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대문닷컴(ddm.com)을 판매한다고 신문기사가 났습니다. 더보기파산선고회사인 동대문닷컴은 9일 대구지방법원 파산부의 주도 하에 홈페이지와 매각관련 웹사이트 등을 통해 기업 매각공고를 냈다. 온·오프라인 통합형 오픈마켓 동대문닷컴은 2003년 소호몰로 출발해 불과 3년여만에 회원수 150만명, 하루 평균 방문자수 30여만명을 기록하며 옥션, G마켓에 이은 3위권까지 도약했지만, 대기업과의 과도한 마케팅 경쟁으로 수익구조가 악되면서 지난해 5월 회생절차 신청에 들어갔다. 이후 몇몇 업체와 인수계약이 구체화 되기도 했으나, 채권단의 반대로 무산돼 결국 지난 2월 파산선고를 받았다. 이번에 매각되는 자산은 ‘www.ddm.com’을 포함한 12개의 도메인과 상표권을 포함해 특허권, 저작권, 전산장비 40여대 등 회사의 유, 무형 자산 일체다. 일반..

최근 트위터(www.twitter.com)와 국내 미투데이(www.me2day.net)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도 '마이크로블로그' 시장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트위터가 김연아를 중심으로 국내에 불을 지폈다면, NHN의 '미투데이'가 기름을 붓고 있다고 할까요.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네이버'라는 매체와 '스타 블로그'라는 오명을 쓸 정도의 스타마케팅을 펼치면서 국내 1위의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네이버 정도면2~3년의 온라인 트랜드를 읽는 정도의 식견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펼칩니다.5년 전블로그라는 것이 일반인에게 낯설 때 '전지현'이라는 빅카드를 꺼내며 대대적인 홍보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당시 사람들은 다음까페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익숙해진 상태였습니다. 저도 블로그를 오픈하자마자 사용했는데 당시 주변사람들의 반응..

11번가 최근의 타사명을 거론한 공격적인 광고가 이슈입니다. 11번가 입장에선 잃을 게 없다는 심정으로 덤비는걸까요? 11번가는 최근 개통한 지하철 9호선 등지에 '지마켓과 비교해도 십일번가 제일싸네', '옥션에서 헤맸더니 최저가는 여기있네' 등의 노골적인 문구가 적힌 광고물을 부착했다. 광고 카피에 등장하는 지(G)마켓이나 옥션은 모두 11번가의 강력한 경쟁사들이다. 업계 관계자는 "직접 경쟁업체 이름을 거론하면서 광고를 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당사자인 G마켓과 옥션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한다면 특별한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출처: 아시아경제 이미지 출처: http://blog.naver.com/glareyou?Redirect=Log&logNo=70067092983 의도된 마케팅이다? 일단 모든 걸 접어놓고, 마케팅 효과 측..

트위터, 뭔지 잘 모르겠지만 난리네 난리야 주변의 지인 분이 최근에 저에게 한 말입니다. 트위터라는 이슈를 발견한 것은 운이 좋게도,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이슈가 되기 전 우연히미국내 트위터의 트래픽 추이를 보고 나서였습니다.이미 그때에도 블로거들 사이에서입소문으로 퍼지고 있었죠. 최근 국내에서도 트위터 기반의 많은 서비스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NHN의 미투데이(www.me2day.net)와 SKT의 토씨(www.tossi.com) 를축으로그 뒤작은 벤처회사 들이오픈에 줄을 잇고 있습니다. 트위터의 시작은'블로그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반윌리암스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습니다. 에반윌리암스는 블로그 서비스를 최초로 상용화하여 blogger.com 운영하였고 최근 구글이 인수하였습니다. 트위터는 시작 당시블로거닷컴의 사이드 프로젝트 규모로 작게 시작 ..

몇년 전 온라인 창업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할 때가 있었습니다. 모두 초롱초롱한 눈에 한가지도 놓치지 않으려는 열정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그 들 중 열에 다섯명은 '아메리칸 드림'과 같은 일종의 성공과 대박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과연 온라인쇼핑몰 시장은 청교도들이 꿈꾸던 아메리칸 드림일까 (4억소녀 김예진)그 때만 해도 많은 미디어들이 온라인은 '소자본으로 억대 매출이 가능한 곳'이라는 식의 예쁜 포장을 하고 있었고, '단독 백만원으로 억대 매출을 올리는 사장님'식의 기사와 함께몇몇의 스타 셀러의 탄생의 신호탄을 쏘며, 온라인 창업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합니다. 많은 미디어나 언론이 온라인의꿈과 희망을 그린 이유는 1. 낮은진입장벽, 2. 소자본 창업, 3. 스타 메이커라는 세가지 키워드는결국구멍가게 아저씨, 아랫..

디앤샵이 최근 3/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뉴스링크: 총거래액 939억, 매출액 108억원, 당기순이익 4억8천백만원 순익은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다들 잘 아시다시피디앤샵은 다음이 출자하여 만든 종합몰로 2006년도에 시작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했으나 올해들어 매출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디앤샵 3년 주가 추이) 실제로 디앤샵은 부정적인 기사가 많이 보도되고 있네요. 뉴스링크: 수렁에 빠진 디앤샵 해법 찾을까 위 뉴스를 요약하자면, 1. GS인수에 따른 시너지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 2. 지마켓 등 오픈마켓의 성장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의 두가지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디앤샵의 마켓 포지션은 시간이 흐를 수록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0 (디엔샵 매출 추이) 그 도 그럴 것이,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