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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수출 드디어 상승반전?
땅파기에 관한 글이 역시 인기캡(?)이로군요. ^^ 아무튼 땅파기는 아니라고 이통이 직접 해명을 했으니 일단은 그렇게 알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만 고정하시길... 아시아 수출국들의 수출이 드디어 상승반전한 모양입니다. 단 전년비로는 아직 한참 하락이고 전월비로만 상승. 결국은 이것도 아직은 2nd derivative에 의한 green shoots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함.추천 -
[비공개] 인플레이션에 관한 OECD 견해
지난주에는 월요일에 세계은행의 비관적(?) 보고서가 나와 시장이 크게 조정을 받다가 목요일에는 OECD의 희망적인 레포트로 다시 상승반전한 한 주였다. 세계은행의 보고서가 지난 2년간의 흐름에 초점을 춘 것이었다면 OECD 보고서는 앞으로의 움직임에 초점을 춘 것이었다고 해석된다. OECD 레포트에서는 현재 인플레이션 우려가 없으며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OECD각국의높은 실업율과 커다란 GDP 갭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고 있다. 지당한 견해이며 인플레 논자들의 이야기는 향후 경기가 본격회복에 접어든 다음의 중앙은행들의 출구정책이 효과적이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에 근거하지만.......추천 -
[비공개] 땅파기
생각보다 많은 의견이 달려 약간 놀랐습니다. 그러나 수출에 기댄 투자촉진보다는 내수부양책이 지금 시점에서는 더 좋은 정책이라는 이야기였으며 반드시 운하를 파는데 찬성한 것은 아니란 점을 확실히 해 둡니다. 당연히 운하보다 광범위한 국민들의 찬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수부양책이 있으면 그게 더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운하를 파는게 그렇게 나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반대자들의 논리를 듣고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기에는 제 지식이 너무 짧아 알 수 없다는 결론입니다. 찬성자들의 말처럼 파놓고 보면 다들 잘했다고 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다만 안한다고 해놓고 다른 이름을 지어서 어거지로 .......추천 -
[비공개] 중국경제 그리고 땅파기 등에 대하여
중국경제의 아킬레스건을 쓰고 나니 마치 중국이 내일이라도 큰일이 날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도 있는 것같습니다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금의 노선으로 생각없이 계속 가면 수년내로 주름이 크게 잡히고 문제가 될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중국의 경기대책은 일단은 내수부양책으로 국내 인프라 건설에도 크게 할애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급하다 보니 역시 투자 중심으로 당장에 큰 효과를 보려고 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투자는 정책당국의 의도와 달리 투기화한 것도 사실입니다만... 이에 반해 투자를 촉진할 여지가 별로 없는 한국의 경우는 오로지 땅파기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며... 그.......추천 -
[비공개] 중국의 아킬레스건
주식시장이 하락세다. 제법. 오늘은 아무런 숫자도 나오는게 없고 요인발언도 없고... 내일부터는 악명높은 국채입찰이 시작되고 (1,040억불 나온던가??? 아무튼 사상최다의 발행) 오늘의 하락은 오로지 세계은행이 세계경제의 성장율을 -2.9%로 하향했다는 것 하나. 사실 그동안 한달이 넘는 횡보국면에서 내려왔기 때문에 당분간 하락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주식시장이 하락한다는 이야기만 하고 가기는 싱거우니 중국 이야기를 좀 더 하고 가자. 중국의 수출동향을 보면 3,4,5 연달아 하락추세를 강화하고 있는데...hum, very bad sign. 중국이란 나라는 수출을 못하면 .......추천 -
[비공개] 중국 스태그플레이션을 전세계에 퍼트리려 하나?
지난번에 상품시장을 중심으로 퍼져있는 인플레이션 기대의 배후에 중국에 의한 상품 사재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http://blog.naver.com/oneidjack/30049469666 모건스탠리의 前아시아 수석 이커너미스트인 앤디씨에氏에 의하면 이 모든 것의 배경에는 지난해 발효된 중국의 경기대책이 있으며 중국은 지금 경제발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지시에 의한 정부소유은행들이 정부소유기업들에 저금리로 돈을 풀고 그 돈이 다시 일반대중에게 불법적인 관행을 통하여 퍼져 나감으로써 중국의 국내주식 그리고 금 원유 철 구리 동 등 전세계의 상품시장을 교란하고 있을 뿐이라고 한다. 아래 기사는 많은 사람들이 .......추천 -
[비공개] 오바마 규제안의 최대의 맹점
오바마정권의 규제안에 대해서 미국내에서 예상대로 의회를 중심으로 수많은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이다. 연방은행에 대해서 현행 버블을 생산한 주범에게 더 많은 권력을 주는 것이 웬 말이냐는 주장이 있는 반면 금융기관에 대해서 최종적인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권한을 재무부에 완전히 넘겨버림으로써 독립성을 훼손한다는 주장도 있다. 시절이 시절인지라 후자보다는 전자에 비판의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사실 생각해보면 연방은행은 본연의 임무가 물가안정인데 여기에 경기안정이 추가된 것이다. 한국은행의 경우도 아직도 물가안정만을 정책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금번 위기에서 경기대책으로 많은 정책을 시행.......추천 -
[비공개] 감세는 재앙인가?
미국의 최고세율이 재정적자와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다음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1929년의 대폭락 이전에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하여 대폭적인 증세가 있었으며 대폭락 직전까지 최고세율은 크게 감소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레이건이 집권한 이후 (신자유주의의 본격적인 태동) 급격하게 감세를 실시하고 나서 90년대의 증권 대호황이 찾아왔으나 역시 버블형성 그리고 그의 붕괴로 인하여 다시금 증세의 시대가 찾아올 것임이 확실시되고 있다.추천 -
[비공개] 새로운 금융규제
이번에 발표된 정부측의 제안은 벌써부터 의회 관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모양이다. 당연히 금융기관측의 로비활동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한편 지난 대선에서 월가는 오바마에게 약 4천만불의 정치자금을 공여한 것으로 알려진다. http://www.bloomberg.com/apps/news?pid=20601110&sid=aatqQt9XStqc 한편 이번 안에서 연방은행은 은행 뿐만 아니라 헷지펀드를 포함한 모든 금융기관 심지어는 금융지주회사 GE캐피탈과 같은 산업자본에 니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감독권한을 대폭 늘려받았다. 이 이야기를 보고 또 찌질한 음모론자들이 쌍심지를 돋구면서 봐라 그림자정부가 연방은행에 더 강력한 권력을 .......추천 -
[비공개] 규제도입으로 은행주 약세
오바마정권이 예상대로 대대적인 금융시장 규제에 나섰다. 1. 은행들에 대해서는 자본확충과 레버리지 축소를 요구하고 2. 은행이외의 헷지펀드를 포함한 모든 금융기관을 연방은행의 감독하에 두는 것이 핵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