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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0년 5월 양매도 4월26일
상승이라고 할 수 있는 강보합이 나왔습니다. 중간에 출렁일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별 움직임없이 막판에 조금 밀렸네요. 참 애매한 장이네요. 추정하건데, 미국이나 우리나 비슷한 장을 연출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좋게 보자면, 충분한 조정을 거치면서 올라가는 것이고, 나쁘게 보자면, 힘이 없는 모습이죠. 앞으로도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일지 아니면 새로운 변화가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추가적인 실적발표가 나와서 영향을 주겠지만, 그보다는 시장상황이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박스권 상단에 있으므로 항상 주의를 하는 것이 좋겠죠. 개인적으로 현 상황을 유지하면서 물량넘기기를 할 것으로 보이네요. 일반인들이 장을 확신한 다음에 문제가 발생하겠죠. --- 1. 유동성 풍부 2. 추가적인 국제적 자금투입 예상됨 3.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추천 -
[비공개] 1월(정월)효과
1월의 수익률이 1월을 제외한 나머지 월의 수익률보다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로제프와 키니는 1904년부터 1974년까지의 NYSE에 상장된 주식들의 월별수익률을 이용하여 계절성을 검증한 결과, 1월의 월별수익률이 나머지 월의 월별수익률보다 높고, 또한 매년 월별수익률의 평균치보다 훨씬 큼을 발견하였다. 카임은 일별수익률을 이용하여 기업규모효과와 계절성과의 관련을 검증하였는데, 규모효과의 50% 이상이 1월중에 실현되고, 이 중에서 50% 가량이 1월의 첫 5거래일간에 실현됨을 발견하였으며, 전체적으로 규모효과를 고려한 후에도 1월효과가 존재함을 발견하였다. 굴테킨 등은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 17개국을 대상으로 계절성의 존재를 검증하였는데, 대부분의 국가에서 1월효과가 존재함을 발견하였으며, 기업규모와는 관련이 없음을..추천 -
[비공개] P/E비율효과
낮은 P/E 비율(price-earnings ratio)을 가진 주식들이 높은 P/E 비율을 가진 주식들보다 위험을 조정한 후에도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는 현상을 말한다. 바수는 P/E 비율이 낮은 주식들은 CAPM에 의하여 예측되는 수익률보다 더 높은 비정상적 초과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는 1957년부터 1971년까지의 NYSE 에 상장된 주식을 P/E 비율에 따라 매년 5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P/E 비율이 제일 낮은 포트폴리오를 사고, P/E 비율이 제일 높은 포트폴리오를 공매함으로써 평균적으로 6.75%의 초과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음을 보였다. 라인가눔도 동일한 결과를 주장하였으며, 규모효과는 P/E 비율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결국 P/E 비율은 규모의 대용치일 뿐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바수는 P/E 비율이 기업규모와 관련이 있는 지를 검증한 결과, 기업..추천 -
[비공개] 10년 5월 양매도 4월23일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큰 변화가 없는 장입니다. 투자를 하다보면, 참 바보같은 짓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투자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마음을 먹고 있다가도, 시장을 보고 있노라면, 자신도 모르게 손이 가는 경우가 있죠. 반대로 마음 먹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멍청하게 바라만 보는 경우도 있고요. 너무 투자에만 매달리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네요. 가끔 여유를 가지고, 삶을 되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요.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1. 유동성 풍부 2. 추가적인 국제적 자금투입 예상됨 3.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4. 성장에 대한 기대감 5. MSCI 편입에 대한 기대감 1. 유럽(영국, 동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미국 등의 성장세 지..추천 -
[비공개] 10년 5월 양매도 4월22일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어제의 오버슈팅에 대한 결과라 보면 되겠습니다. 하루종일 밑에서 놀았죠. 역시나 후반에 반등이 나왔고요. 개인적으로 일반투자자들을 현혹하는 장세라고 봅니다. 아마도 당분간 이런 현상이 지속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외부변수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 아주 기본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잘 모르는 분들이 있어 적어 봅니다. 일반적으로 저축은 현재의 소비를 미래의 소비로 넘기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빚은 미래의 소비를 앞당겨 현재 소비하는 것을 말하죠. 현재의 사회구조를 보면, 저축보다는 대출규모가 더 큰 편입니다. 즉, 미래를 저당잡혀 현재를 살고 있는 셈이죠. 의외로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 그나마 저금리라 버티고 있는 분들도 있죠. 문제는 금리입니다. 빚으로 얻은 금액을 투자로 연결하여, 더 나은 ..추천 -
