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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텃밭가꾸기(세번째이야기)
농작물들은 추위나 서리에 강한 것들도 있다. 마늘, 양파, 대파, 쪽파, 시금치 등은 겨울을 지내어도 조그만 감싸준다면 죽지 않는다. 2월 중하순 얼었던 토양이 녹아 파종 할 수만 있으면 일찍 파종 할수 일수록 일찍 수확이 가능하다. 1. 어느때 파종하나? 3월 상순에는 상추, 아욱, 쑥갓, 도라지, 치커리, 참나물, 우엉 등을 노지에 파종할 수 있다. 비닐하우스안에는 야콘묘와 고구마를 심고, 또한 비닐하우스 안에는 턴넬을 만들고 호박, 오이, 파프리카, 옥수수 등을 파종한다. 또한 완두콩을 파종하고 망사를 씌워 새의 피해를 막고 대파, 일당귀 등도 파.......추천 -
[비공개] 텃밭가꾸기(두번째이야기)
텃밭을 가꾸려면 농기구 몇가지는 준비해야 하고 농자재와 비료도 구입하여야 한다. 그리고 모을 구입하고 정식하여야 한다. 1. 준비해야 할 농기구와 농자재,비료 밭을 파거나 고랑을 내는데 필요한 삽, 흙을 부수거나 고를 때 사용하는쇠갈퀴, 흙파기와 고랑을 낼때는 양괭이가 필요하며, 낫과 호미, 꽃삽, 원예용가위 등이 필요하다. 또한 물을 줄때 사용하는물뿌리개, 양동이, 호스 등이 필요하며, 농약살포시는 분무기와 마스크 등이 필요하다. 육묘를 하기 위해서는 옥수수, 오이, 호박, 동.......추천 -
[비공개] 텃밭 가꾸기(첫번째이야기)
글쓰는 이는 2002년부터 직장에 다니면서 직장과 아파트 주변에 있는 공터에 몇가지 작물을 재배하곤 했다. 성장기에 농촌에서 농사일을 보아왔고, 대학에서 전공한 농사일인데 직장 다니느라고 미루어 왔던 내가 먹는 농산물은 내가 길러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 철도변이나 작은 공터에는 어김없이 무슨 작물이 자라는 것을 우리는 보고 있다. 도시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농촌 출신이 많아 옛 향수와 심심풀이로 공터를 일구는 것이다. 이제 퇴직하고 농사지을만한 곳도 장만하고 몇년간 주말 농장을 운영해오면서 경험한 텃밭 가꾸는 요령을 십여 차례 나누어 기술하고자 한다. &.......추천 -
[비공개] 농업경영학 강의 스캐치('10년 4.8)
진달래, 개나리도 피고 화창한 봄날이다. 강의실에서 책과 씨름하기는 아까운 날씨다. 춘흥에 버드나무 밑에서 파전에 동동주를 마시며 인생과 짝에 대해 논할 때다. 0. 강의제목 : 농업경영과 의사결정 0. 발표내용과 발표자 1. 농업경영과 의사결정(이현용) 내용에 충실했다. 다만 자료만드는 법을 더 공부해야겠다. 1학년 교양시간에 이러한 문제, 즉 논술이나 리포트작성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있어야 겠다. 띄위쓰기, 글씨크기, 글의 시작과 마무 리 등에 대해 부.......추천 -
[비공개] '10년 4월 상순 호성농장에 생긴 일은?
