사다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은근 더위 극복에 도움되더라구요 후후. 한사람당 하나씩 사먹으면 한끼로 딱! 인당 2만원+@라 좀 비싼편이긴한데, 그 시원함과 물회맛을 잊지못해서 여름에 한번은 꼭 사먹고 있네요 ㅎㅎ 제가 주로 가는 곳은 광명에 있는 포항물회집인데, 여긴 진짜 장사 잘 되더라구요. 언제가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여름이라 더더욱!! 세꼬시와 시원한 양념, 양배추들 먹다가 마지막에 소면으로 마무리하면 한끼로 부족함이 없더라구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엄청 깔끔한 그릇에 포장되더라구요 ㅎㅎ..

예전에는 자주 사다먹었는데, 요즘에는 퇴근길 마트 들릴 시간도 없어서리.... (10시 마감이니;;) 그냥저냥 살다가 지난번 9시쯤 황금시간대(제기준!)에 퇴근완료하여 마트에 들렸습니다. 운좋게도 모듬회들이 30~50%할인중!! 그중에 할인율 제일 높은걸로다가 하나 사왔네요 ㅋ * 이게 사람들 많이 몰려서 9시면 다 팔리는 날도 있고, 9시 반쯤 꽤 많이 남는 날도 있음 ㅎ 평범하게 회만 먹기에는 재미없고... 보통 컵라면 신제품들 사다가 먹었는데, 이날은 컵냉면(?)이 팔길래 사와서 회랑 같이 먹었습니다. 회냉면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서 말이죠 ㅋㅋ 근데 이게 조합이 괜찮았는지 정말 맛있더라구요. 여름이라 그런지 체감 2배의 맛이 ㅎㅎ. 요날도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행복하게 잠이 들 수 있었습니다. * 덥고 습해서 잠도 안올 당시라.... 자, 그럼 사진..

지난번에 아이와 함께 안양에 있는 로라바운스에 다녀왔습니다. 롤라스케이트장이 있어서 나이대가 조금 높은 아이들과도 올 수 있다는게 장점! 보호자가 가르쳐주기에도 괜찮고 꽤 큼지막하게 있더라구요. 워낙 아이들이라 빠르게 달릴만한 곳은 아니고, 그냥 즐길 수 있는 정도~ 예전부터 메모해둔 곳인데.... 가격이 엄두가 안나서못가다가;; 지난번에 50%할인한다길래 냉큼 다녀왔습니다. * 아마 당시에 요금제 리뉴얼한다고 해서 그랬는듯~ 여기를 방문 안한이유가.... 보호자 입장료 15,000원;; 그렇다고 부모가 할 수 있는 것도 없음. 음료 제공이지만.... 뭐 카페 무제한 이용도 아니고 컵하나 주고 믹스 알아서 타먹는 정도 ㅋ 아이 요금제야 뭐 2만원 넘는건 요즘에 흔하니까 그렇다고 쳐도, 보호자 입장료 가격이 터무니 없어서 못갔더랬죠 ㅋㅋ * ..

이제 대략 차량 구매한지 5년차가되어 가는데요, 최근에 특이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스마트키를 눌러도 한번에 문이 열리지 않고 두세번 정도 눌러야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점점 인식률이 떨어져서.... 검색하다보니 배터리가 소진된것 같아 교체를 해봤습니다. * 다른 사례들도 보니 대략 5년차에 배터리가 나가더라구요. 분리는 매우 간단한데, 1) 스마트키에 있는 (물리)키를 제거 2) 상판과 하판 분리 3) 배터리 교체 끝 처음에는 어떻게 분리해야할지 난감했는데, 막상해보니 톡하고 잘 분리되더라구요. 건전지만 교체하면 끝! * 참고로 센터에서 교체하면 1-2만원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셀프로 선조치 해보는걸 추천! 요게 정확히는 인식 문제가 아니라 인식거리가 점차 줄어드는게 이슈인 것 같습니다 ㅎㅎ. 자, 그럼 아래 사진으로 확인해봅시다! ..

지난번 남이섬쪽에 놀러갔다가 선착장 근처의 주차정보 공유드립니다. 남이섬가평선착장쪽을 중심으로 꽤나 넓게 주차장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 제3주차장 으로 넓게 분포되어 있는데, 남이섬으로 들어가기에 가장 가까운 곳은 제2주차장 입니다. 이미 T주차장으로 모두 셋팅되어 있어서 가격도 고정이고 모두 동일 12시간 기준 일반 정산시 6,000원 카카오T 앱결제시 4,000원! 제 입장에서는 어마하게 저렴한 느낌!! 이정도면 주차때문에 돈걱정할일이나 스트레스는 없을 듯 ㅎㅎ 주차장도 다 합치면 꽤 넓어서 막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뭐 입구랑 조금 멀 수는 있겠지만 ㅎㅎ) 어른신들이야 그냥 납부하겠지만, 카카오T 등록해서 쿠폰까지 챙겨서 할인받으시길~! * 요즘에 생각보다 카카오T 주차가 많아져서리, 앱..

지난번에 가평에 거북섬과 남이섬에 가기위애 들렸다가, 남이섬 앞쪽에서 닭갈비를 먹기로 정했습니다. 가평도 안가본지 너무 오래되서.... 뭐가 유명했는지 봤더니 닭갈비가 유명하고 많이 팔더라구요 ㅎㅎ 분명 닭갈비는 춘천이 유명했던 것 같은데... 바로 옆동네라그런지 여기도 닭갈비가 유명하네? 뭐 이런 생각이 ㅎㅎ 남이섬 앞쪽에 닭갈비집들이 몰려있길래 검색좀 하다가 이곳을 방문해 봤네요. 닭갈비 가격도 뭐 이정도면 무난하고, 어린이용 닭갈비도 따로 있길래 가족을 모시고 출동! 주차는 건물 뒤쪽에 어느정도 여유가 있더라구요. 휴일 저녁이었는데, 딱히 안막히고 주차 했습니다~ 이런 철판닭갈비 먹어본지가 정말 오래되었는데, 오랜만에 볶음밥까지 풀코스로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ㅎㅎ * 진짜 대학생때 기차타고 와서 한번 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