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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어째서 비오는 날 노래가 자살 노래에 랭킹되었을까
몇일 전 올린 '비오는 날을 위한 노래' 포스팅. 그런데 간만에 유입 경로를 보니까... 그래서 네이트에 검색해보니 진짜 내 글이 이 키워드에서 1위네 -ㅁ-... 왜..왜지? 랭킹이 내려갔으면 좋겠던 적은 처음이군. ㅠㅠ 10대에 자살을 한다는 걸까 아니면 자살 노래 Top 10을 찾은 걸까. 글 보고 자살과 관련 없음을 알고 실망해서 나가셨길;; 요즘 검색 엔진들은 비오는 날을 자살로 해석하나보군...추천 -
[비공개] 안철수 연구소 안랩몰의 프로그램 V3 - 컴퓨터 관리의 기본! (개인용)
안철수씨를 정치적으로 지지하든 안 하든, 우리 나라 컴퓨터 분야에 큰 획을 그은 사람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아직 미국의 소프트웨어가 가장 인기 있는 가운데, 한국 소프트웨어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니까요. 그런 안철수씨의 수년간 노력이 깃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상에서 살 수 있는 곳이안랩몰입니다. 알집, 알약 등 무료 프로그램도 많지만, 더 하드코어(?)한 유료 프로그램도 충분히 유료로 쓸 가치가 있는 것이 V3입니다. 이 글에서는 개인용만 소개할 것이지만, 기업용, PC방용 V3도 따로 있으니 확인해보시길! (☞보러가기) 컴퓨터를 보호하는 것은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기타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첫번째 스텝입니다. 1. 무료 백신도 있는데 왜 굳이 유료백신을? 안철수 연구소의 무료 백신, 물론 좋습니다. 당연히 ..추천 -
[비공개] 외국인 친구에게 주기 좋은 물건 선물 Top 10
(이어지는 글: ☞해외 펜팔 친구, 해외 여행을 떠날 때 만날 친구들에게 줄 수 있는 작은 선물) 음식 선물/ 책/ CD 선물이 아닌, 가장 보편적으로 외국인 친구에게 주게 되는 선물 Top 10을 모아봤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핸드폰고리보다 좀 더 특이한 선물도 많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사진이 많아서 로딩이 초끔 걸릴 수도 있습니다.) 1. 책갈피 책갈피는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고, 가볍고 부피도 적기 때문에 여행 다닐 때 휴대하기 가장 간편합니다. 그리고 책을 많이 보는 사람이라면 실제로 책갈피로 쓸 것이고, 책갈피를 안 쓰는 사람이라도 벽이나 냉장고에 붙여놓기에 가장 편한 듯. 2. 엽서 엽서는 보관용으로도 좋고,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엽서를 쓰며 세계로 전파하기에도 좋습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가장 보편..추천 -
[비공개] 비오는 날을 위한 노래 10개 (한국 가요)
비오는 날은 참 좋습니다. 맨날 햇살이 쨍쨍거리면 오히려 피곤하고 햇살이 좋은것도 잘 모르겠는 반면, 간간히 비가 와주면 그 다음 개인 날이 더 상쾌하고 좋습니다. 이런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10가지. (순전히 개인 적인 내 맘대로 10개.) 1. 비오는 압구정 - Brown Eyes 뭐.. 말이 필요없죠? 2. 우산 - Epik High 윤하의 이쁜 목소리가 도입부 비소리와 너무 잘어울리는 노래. 그리고 우중충하다기보다는 밝아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짐. 3. 서쪽 하늘 - 이승철 영화 청연의 OST입니다. MV말고 그냥 노래만 있는 걸 찾고 싶었지만 못 찾겠더라는 -_- (개인적으로 MV에서 노래 중간중간에 영화 대사 치면 진짜 !#$^@$#^@^ 집중도 안되고 영화도 아니고 노래도 아니고 이건 멍미라고 생각함.) 영화도 아주 그냥 눈물 철철 흘리면서 봤었는데 노래가 ..추천 -
[비공개] 미국에서 CD 계좌를 찾는 분들을 위하여. 비교 분석 툴.
제 블로그 트래픽의 10%는 미쿡에서 클릭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리하야 미국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자를 불릴까 생각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아~주 자그마한 팁 알려드립니다. 미국의 일반 저축 계좌는 이자가 하나도 안 붙습니다. (정말 하나도 안 붙는건지, 아니면 정말 눈꼽만큼이라서 티도 안나는건지 -_-) 그래서 이자가 붙는 계좌가 필요하면 흔히들 cd account를 엽니다. * 여기서 잠깐! 저는 금융 전문가가 아니므로 cd가 뭐냐 어디에 가입해야 하냐 이런 질문은 답하지 않습니다. 구글에서 'cd accounts'라고 검색을 하면 'comparison ad'라고 맨 위에 결과가 뜹니다. 그걸 클릭하면 웬걸.. CD는 물론이고 checking, mortgage, credit card, saving도 비교 가능하네요. 구글 어드바이져라니.. 구글이 갖고 있는 계열사(?)만해도 유튭 이메일 체크아웃 웹마스터 애널리틱..추천 -
[비공개] '백수' 생활 대략 5일째! 피부가 좋아졌다.
