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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아름다운 수채화 풍경을 간직한 장산숲
산과 들이 초록색 옷으로 갈아 입고 활짝 기지개를 피는 모습이 싱그럽다. 내가 자주 찾는 쉼터 경남 고성 장산숲에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다. 장산숲은 아담하고 다소곳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장산숲의 매력은 연못을 둘러싼 숲의 반영이다. 물에 비치는 수채화 같은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근심 걱정이 사라진다. 경남 고성 공룡 엑스포가 열리는 당항포 맞은편에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옥천사 이정표 들어가는 방향길로 자가용으로 5분 정도 지나가면 나온다. 연못 가장 자리에는 멋드러진 정자가 있으며 숲속 주변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 있어서 가족, 연인이 오븟하게 쉴 수 있는 쉼터로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 ▒ ▒ ▒ ▒ ▒ ▼ 경남 고성 장산숲 속 향기를 맡아 보세요. [연관글] - 20..추천 -
[비공개] 절묘한 해안에 위치한 해양드라마세트장
드라마 촬영지는 지방 관광을 촉진하는 고부가가치 역할을 할 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 명소로 이름을 알리는 황금 어장이라 할 수 있다. 제주도와 남이섬은 드라마 촬영지로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관광객을 불러 들이고 있으며 여행의 즐거움을 안겨 주고 있다. 기업의 도시 창원에 드라마세트장이 완성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일찍 들었으나 소문이 너무 작아서인지 쉽게 찾아 가지 않았다. 창원 마산시 합포구 구산면 석곡리에 위치한 드라마세트장은 단순한 세트장을 넘어선 해양드라마세트장으로 소개가 되고 있다. 바다 해안에 밀접하게 자리잡은 해양드라마세트장은 요새와 같이 자연 밀착형으로 지어 졌으며 밀물과 썰물이 드나들 때마다 색다른 세트장의 느낌을 받게 된다. 여러 드라마세트장을 다녀봤지만 해양드라마 세..추천 -
[비공개] 국민연금 누가 만들었나 따지고 싶다.
우리나라에는 세팍타크로 장비를 판매하는 곳이 없어 어린 선수들이 운동하는데 매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고 현재까지 계속 되풀이 되고 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한 선배로써 조금이나 도움을 될 수 있을까 하여 잘 알지도 못한 해외 수출입 무역 공부도 하고 쌈찌돈 달달 털어 남지도 않는 인터넷 판매를 했었다. 돈을 벌려고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어려운 세팍타크로 용품 구입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운동하는데 가장 중요한 신발을 수입하여 판매하였다. 인터넷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업자등록도 하고 인터넷 판매 신고도 하고 호스팅등록 그리고 도메인 홈페이지 개설등등 자질 구레한 것들이 많다. 당시 필자는 직장을 나가야 하기 때문에 당시 첫 애기를 임신한 아내가 주문을 받으면서 신혼의 달콤한 꿈을 키워나..추천 -
[비공개] 기막힌 다이빙 포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감이다.
마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우리는 그곳을 용땜미라 부른다. 매해 우리는 이곳에서 무더운 더위 식히고 다이빙으로 자신감을 얻는 곳으로 이용한다. 마산에서 통영간 국도를 타고 가다가 인곡으로 오른쪽 이정표가 보이며 우회전 하여 쭉 가다보면 좌측으로 계곡이 흐르는 것 우뚝 쏟은 절벽이 나타난다. 전국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곳 주민들 사이에 물놀이 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지금은 이곳은 폐쇄되었으나 폐쇄되기 전까지는 전국 어느 계곡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었다. 당연히 캠핑도 가능하고 흐르는 계곡이 길이도 길어서 가족들도 함께 즐기기에는 그만었다. 아카데미 남우 주연연급 연출을 하는 다이빙 사진을 담을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이제는 더 이상 시골 촌놈들의 낭만을 느낄 ..추천 -
[비공개] 카메라를 향한 미소의 여유
인도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외부를 향한 미소는 언제나 자신이 내부로 돌아온다.' 누군가에게 짓는 미소가 사실은 나 자신에게 보내는 미소인 동시에 격려라는 의미겠지요. 여유 담긴 미소와 넉넉한 웃음으로, 언제나 기운찬 날 되십시오! 서울 반포 한강 공원에서 카메라를 향해 손짓을 하는 분은 외국인 단 한명 뿐이었다. [관련글] - 포토 에세이, 순종일까? 복종일까? -포토 에세이, 개미 행렬의 의미 -포토 에세이, 찢어진 마음 -봄이 몰고 온 산수유 마을 풍경 -6년을 기다려온 제주 사라봉 등대 야경 -최민식, 50년 인간을 찍은 사진예술가를 만나다. -[포토 에세이] 순풍에 돛을 달고...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아파트 복도에서 배드민턴 화보를 찍다.
