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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새해 금연, 전자담배는 정답이 아닌 이유
원래, 이 블로그의 대부분의 글은 독자를 고려 존칭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본 글에서는 평어를 사용하기로 한다. 이는 독자 뿐 아닌 나 자신에게도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워낙 OOO 방법론 류의 글을 적는 것을 좋아하는 지라, 금연에 관해서도 한번 쯤 적어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물론, 스스로 지금까지 금연에 성공하지 못했기에 그러한 것이다. 대학 2학년 이후 죽 담배를 입에 물어왔으니 그 시간이 거의 8년이나되었다. 그 동안 금연을 시도한 것은, 기억나는 것만 4번 정도. 대학 재학 중 3달 정도, 군대에서 2달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7년 정도를 피워왔다.금연관련 PC 프로그램을 실행해보니(아래 그림 참조) 지금까지 담배를피운 것은 약 7년 9개월, 담배값으로 지출한 돈은 약 5백만원. 4만 개비가 넘는 담배를 피웠고 177일의..추천 -
[비공개] 롯데수퍼 할인 받으려고 롯데체크카드 신청하다
올해 로스쿨 입시를 마치고...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해 1년 더 준비해야 할 상황이 되어 영어 번역 아르바이트를 하며 빈둥대는 중입니다. ㅎ 아쉽지만 1년 정도 준비도 착실히 하고 입학 전에 기본 3법 정도는 2~3회독 정도 하고 들어갈 수 있어 좋게 생각하려고 하네요. ㅠ 입시를 마치고 느낀점은 많지만 조용히 혼자 간직하고 올해 입시에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 오늘은 롯데슈퍼에 가서 이것 저것 샀는데 가격이 동종 유사제품에 비해 확 싼 제품들이 눈에 띄네요. 제 생각에도 무척 저렴하다라고 생각해서 짚고 계산 후 영수증을 보니 가격은 할인 전 그대로더군요...;; 황당해서 물어보니 롯데카드가 있어야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말...-0- 롯데카드 뿐 아니라 신용카드가 없기에 그냥 내고 나오긴 했는데 롯데카드가 있으면 이마트보다 집 앞 롯데..추천 -
[비공개] 텝스 단기간에 900점 넘기려면 어떻게?
약 2년전에 최단기간에 토익 초 고득점을 받는 요령에 대해 글(http://olpost.com/v/188236)을 써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번에는 텝스에 관한 글을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1주일 뒤에 토익을 한번 더 보게 되었으니 다시 한번 토익 리뷰글을 적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에 텝스 관련 글을 적으며 한가지 아쉬운 점은 만점에 약간 못미치는 토익에 비해 텝스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 900점을 약간 넘는 점수를 받게 되어 초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요령에 대해서는 적을 수 없겠다는 점이네요. ^^;; 아쉽지만 많은 사람들이 텝스 고득점의 기준으로 삼고있는 900점을 돌파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물론 이 글은 어릴때 부터 영어권 거주 경험을 통해 큰 노력 없이도 텝스에서 고득점을 쉽게 받을 수 있는 분들이 보시면 전혀 ..추천 -
[비공개] 대식가 남자 두명이 고기뷔페에 가면?
2주 전토요일에 친구와 안양 고기킹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2주째 열심히 운동을 하며 체중감량에 돌입했기 때문에 다이어트 전 마지막 최후의 만찬이라 생각하고 다녀왔지요. 가격은 15시 이전에 결제하면 10,900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주말이라 13900원을 내야했네요. 처음에는 나온 가격에 의아해서 네? 라고 반문했는데 카운터에서 계산해주는 아주머니가 약간 퉁명스럽게 대응해줘서 조금 불쾌했습니다. 그러나 고기 자체는 상당히 괜찮았기에 후기를 써보기로 했네요. :) 일단 처음에는 소고기로 달립니다. 가운데 있는 생삽겹을 제외하면 모두 등심(좌측상단), 갈비살(우측상단), 안창살(우측하단), 흠...그리고 좌측하단은 뭐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어쟀던 고기는 대부분 미국산 또는 호주산입니다. 캐나다산도 있었던 것 같네요. 이 ..추천 -
[비공개] 스마트폰, 무료 어플 다운 가능한 사이트
스마트폰을 이용하다보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싶은데 괜찮은 어플들은 대부분 유료인 경우가 많아 난감한데요. 조금 검색해보다가 굉장히 유용한 사이트를 발견했다 싶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주소는 앱스토리(http://www.appstory.com) 입니다. 아래 그림은 해당 홈페이지를 캡쳐한 모습인데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윈도우 폰 등 여러 스마트폰에 넣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나 관련뉴스, 업데이트 정보를 한군데서 살펴보고 다운로드받을 수 있게 해놓은 포털인 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가 지금 좋은 점은 아직 베타서비스 중이다보니 거의 모든 어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료 어플들도 "하루만 무료" 코너에서 운이 좋으면 공짜로 건질 수도 있겠더라구요. 또 이벤트 같은 것도 처음이라 그런지 아이패드, 스킨 등등을 걸..추천 -