3일(토) 밭갈이를 했다. 연령생 포장과 비닐하우스를 제하고 나니 10a쯤 된다. 농장진입로 비포장 도로가 강우 때문에 좋지 않아 내 차로는 운반이 여의치 않아 영철씨에게 유기질비료 운반을 부탁해서 부려놓은 28포에서 9포대를 제외한 19포대를 흩터 뿌림하였다. 또한 복합비료도 3포를 살포하고 경운하였다. 미리 준비하지 못해 경운기가 경운하는 앞에서 부지련히 작업하였다. 힘이 벅찬다. 20kg포대를 어깨에올려놓고 다소 먼거리까지 운반해서 살포해야 되기 때문이다. 밭갈이를 하고 나니 농사의 반은 지은 것 같다. 경운한 비용으로 십만원을 지불하였다. 영철씨는 화성시탁주 애호가.......추천 -
[비공개] 승준(손자)의 일상
승준이는 11개월 된 외손주다. 부모들이 맞벌이 직장인이라서 태어나서 3개월은 우리집에서 승준이의 엄마, 아빠와 같이 자란 후 지금까지 8개월은 우리 내외가 평일에 돌보며, 주말에는 승준이 부모들이 와서 돌보다 일요일 저녁에 돌아간다. 누위있을 때는 우유 먹이고 대소변 가리면 되었으나 요즈음은 일어서기 연습이 한창이다. 틈만나면 집고 일어서서 좋다고 두들인다. TV 받침대, 쇼파, 우리창 등이 주무대다. 아직은 넘어질까 바 뒤에 받칠 준비를 하고 있다.몇 개월간 이용하던 보잉기도 타기 싫어하고 오르지 일어서기 연습이다. 후두염과 몇번의 감기 치료는 했으나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다. 이제는 10Kg이 넘어.......추천 -
[비공개] 감자를 심고나서
어제 밭갈이 하는데 유기질비료와 복비를 살포하느라고 20kg 비료푸대를 어깨에 짐어지고 다니고 비닐과 덤불을 수거하느라고몸은 지쳐있지만 감자 파종적기인것 같아 일찍 농장에 도착했다. 작업복을 갈아 입고 삽과 손호미를 들고 감자 두둑을 만들량 허리를 몇번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했다. 그런데 허리가 아프다. 아직 시작인데, 갈길은 먼데 어제 일한 피로가 덜 풀린것 같다. 어제 사다가 먹다만 막걸리를 한자 들리켰다. 취기로 아픈곳을 마비시켜야 한다. 밭 구석지에는 경운기의 손길이 닿지 않아 땅이 딱딱하다. 삽으로 파야 된다. 손호미로 우선 흙을 부드럽게 만든 후 삽으로 고량을 더 넓게 만든다.&.......추천 -
[비공개] 밭갈이를 하고나서
10여년 전부터 직장을 다니면서 적은 공간에 밭을 일구고 몇가지 채소 씨앗을 뿌리곤 했다. 처음 2년은 직장내의 빈 공간을 삽과 손호미로 20평 정도에 상추, 쑥갓, 토마토, 가지,배추, 무등을 심었다. 그러나 그곳에 작은 청사를 짓는다고 밭을 일구지 못하게 하여 아쉬움을 두고 철수 하면서 화서역 근방에 시에서 근린사업장시설을 계획하고 매입한 공지를 15평을 개간한다. 돌이 많아 골라내 돌로 뚝을 쌓는 등 힘들게 일구었다. 토양도 좋지 못한 흙을 복토한것으로 척박하였다. 주변에는 수많은 도시민들이 적은 땅을 경작하고 있어 수인사도 나누면서 지냈다. 오늘 밭갈.......추천 -
[비공개] 웃자
천안함 침몰사건이 우리들을 슬프게 한다. 어린 소녀의 유괴 살해사건도 다 잊고............... 우리 인생살이가 슬픈일의 연속이다. TV을 켰다. "세상에 이런일이"란 프로그램을 재방송하고 있다. 천안의 김충환씨는 사업의 실패로 좌절하고 있을 때 "웃자"가 생각나 슬픔을 던저 버리고 지금은 노인보호사로 있으면서 웃음전도사로 일하고 있다. 그의 집에는 대문이나 담에 "소문만복래", "웃자", "하하, 호호, 허허 등 페인트로 써져 있다. 방에도 부억에도, 차에도 그는 하하, 호호 하잔다. 웃다보면 행복하다. 하루가 즐거위진다. 두살짜리 웃음으로 웃어보자. 그는 노인들의 식사와 목욕 등을 돌보며 환자들에.......추천 -
[비공개] 식사의 즐거움
인간들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음식물을 섭취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밥과 비슷한 반찬으로 식사를 하지만 때로는 맛있는 먹걸이를 위해 큰 돈을 지출하기도 한다. 매일 높은 칼로리와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은 몸에 좋지는 않지만 때로는 가보지 않던 곳에 가서 근사하게 식사를 하는 것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하나의 즐거움이 된다(수원 이비이스호텔 부붸에서 부부 마주보며 식사,'10년 4.2일)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