회사가 날 책임질거라는 생각을 안 했기에 백수 생활이 꽤 즐겁다. 특히 회사가 날 집어삼키기 전에 나와서 더 뿌듯하다. ^^ 엿 냠냠 먹어라. 대체 나 말고 누가 날 책임진단 말인가. 이번 일로 아주 큰 교훈을 얻었다. 그 정신 상태 글러먹은 회사를 다니면서 생긴 뾰루지가 다 없어졌다. 심지어 스트레스의 상징이라는 생리통도 없어졌다. 잠도 더 푹 잔다. '진짜' 음식에 대한 식욕도 돌아왔다. (그 회사 다니던 짧은 기간 동안은 단것과 기름진 것만 땡겼었다.) 그동안 그 회사가 나에게 끼친 악영향이 도대체 얼마나 많았던가! 돈만 가져다줄 뿐 내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었다. 안되는 일을 '중간에 관두면 안된다'는 편견으로 계속 하는 건 멍청한 짓이다. 그건 마치 주식이 폭락하는데 관두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손절매를 하지 않는 것과 같달까. sunk cost ..추천 -
[비공개] 내 정신 건강을 위한 오마주.
"The reasonable man adapts himself to the world; the unreasonable one persists in trying to adapt the world to himself. Therefore all progress depends on the unreasonable man." - George Bernard Shaw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는 무개념인 사람들한테 그러면 안되는 이유를 말해주곤 했었지. 이를테면 왜 인간이 단체 생활을 할 때 새벽 4시에 문을 열고 떠들면 안되는지, 왜 남의 숙제를 배끼는 주제에 숙제를 갖다 달라고 하면 기가 막힌 건지, 왜 내 친한 친구를 걔 앞에서는 티도 못 낼꺼면서 나한테 와서 뒷땅까는 주제넘은 짓을 하면 안되는지, 왜 다른 사람을 때리면 그건 때리는 사람이 짐승만도 못한건지 (어디 말로 일을 해결하지 못하는 인간이 감히 짐승님과 버금가랴), 왜 선생이 학생한테 질문하지 말라고 하면 선생도 아닌건지, 왜 선생이 학교에서 담배피면서 학생한테 담배피지 말라고 하..추천 -
[비공개] 자신감 부스터가 필요한 요즘 - 자신감을 되찾는 15가지 방법
일이 잘 안 풀리는 것도 아닌데 묘하게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 같은 (없어지는지 안 없어지는지 확실하지도 않은) 상황은 확실히 일이 잘 안풀리는 상황보다 더 해결하기 어려운 것 같다. 슬럼프랄 것도 없는 슬럼프랄까! 그래서 인터넷을 서핑하며 자신감 부스팅 방법을 찾아봤다. 1. 웃어라 이제 하도 많이 들어서 놀랍지도 않은 '웃으라'는 말. 그냥 잘 살려면 많이 웃는 것이 상책인 것 같다. 2. 조금만 생각해라 자신감 없는 사람들은 이걸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는 것! 생각 없이 살라는 게 아니라 정도껏 생각해야 한다는 것! 특히 자기 전에 생각을 많이 하게 되기 때문에 잠자기 전까지 미친듯이 열심히 살아서 생각할 틈도 없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3. 새로운 것을 배워라 인생이 안일해질 때 슬럼프가 생기는 ..추천 -
[비공개] 일하기 싫은 회사에서 일하는 스트레스를 처음으로 느끼다
저는 일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워커홀릭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공부할 때도, 학교 밖에서 일할 때도 일의 양이나 일하는 시간이 긴 것에 대해서는 별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왔습니다. 오히려 일 안하고 따분하게 앉아있으면 좀이 쑤셔서 못 견디는 스타일입니다. 그랬던 제가 난생 처음으로 일터에서 스트레스를 느꼈습니다. 일 자체 때문이라기보다는 생각의 차이 때문인데요, "좋은 학교를 나온 사람은 머리가 좋아 머리가 좋은 사람은 좋은 학교를 나왔기 때문이야 그 contractor는 좋은 학교를 나오지 않아서 머리가 나빴어" 따위의 말을 요 몇일간 몇십번을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전 좋은 학교 나왔다는 사람들이 안 좋은 학교를 나왔거나 학교를 안 나온 사람들과 똑같이 멍청한 걸 많이 봐서 그리고 거꾸로 안 좋은 학교 나왔다는 사람들이 좋은 ..추천 -
[비공개] 메모 홀릭이 뽑은 인테리어/문구 사이트 Top 5 - 그리고 동물 조각?
지난 글에도 몇번 썼지만 전 뼛속까지 메모홀릭입니다. (☞ 한 메모홀릭이 말하는 심플한 우아함, Moleskine 몰스킨 다이어리) 그리고 폰트 등 뭔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디자인도 좋아합니다. (☞ 매력적인 폰트의 세계. 글씨체, 만년필의 차이, 그리고 심성?) (전혀 디자인 전공 분야 아님) 저의 이런 성향은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 때부터 시작되었으니.. 돌 때는 연필을 집었고, 어렸을 때 부터 공책 사모으는 게 취미였습니다. 책도 좋아하고, 그냥 종이를 너무 좋아함.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인테리어/ 문구 사이트 탑 5를 뽑아봤습니다. 인테리어/ 문구 쇼핑몰 사이트 이름 설명 1. 유니룩 (☞구경하기) 한국에서도 내 사랑 몰스킨을 파나 찾아보다가 만난 사이트 유니룩입니다. (이제보니 다른 사이트들에서도 다 팔지만 ^^;) 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