[비공개] 10년 5월 양매도 4월21일
상승하였습니다. 의외의 상승이 나왔네요. 오버슈팅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특별히 상승할만한 재료가 없었는데 말입니다. 시초가 정도의 상승이 적당할 것 같은데, 의외로 상승폭이 큰 편이네요.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별로 놀라운 실적도 아니죠. 단지 증권사 예상치가 낮았던 것 뿐이죠. 이 정도는 이미 기대감에 포함되어 있다고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왜 다소 큰 상승이 나왔는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죠. 세력들 마음이니까요. 다만, 봉들을 불러들이기 위한 행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직까지는 역사적 전고점을 뚫을 시기는 아닌 것 같네요. 따라서, 세력들이 빠져 나가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예상입니다. 제 예상이 틀릴 수도 있죠. 하여간 지금은 ..추천 -
[비공개] 10년 5월 양매도 4월20일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잠시 큰 변동성이 나오기도 했지만, 크게 봐서는 지루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단기간내에 큰 변화가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기관들이 대형우량주를 좋아하는 이유는 유동성이 커, 매매가 용이하다는 점이 있고, 그들이 추종하는 주가지수가 대형우량주의 흐름과 유사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주식과 관련된 파생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대형우량주를 편입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죠. 펀드의 경우에는 특히 더 그렇고요. 그러다보니 주식시장에도 부익부 빈익빈이 존재하는 것이죠. 기관들이 좋아하는 기업의 주가는 고공권이고, 개인들이 좋아하는 기업의 주가는 평가를 받기 힘들죠. (작전주와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요.) 참고로 다우존스 지수의..추천 -
[비공개] 10년 5월 양매도 4월19일
하락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도 낭패를 봤네요. 누적수익이 팍 줄었네요. 역시 찝찝한 시기에는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감이 틀리는 경우도 있어 참 애매하네요. 오늘은 현물투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보통 주가는 적정한 주가 + 기대감 + 버블 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물론 투자자마다 개별적으로 다릅니다. 그래서 투자자들마다 나름대로의 적정주가를 가지죠. 제가 보통 현물투자를 잘 하지 않는 이유는 대체적으로 주가가 제가 생각한 적정주가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그 이하라면 시장상황에 따라 대처를 하죠. 지금 현재의 주가도 다소간의 버블이 형성된 가격이라 봅니다. 버블이 형성된 가격에서는 일반투자자들이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이 시기에 투자를 했다가는 세력들의 봉이 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그 ..추천 -
[비공개] 기업규모효과
규모가 작은 기업의 초과수익률이 규모가 큰 기업보다 평균적으로 위험을 조정한 후에도 더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미국 등의 여러 학자들이 실증연구를 통하여 기업규모효과가 존재함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현상이 CAPM이 부적합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로, 주식의 수익률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체계적 위험을 나타내는 베타이외에 다른 요인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러한 요인들 중의 하나가 기업규모라고 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많은 실증연구에 의해 기업규모효과가 존재함이 밝혀졌다. 이러한 기업규모효과에 대한 가설로는 (1) 거래가 부진한 소규모기업의 포트폴리오에서 추정한 베타가 과소추정되어 기업규모효과가 나타난다는 베타추정상의 편의가설 (2) 기업규모에 따른 수익률의 차이가 매수-매도..추천 -
[비공개] 증권시장의 이상현상
증권시장의 이상현상(anomaly)이란 시장의 모든 정보는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는 효율적 시장가설을 부정하는 현상으로 특정한 기간이나 요건에서 더 많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이상현상으로는 규모효과(firm size effect), P/E 비율효과(price-earnings ratio effect), 1월효과(January effect), 요일효과(weekend effect : 주말효과), 월중효과(monthly effect), 소외기업효과(neglected effect) 등이 있다. 이런 이상현상은 몇 가지 시사점을 던져준다. (1) 이상현상들의 존재는 위험과 수익률과의 선형관계를 나타낸 전통적인 CAPM 그 자체가 잘못 설정되었음을 보여준다. (2) 투자자들이 이러한 이상현상을 잘 이용하는 경우에 초과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상현상의 이론적 원인은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명확..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