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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미국 10월 자동차 판매실적 보도 -WSJ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10월 자동차 판매실적이 WSJ에 보도된 것을 옮겨왔다. 10월 전체 산업수요는 1,455,516대 판매로 전년 동기 판매 1,281,313대 대비 13.6% 1~10월 누계는 전년동기비 5.8%가 증가하였다.현대차는 60,005대를 판매하여 전년 10월 50,081대 대비하여 19.8%가 급증하였고 1~10 누계는 전년 607,539대 판매대비 5.0%증가한 638,195대를 판매하였다. 기아차는 10월 판매는 50,044대로 전년 동기 판매 44,694대 대비하여 각 12.0%, 10개월 판매누계는 489,711대로 7.4% 증가하였다.한편 일본 도요타는 13%, 4.9% 증가, 혼다는 8.0%, 3.0% 증가, 닛산은 13.5%, 6.2% 각각 증가를 보였다. 아래 차트를 열면 상세 정보를 알 수 있다. ... http://wap.wsj.com/mdc/public/page/2_3022-autosales.html…Auto Sales - Markets Data Center - WSJ.comhttp://wap.wsj.com/mdc/public/page/2_3022-autosales.html#autosalesDAuto Sales - Markets Data Center - W..추천 -
[비공개] 천산산맥으로 :12
저녁 7시가 되어서 아라샨 마을을 특수차량에 몸을 싣고 1시간 반 넘게 험한 산길을오르락 내리락 하며 공원입구에서 기다리는 다임러-벤츠 미니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곳에 도착하여 짐을 옮기고 조금 편안한 차에서 포장된 밤길을 하염없이 달렸다. 촐폰아타 리조트에 도착하니 자정에 다 되어가고 오늘의숙소인 카프리즈 리조트에 체킨하고 룸키를 받았을 때는 예정시간 보다 많이 늦었다. 방에 배낭을 풀고 식당에 내려와 고픈배를 채우고 다시 방에 올라가 더운물에 샤워도 하고 잠자리에 든다. 어제밤을 지냈던 산골의 숙소를 생각하면 오늘 자는 곳은 초 호화판.푹신한 침대에 깔끔한 침구 몸에 닿는 감촉이 금방 잠에 빠지게 한다. 오늘 밤에는 키르기스탄을 떠나는 날이다. 아침에 호수변에 나가 산책을 하고 이곳을 떠나 비쉬켁으로 돌아가며 선..추천 -
[비공개] 천산산맥으로: 11
9월 17일: 간밤을 불편하고 춥게 지내고 새벽에 일어나 오늘의 예정된 활동을 개시한다. 역시 6-7-8 모드다. 6시에 일어나고, 7시에 아침식사, 8시에 행동 개시하는 거다. 하늘은 구름이 낮게 깔려 비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식사하고 떠날 때는 하늘이 보이는 것 같아 근심이 풀리고 좋았다. 이번 여행에 동행한 사람들은 혜초 직원 가이드와 현지인 가이드를 제하고 모두 12명이었다. 이 중에 여성은 3명이고 나머지 9명은 모두 남성인데 세 여성 중 두명은 대학교 선후배로 공교롭게도 이들 두 젊은 여성은 혜초에서 나온 총대장 우상열 대리의 강릉대학교 후배이며 대학산악회 회장 출신이기도 하다고 소개를 했다. 나머지는 모두 짝이 없는 나홀로 가운데 남녀 한쌍이 있었다. 비쉬켁에서 자동차 여행출발하기 전에 우상렬 대장이 자리 배치는 공평하..추천 -
[비공개] 천산산맥으로: 10
골든 드래곤 호텔을 떠난 우리의 아라샨 마을로 가는 자동차 여행은 계속된다. 고속도로를 지나 호수가를 따라가는 지루한 여행은 몇시간을 달려도 바다 같은 호수는 우리 미니밴의 왼쪽 창밖에서 그대로 머물러 있다. 제주도 만큼 크다고 했던가? 바다를 면하고 있지 않은 키르기스탄은 천산산맥의 만년설이 녹아 내리는 물은 이곳 이식쿨 호수로 모여 농업용수와 식수로 활용되고 있다. 바다같이 넓은 이식쿨 호수자동차 타이어가 펑크나는 바람에 예정에도 없던 도로변 휴식이다. 수진, 상열(대장), 지현, 재훈. tkdduf, 이번 일행중 가장 젊은 세대 관개배수관에 앉아 쉬고있다.뒷바퀴 펑크난 타이어를 교체작업이 거의 마무리단계.타이어 교체작업이 끝나고 도로를 계속 달려 가다 스카스카캐년에 이르는데 미국에 유타주에서 보던 캐년 비슷한 마니캐..추천 -
[비공개] 천산산맥으로: 9
9월 18일. 라첵산장에서 이틀 밤은 악몽과도 같은 밤이었다. 나무로 만든 복층 침상에 눅눅한 담요가 깔려있는데 침상에 눕는다는게 껄쩍지근하다. 침구속에 들어가는 건 꿈도 못꿀 일이다. 혜초산악회에서 침낭을 하나씩 빌려줬지만 난 침낭을 잘 사용하지 안는다. 몇년전에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 트레킹할 때도 헛트에서 열흘을 잤지만 침낭을 사용하지 않았다. 우선 피부병 걸릴 것 같기도 하고 잘 때 별로 추위를 느끼지 않는다. 이렇게 이틀은 험한 곳에서 지내다 어제 도착한 숙소는 비쉬켁에서 일류호텔이라는 골든 드래곤 호텔이었다. 방안에 들어가니 침구가 깨끗하고 좋았다. 푹신한 침대에 누우니 천국에 온것 같았다. 하지만 달랑 하룻밤을 자고 이튼날 우리는 장도에 오른다. 자동차로 하루종일 키르기스탄에서 제일 크다는 제주도 만큼 ..추천 -
