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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꽃밭유감
사막인지 꽃밭인지꽃밭인지 사막인지무엇인지 알수없는 예고따위 없이문득 찾아오는 --사막에 마른 풀처럼 살아가다 가다 보면때론 지치고 너무 힘들어 주저 앉고 싶어져 마시고 떠들고 취해서 껄껄 웃고 울어도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인가 나를 목마르게 해 힘을 내야 해힘을 내야 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지킬 수 있게더 이상 꿈꾸지 않는 나를 견딜 수 없어난 벗어나고 싶어 길 잃은 어린 새처럼 기댈 곳 찾아보다무거운 날개짓 퍼덕거려도 하늘은 멀어지고 그러나 쓰러지지 않아 서두르지도 않아온몸 웅크리고 바닥에 닿으면 박차고 오를거야 힘을 내야 해힘을 내야 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지킬 수 있게더 이상 꿈 꾸지 않는 나를 견.......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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