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도 더 지난일이다.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유지한다는 원칙을 깨고 테슬라 단일 비중 확대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던 어느날이었다. 꿈에서 테슬라가 폭락해서 놀라 깨었다. 그만큼 원칙을 깬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꿈에서 깰때 1kg짜리 토마토케첩을 샀다는 트윗을 보면서 깨었다. 개연성 없는 뭔 개꿈이 다있네라며 잊었으나, 와우 그 트윗을 오늘 보게되네 아뿔사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고 했다. 오늘의 나는 그때의 나에게 기회를 주었구나.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내게 한번 더 기회를 달라. 결론: 처물리니까 오만 잡생각이 든다

숏쟁이계의 마스터피스 버리형이다. 인플레이션 최고조인데 연준은 금리 인하하고 정부는 부양할 것임 그래서 인플레이션 스파이크가 올것이다. 오우 두가지 의미가 있는데, 이것보다 더 큰 바닥이 있다는 것과, 더 큰 바닥이 오기전에 기회가 한번 더 있다는 뜻. 그렇다면 헌터형이 이야기 했던 큰 폭발 후 큰 폭락과 결이 같다. 스카이롸켓 외쳤던 헌터형 요새 의기소침해서 트윗도 안하시는데, 거 좀 안부는 알려줍시다. ㅋㅋ 아 난 큰 폭락 전 큰 폭등을 기다려 볼랍니다. ㅋㅋ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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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은 18년 10월, 20년 2월 이후로 3번째였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 세번째는 일년내내 였다는 것. 주식/비트코인은 고점대비 2.5억 하락했고 집값은 6억이 빠졌다. 올해는 유난히도 업무몰입도가 올라간 아주 고마운 해였다. 일이 아주 잘된 덕분에 승진도 했다. 마지막 12월에는 산타라도 오실까 한근반두근반했는데 그조차 오지 않으셨다. 마지막 2영업일간은 +상승세를 이어갔다는게 그나마 위안. 2022년은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듯! 다만 이렇게 연일 폭락이 이어지는 중에도 지난 2번의 폭락장 경험에서 느꼈던 것과 같은 불확실한 두려움은 없었다. (이미 버린몸?) 그만큼 나도 성장했고, 보유한 기업 지분에 대한 신뢰가 커진 이유 아.......

22년은 18년 10월, 20년 2월 이후로 3번째였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 세번째는 일년내내 였다는 것. 주식/비트코인은 고점대비 2.5억 하락했고 집값은 6억이 빠졌다. 올해는 유난히도 업무몰입도가 올라간 아주 고마운 해였다. 일이 아주 잘된 덕분에 승진도 했다. 마지막 12월에는 산타라도 오실까 한근반두근반했는데 그조차 오지 않으셨다. 마지막 2영업일간은 +상승세를 이어갔다는게 그나마 위안. 2022년은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듯! 다만 이렇게 연일 폭락이 이어지는 중에도 지난 2번의 폭락장 경험에서 느꼈던 것과 같은 불확실한 두려움은 없었다. (이미 버린몸?) 그만큼 나도 성장했고, 보유한 기업 지분에 대한 신뢰가 커진 이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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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렇게 힘든 일인줄은 미처 몰랐는데 세금혜택을 받기위한 최소값 700만원 겨우 완료 - 개인연금 400만원, 퇴직연금 300만원 아직 250만원쯤 연금계좌에 현금이 남았는데, 이것으로 테슬라 채권 ETF로 올인할지, 나스닥100 ETF 반반할지 고민이다. 물론 초반에 매수한 테슬라 채권 ETF가(소액이지만) 벌써 -10% 육박;; 앞으론 투자 좀 한다고 테슬라 좀 안다고 잘난척 안하겠습니다. 옆집 장집사님이 돈 어디에 묻어두냐 물어봐도 우리은행 적금들라고 하겠습니다.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