[비공개] 천산산맥으로: 8
라첵산장에서 내려온 우리 일행은 알라 아르챠 국립공원을 출발하여 다임러 벤츠 미니밴을 타고 비쉬켁 시내로 돌어가면서 한국인이 1년 전에 개업했다는 서울식당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이 집에는 여러 메뉴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전형적인 김치찌개순두무 된장찌게 등등이 있다는 말을 들으니 군침이 돈다. 식당의 규모도 넓은 편이고 지난 봄에 혜초여행사가 주관한 티벳 여행 때 라싸에서 점심식사했던 조선족이 하는 한국식당과는 차원이 달랐다. 이 정도면 한국 식당 체면은 살리는 것 같다.내가 이 집을 선전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대개 해외여행을 나가서 며칠 지나면 생리적으로 한국음식이 그리운데 어디게 뭐가 있는지 몰라 못찾기도 하고 있어도 한국의 이미지를 욕되게 할만큼 규모도 작고 청결하지 않으면서 음식 맛도 없는 그런 곳이..추천 -
[비공개] 천산산맥으로: 7
9월17일. 오늘도 @6-7-8. 일정을 시작하는 행동시간이다. 6시 기상, 7시 아침식사, 8시 행동개시. 실제 하산을 시작하는 라첵산장을 출발한 시각은 7시 20분이었다. 아무리 코스가 힘들어도 하산하는 것은 올라갈 때보다 훨씬 수월한 것. 알라 아르차 국립공원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소요시간은 대략 3시간이면 된다고한다. 그저께 올라올 때 힘들었던 코스였지만 똑같은 길을 내려가는 것은 중력에 순응하는 내려가는 것은 너덜지대에서 바위덩어리만 잘 딛고 내려가면서 주위 경관을 다시 음미하며 가는 산행을 할만하다. 즐겨 듣던 음악도 콧노래로 나올만큼 여유롭다. 이곳 양쪽 계곡의 경치는 벌써 가을이었다. 산장 내부, 우리가 이틀밤을 잔 2층 침상이다. 주방 겸 식당 겸.반찬은 부피와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준비해온 게 밑반찬밖에 없다. 우리가 향하..추천 -
[비공개] 천산산맥으로: 6
9월16일: 3시간의 빙하가 머녀져 생긴 무명호수를 다녀와서 라첵산장 근처를 여유있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치텔 정상에 올라간 사람들이 내려오려면 오후 5시경이나 되어야 하기때문에 시간여유가 많았다. 3시간 걸려서 방하가 무너져 만들어진 호수에 다녀왔더니 산장 주위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역시 햇빛의위력이다. 산장앞 절벽에는 락클라이머들이 연습하고있다 저위로 수없이 올라갔대 녀려오기를 반복하고있다. 아마도 우치텔피크에 오르다 희생된 산악인들의 추모판일 것 같다. 키르기스탄 깃발이 파날 하늘을 배경으로 나부끼고있다. 댓글 쓰기추천 -
[비공개] 병역 의무
오래전부터 의혹이 있었지만 뭐가 무서운지 언론에서 조차 쉬쉬하고 있었다. 이 문제를 제기했던 강용석 국회의원은 자기가 주장한 것이 사실이라는 증거를 대지 못하고 급기야 국회의원 뱃지를 반납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렇게 복잡하게 얽히고 설키던 잇슈가 최근에 반전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럴밖에 없는 게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이 징병신검에 연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찍었다는 X-Ray나 MRI가 박주신 것이 아닌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여러 전문의사의 이의 제기로 시작된 것이다. 이에 국회의원 뱃지를 반납했던 강용석 의원이 다시 사실을 밝히겠다고 칼을 갈고 있다. 국내 최고권위 의사들이 문제 제기에 박원순은 이에 질세라 문제를 제기한 의사를 고소하고 고송 당한 의사는 피고인으로 법정에 섰다. 피고가 된 전문의사를 돕겠다고 나선 ..추천 -
[비공개] 천산산맥으로: 5
제 4일 (9/16) 우체텔 피크(4,540m)등반팀 오전 7시에 출발. 왕복 10시간 소요. 젊고 힘센 사람들은 8시간도 가능하였다고 한다. 환자나 노약자는 산장에서 머물기로 했는데 나는 왕복 3시간 거리의 무명호수에 올라갔다 내려왔다. 이곳은 빙하 아랫부분이 녹아서 함몰된 씽 크홀 같은 웅덩이가 결빙된 곳으로 호수라기보다는 작은 연못같은 곳이었다. 우치텔 정상을 공략했던 팀은 후 5시에 산장으로 복귀하였다. 이날 밤도 밤하늘을 수놓은 수많은 별과 은하수는 사진가들에 황홀한 판타지를 안겨준다. 이른 아침에 출발 준비를 하고있는대원들. 얼굴이 보이는 친구가 러시아계 산악 가이드 폴. 이 친구 얼음물로 세수하더라.몸풀기 일정 엄수하기 등 주의사항etc .. Uchitel peak 오르는것은 트레킹이 아니고 험한 경사길의 등정이라고 알려준다.출발. 고생 시작...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