생활체육 배드민턴을 시작하면서 아내의 마음과 건강은 360˚ 달라졌다. 10년 동안 아이 셋을 키우면서 집 밖으로 외출한 적이 거의 없었던 아내는 요즘 배드민턴에 푹 빠져 하루 하루가 즐겁다. 무엇보다 아내가 건강을 찾으면서 배드민턴에 즐거움을 느끼게 되어 생활에 활력을 얻게 되었다. 운동을 하고 나면 밥 맛도 좋고 잠도 잘 오고 10년 동안 아이들을 키우면서 쌓여 있던 피로를 배드민턴 셔틀콕으로 날려 보내고 있다. 푸른색 유니폼 그리고 배드민턴 라켓이 들어 있는 가방을 메고 당당하게 복도를 걸어가면서 목을 축이는 모습은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보는 듯하다. 아내를 배웅하면서 복도에서 배드민턴 화보 촬영을 하면서 나홀로 사진 촬영 시간을 잠깐 갖었다. 나이를 들면서 생활체육과 같은 취미생활을 한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추천 -
[비공개] 엘리트 선수들의 심리 전략 특성
1984년 동·하계 올림픽대회에서 메달리스트인 캐나다 선수를 대상으로 Orlick학자가 질적, 양적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우수선수들의 심리 전략 특성을 밝혀냈다. 1. 운동의 목표가 삶의 목표이다. 성공한 선수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훈련과 시합이 생활의 전부라 생각한다. 곧 생활 자체가 운동이다. 예를들어 길동이가 전철 안에서 앞굼치를 들고 서서 목적지까지 가는것. 2. 질적 훈련한다. 최고 선수들의 공통된 것은 질적 훈련을 한다는 것이다. 코치와 의사교환을 통하여 훈련방법을 결정한다. 훈련도 자발적으로 임하고 훈련과정을 시합과 같이 훈련을 한다. 3.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최우수 선수들은 이미지 트레이닝을 발달시켜 매일 실시한다. 이미지 트레이닝의 목적은 기술의 숙달, 기술의 고정, 시합에서의 성공적인 적응과 불안..추천 -
[비공개] 세팍타크로 광저우 AG, 한국 vs 말레이시아 준결승 동영상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팀이벤트는 말레이시아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에 그쳤다. 아시안게임 앞에 열렸던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팀은 말레이시아에 승리하여 광저우에서 큰 기대를 하였다. 말레이시아와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결국 큰 무대에서 경기를 펼치는 경험과 노련함에 쓴잔을 마시게 되었다. 아주 작은 차이가 큰 무대에서는 큰 결과를 갖고 온다는 뼈 아픈 교훈을 경험하게 하는 아시안게임이었다. 아시안게임과 같은 중요하고 비중이 있는 경기는 반드시 승리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한국과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포지션별 기량은 한국의 앞서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승리를 하는데 있어서 상대를 공략하는 경험과 급소를 노리는 과감함이 부족하였다. ..추천 -
[비공개] 태국 방콕에 세팍타크로 동상이 있다.
세팍타크로(Sepak Takraw) 종주국인 태국에 세팍타크로 공격을 하는 형상으로 만든 동상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방콕의 후아막 콤플레스(예: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 공원 내에 각 종목의 유명한 선수의 동상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품싹의 공격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동상을 보고 신기하게 쳐다보게 되었다. 세팍타크로 동상을 보면서 친구인 품싹이 태국 내에서 세팍타크로의 영웅이었는지 확실하게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에서 5년 동안 함께 생활하고 태국으로 떠났지만 품싹이 남긴 세팍타크로의 정신과 기술 그리고 경험은 시간이 흐르고 나면 우리나라 세팍타크로의 역사에 중요한 획을 그을만 한 사건일 것으로 생각된다. 태국 방콕에서 전지훈련을 할 때 기념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감히 상상 할 수 없..추천 -
[비공개] 6년을 기다려온 제주 사라봉 등대 야경
나의 유년 시절 뛰어 놀고 체력을 닦았던 사라봉에는일제시대에 만들어진 등대가 있다.어릴적 특별한 놀이가 없었기 때문에 사라봉에 올라가서 산딸기와 각종 열매 그리고 새들을 잡고 놀았던 곳으로 누구보다 주변 지역을 잘 알고 있었다. 집에서 가까워서 고향을 떠난 이후에도 내려갈 때마다 사라봉을 항상 찾으며 호시탐탐 등대 야경을 담기 위해 기회를 엿보았다. 2004년 추석에 소니f707 카메라를 들고 고향에 내려가 마구잡이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해질 무렵 등대의 빛을 잡게 되었다. 당시 수동 기능을 한창 익히고 있었는데 등대의 불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만으로 내가 촬영한 사진이 아주 멋져 보였다. 마음 속으로 이거 잘만 하면 멋진 작품 사진이 될 것 같은 예감을 감지했다. 가족들과 명절 때에 내려오게 되면 개인적인 시간이 나질 않..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