[비공개] 헬스보충제, 아미노썬에 대한 후기입니다
레뷰에서 아미노썬 이라는 보충제를 리뷰할 기회를 주셔서 복용해보고 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 사실 운동할 때 먹는 보충제에 대해서는 찬반이 갈릴 문제이므로 그에 대한 내용을 적는 것은 조심스럽습니다만, 이 제품은 사실 집중력강화, 피로회복 등의 기치를 걸고 내 놓은 제품이라 큰 부담없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일단 아미노산과 BCAA가 함유되어 있다는 게 핵심이지요. 아미노산은 근육운동 후 근손실을 보완해주고BCAA 또한 근육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는 성분으로 이 제품은 피로회복이라는 목적 보다는 웨이트 트레이닝 후 섭취하여 근손실을 막거나 컷팅시 오기 쉬운 급격한 근육량 저하를 늦출 수 있는 제품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제품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다른 블로거분들이 올리신 사진을 보면잘..추천 -
[비공개] 극한의 협상, 찰나의 설득. 흥미로운 심리이야기
위드블로그에서 도서 리뷰를 할 기회를 갖게 되어 리뷰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케빈 더튼이란 심리학자가 지은 극한의 협상, 찰나의 설득이라는 책인데요. 심리학, 설득, 자기계발 분야에 관심이 많아 나름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극한의협상찰나의설득순식간에상대를제압하는초설득의심리학 카테고리 자기계발 > 화술/협상 > 설득/협상 지은이 케빈 더튼 (미래의창, 2010년) 상세보기 이 책은, 정통 심리관련 책 보다는 훨씬 "비"전문적으로 쓰여 있습니다. 심리학 콘서트, 설득의 심리학 류의 책보다도 오히려 더 일반인을 겨냥해 내 놓은 책이라는 느낌이네요.이론을 통한 접근이 아니라 사례(특히 사진을 통한)를 제시하고 독자에게 선택을 하게 한 후에 그 선택에 대한 일반적 타인들의 선택과 선택 뒤에 있는 진..추천 -
[비공개] 공군 제대 2년 후, 다시 공군과 만나다
벌써 3주가 넘게 지나버렸지만, 공군 공식 블로그 공감(afplay.kr)과의 미팅 후기를 남기려고 글을 씁니다. 8월 10일에 서울 대방동에 있는 공군회관에서 공군 블로그 공감팀과 미팅이 있었습니다. 약 10여분의 블로거분들과 공감팀을 이끌고 계신 분들과의 자리인 터라 사실 처음 연락 제의를 받았을 때는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천안함 등 대군 이미지 개선을 위한 쑈가 아닐까 우려했었으나 그런 것은 전혀 아니었고 말 그대로 "공감이 블로거를 만나다"라는 테마로 이루어진 행사였습니다. 사실 저야 뭐 파워블로거도 아닌터라 이런 자리에 참석해도 되는가에 대해 약간 불안하긴 했지만, 공군 출신 예비역 병장으로서 군 시절 많은 즐거움을 선사해 준 공감과의 재회라는 것도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겠다 싶어 참석을 결정했지요. :) 약 10여분 정도 오신 블..추천 -
[비공개] 죽이고 싶은, 간만에 나온 형편없는 졸작
아 방금 영화 "죽이고 싶은"을 보고 왔습니다. 대부분의 영화를 비판적으로 보는게 습관화 되어 있는 저이지만, 인셉션을 보고난 후 이에 대한 찬양(?)글도 적었고 그저께 본 "악마를 보았다"에 대한 평도 긍정적일 만큼 제가 항상 영화평을 부정적으로 쓰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작심하고 혹평 후기를 쓸 수 밖에 없겠습니다. 영화 후기의 특성 상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셨다면 글을 읽지 마시기를 추천합니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저번주인가 주말 오전에 본 영화 프리뷰 TV 프로그램을 본 것이 주된 이유였네요. 영화 예고편이 본편에 비해 더 눈길을 끄는 것은 뭐 엄청난 수작이 아닌 이상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쳐도 이 영화는 정말 예고편에 비해서는 너무나 형편없는 졸작이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추천 -
[비공개] 악마를 보았다, 수작이지만 아쉬운 마무리
아 거의 한달간 블로그를 쉬고 있는 상황에서 영화 리뷰나 몇개 올려야겠다는 의무감에 포스팅을 하게 됬습니다. 우선 그저께 안양 CGV에서 "악마를 보았다"를 친구와 보았습니다. 사실 김지운 감독의 영화는 마무리가 아쉬웠던 적이 많아 그다지 선호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달콤한 인생에서도 깔끔한 스토리에 비해 여운이 남는다는 말로는 뭔가 부족한 마무리 때문에 많이 아쉬웠기 때문이지요. 이번에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후기의 특성 상 필연적으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영화를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이 글을 보지 않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화는 생각보다 훨씬 뛰어난 수작이었습니다. 최민식씨의 연기야 뭐 말할 것도 없지만 다시금 놀란것은 이병헌씨의 연기가 완전히 물이 올랐더군요. 명실공히 한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