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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인체의 설계 미스...
1 무려 5분이나 숨을 참을 수도 있는데, 그저 산소농도 6% 이하의 공기를 단 한번 들이마신 것만으로 의식을 잃는 점. 21 남자의 유두 22 새끼 발가락은 맹장처럼 필요없는 기관이라고 하던데. 61 >>22 새끼 발가락은 사실 두 종류가 있어. 관절에 딱 붙어있어서 못 움직이는 사람과 움직일 수 있는 사람. 32 허리. 이제 2족 보행에 특화한 허리를 가진 신 인류가 나와도 좋을 법한 타이밍이다. 37 설계 미스랄까, 맹장은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뇌는 분명히 설계미스. 인간의 뇌는 진화할 때 앞부분의 뇌를 남겨둔 채로 그 위에 새로운 뇌를 또 만들었다. 그래서 동물 시대의 뇌와 인간의 뇌가 싸우며 괴로워한다. 그 외에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모아두는 시스템 덕분에 환경이 격변해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 스트레스를 발..추천 -
[비공개] 휠체어 탄 아저씨.
내가 어릴 적부터 알던 아저씨 이야기. 그 아저씨는 아버지의 친구였다. ...라고는 해도, 몇 년에 한번 만날까 말까. 그런데도 왜 그 아저씨가 어릴 적부터 기억에 남아있냐면, 그는 반신마비에다 휠체어까지 타고 있어서 임펙트가 강했던 것 같다. 내가 중학 2학년때, 아버지가 공장의 기계에 손이 끼어 왼손을 잃었다. 아버지가 입원하셨을 때, 그가 병문안을 하러 왔다. 그리고 그가 봉투로부터 꺼낸 것은 장난감 매직핸드. 아무리 장난이라고는 해도, 나는 어린 마음에「너무 심한 장난이잖아!」하면서 화를 낸 것을 기억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오히려 그 장난에 매우 유쾌하게 웃으며 그와 이야기를 계속했다. 나는 기가 막혀 병실에서 나왔다. 그 이후로 그와 만나지 않았다. 내가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무렵,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췌장암을 너무 뒤늦..추천 -
[비공개] 외국인 떡실신 사건들
===========외국인 떡실신 사건들 =================== 1. 미쿡 유학시절 (본인 미대생) 돌려쓰는 색연필 (초등학생때 주로 쓰는거) 가져가서 돌려서 써줬더니 미국애들 떡실신. 조낸 신기하다며 입에 거품물고 열광함. 2. 부루마블을 가져가서 룰을 설명하고 세계인과 브루마블을 즐긴적이 있는데 부루마블에 떡실신. 마약보다 더좋아하는 것 같았음. 특히 황금열쇠의 백미에 푹 빠졌었다는... 3. 한국인 여자애가 공기놀이를 전파하자 또다시 떡실신. 중국 기예단 서커스보다 신기한 손기술이라며 다들 가르쳐달라고 열광. 4. 떡실신하는게 신기해서 한국에서 비장의 무기 흔드는 샤프 가져옴. 그날 소더비 경매 뺨치는 가격에 팔라는 소리가 나올지경. 5. 향기나는 펜을 보여줬더니 난 미국 뉴욕땅에서 신대접 받았음. 6. 지난 겨울 영국인 친구 세명이 놀러왔는..추천 -
[비공개] 편의점 알바의 고뇌...
① 이어폰,헤드폰 끼고 계산하는 손님 "얼마에요?"를 3~4번씩 연달아 쳐물어댄다 귓**이 막혀 있으니까 안 들리지 이쉑끼야! "얼마에요얼마에요얼마에요" 어디서 감히 연타라임질이냐! 지금 나랑 가족오락관 '고요속의 외침' 찍자는 것이냐? 오냐, 담부터는 립싱크로 가격 말해주마 ② 상품도 안 보여주고 돈 건네는 손님 "뭘 사셨는데요?" 하고 물으면 짜증 난다는 표정으로 주머니에서 물건을 꺼낸다 내 눈깔이 엑스레이냐? 어디와서 마술쇼를 하는 것이냐 이 이은결의 왁스바른 머릿결 같은 쉑끼! 나도 거스름돈 내 주머니에 넣을테니 니놈도 한번 맞춰봐라! ③ 계산 안 하고 딴짓하는 손님 지갑에서 돈 꺼내다 말고 왜 친구랑 수다질을 떠는 것이냐! 내가 왜 돈 받으려고 손 내민 채 5분동안 니놈들의 만담을 관람해야 하는 것이냐 오냐, 나도 ..추천 -
[비공개] 사랑하는 아내에게... (퍼옴)
아내에게... 저만치서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걸레질을 하는 아내... "여보, 점심 먹고 나서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나 점심 약속 있어." 해외출장 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와 집으로부터 탈출하려 집을 나서는데 양푼에 비빈 밥을 숟가락 가득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아내가 나를 본다. 무릎 나온 바지에 한쪽 다리를 식탁위에 올려놓은 모양이 영락없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아줌마 품새다. "언제 들어 올 거야?" "나가봐야 알지." 시무룩해 있는 아내를 뒤로하고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을 끌어 모아 술을 마셨다. 밤 12시가 될 때까지 그렇게 노는 동안, 아내에게 몇 번의 전화가 왔다. 받지 않고 버티다가 마침내는 배터리를 빼 버렸다. 그리고 새벽 1시쯤 난 조심조심 대문을 열고 들어왔다. ..추천 -
[비공개] 2ch 장애인...
고등학교 다닐 때 혼자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내 앞을 한 장애인이 걷고 있었다 한쪽 발을 질질 끌면서 워-워- 하고 기분 나쁜 소리를 내고 다니길래 이유없이 화가 난 나는 그 장애자의 흉내를 내며 걷기로 했다. 한쪽 발을 질질 끌면서 워-워- 그러자 갑자기, 정의감이 강한 아저씨 한 분이 나타나 「장애인을 놀리지 말아라!」 라고 외치며, 장애인을 때렸다.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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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일본의 2CH VIP개그
1. 면접 면접관 「특기가 이터널 포스 블리자드라고 적혀 있습니다만?」 학생 「네, 이터널 포스 블리자드입니다」 면접관 「이터널 포스 블리자드가 뭡니까?」 학생 「마법입니다.」 면접관 「에, 마법?」 학생 「네, 마법입니다. 순식간에 상대 주위의 대기를 얼려버립니다」 면접관 「···그런데, 그 이터널 포스 블리자드가 우리 회사에서 일하는데 무슨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학생 「네, 상대가 죽읍니다」 면접관 「아니, 우리 회사에 딱히 그 죽여야 할 적 따위는 없습니다. 게다가 사람을 죽이는 것은 범죄지요」 학생 「걱정없습니다. 이터널 포스 블리자드로는 경찰도 죽일 수 있습니다」 면접관 「아니, 그런 문제가 아니고요···」 학생 「효과도 최강이죠」 면접관 「장난치지 말고, 돌아가 주세요.」 학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