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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아이리버 스토리 k HD 지르고 , 절벽위에 서다.
이번에 아이리버에서 나온 스토리 k HD를 질렀다. 이북리더를 사봐야 우리나라 이북이 워낙에 없다. 예전에 아이폰으로 이북을 보려다 1권 사고 질렸던 적이 있다. 트라우마가 나를 괴롭혔다.아이리버 스토리 k HD가 와이파이를 통해서 교보문고에 직접 연결되고, 다운로드 가능하다는 말에 동했다. 교보문고 역시 이북의 종류를 보면 절벽위에 서있는 기분이다. 개인적으로 알라딘 고객이다. 한참 책을 살때는 플래티넘 등급까지 갔었다. 이북리더를 질렀기 때문에, 이북도 알라딘에서 사고 싶었다. 문의해보니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왔다. 알라딘 역시 이북의 종류를 보면 절벽위에 서있는 기분이다 모든것이 디지탈인 세상이다. 보루네오에서 나무를 베어 커다란 배에 실어 온다. 나무를 잘게 갈아 종이를 만든다. 만들어진 종이위에 인쇄를 한다. 표지..추천 -
[비공개] 미러리스 DSLR 파라소닉 루믹스 GX1를 손에 넣었지만..
예정일이 되어 간다. 보지도 않을 돌,백일 사진을 찍을 것인가? 그 돈으로 DSLR을 지를 것인가? 몇일 고민했다. 결국 파라소닉 미러리스 DSLR인 루믹스 GX1을 손에 넣었다. 신이 내린 렌즈라는 F1.7, 20mm 단랜즈를 창착했다. 밖에 나갈때 마다 목에 걸고 다닌다. 묵직한 찰칵소리가 손가락을 전율시킨다.사진찍고 좋긴 한데, 먼가 허전한 이 기분은 뭘까? 기타노 다케시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찌질한 무명시절을 보내다 대박이 난 기타노 다케시 형. 무명때 부터 정말 사고 싶었던 벤츠를 사버렸다. 남자들이 흔히 말하는 “드림카”를 손에 넣었다. 이 차만 타면 날아갈 것 같았는데, 막상 올라타서 운전을 하니 이상하게 흥이 나지 않았다.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을 했다. 그렇다. 기타노 다케시 형은 차를 타고 싶었던게 아니라, 벤츠를 타고 달리는 자기 모습이 ..추천 -
[비공개] 시간은 멈추고 싶어도 흘러갈뿐.. , 일본 유튜브 조회수 1위 철권의..
학교다닐때 한번쯤은 교과서 모퉁이에 만화를 그려서, 손으로 후두둑 넘겨 본적이 있다. 일본에는 "파라파라 만화" 라고 부른다. 위 동영상은 파라파라 만화대회에 나온만화다. 일본 유튜브 조회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종이를 한장 한장 그려서 넘겨 만든 만화라고 보기에 어려운 쿼러티를 보인다. 말한마디 나오지 않지만 사람을 찡하게 만든다. 만화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다. 병에 걸려 죽어가는 부인을 떠나보내기 싫은 남자다.시계추를 힘으로 막아본다. 절대 힘으로 어떻게 할수 없는 시간이다. 그 동안 부인에게 잘해주지 못한 자신에 대한 후회로 몸이 떨린다.남자의 감정과는 무관하게 시계추는 움직일뿐이다. 시계추에는 감정이 없다. 시간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4년전에 만든 인생시계다. 한국사람평균수명인 84세를 12시로 정했..추천 -
[비공개] 복수담임제 , 선생님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는 제도일뿐..
복수담임제가 시행되었다. 시작하기전부터 우려많았는데,시작한지 얼마안되서 비꺽대기 시작한다.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rMode=list&cSortKey=depth&allComment=T&newsid=20120321023907511 책상위의 생각과 달리가는 복수담임제 얼마전에 쓴글 “복도에 버려진 의자” 에서 "책임"에 대해서 말한적이 있다. 책임은 나누면 나눌수록 옅어진다. 즉, 복수담임제의 원래 취지는 두명이서 함께 아이들을 돌보니 두배로 관심을 가질수 있다는 거였겠지만.. 실상은 1/2로 관심이 줄어들게 된다. 서로가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게 되기 때문이다.어찌보면, 복수담임제는 이 험악한 학교교육에서 두 선생님이 서로를 위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인지도 모른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며 우울증에 걸리지 않기를.. 주택가에서 살해당한 여자 길에서 여자가 살려달라고 소리쳤..추천 -
[비공개] 방심하지 마라. 언제든지 죽을수 있다.
오늘이 어제 같고, 어제가 오늘같고.. 같은 차를 타고, 같은 길을 가고, 같은 책상에 앉아 같은 컴퓨터를 한다. 그렇다고, 어제가 오늘이 아니고 오늘이 어제가 아니다. 방심하지 마라. 언제든지 죽을수 있다.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달을파는아이의 선택>죽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은 멈추고 싶어도 흘러갈뿐.. , 일본 유튜브 조회수 1위 철권의 시계추(2) 2012/03/22 방심하지 마라. 언제든지 죽을수 있다.(3) 2012/02/24 시계속에 갇힌 시간들(0) 2012/02/14 불타는 배에서 내려야 할까? 머물러야 할까?(2) 2011/08/25 일상에서의 죽음을 이야기하는 밀레의 그림 , 사신과 나무꾼.(0) 2010/08/05 박용하의 자살로 3번째 쓰게 되는 연예인 자살에 대한 글(2) 2010/06/30 var ..추천 -
[비공개] [사이트긁어오기 강좌#1] php와 snoopy로 로그인 처리
사이트 긁어오기를 하다보면, 로그인을 해야만 가능한 사이트들을 만나게 된다. 사이트파싱 에서 로그인처리는 까다로운 녀석인데, snoopy에는 로그인을 처리하는 기능이 있다. 로그인에 변수들을 던져주면 자동으로 로그인이 된다. 로그인 처리를 해보면, 대부분 스누피를 이용해서 파싱이 가능하다. 물론, 좀 복잡한 방법으로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복잡한 방법은 놔두고, 간단히 처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테스트로 사용할 사이트중에 어디가 좋을까나..제휴사이트중 “링크프라이스” 라는 곳으로 해보자. 보통의 사이트들은 아래 같은 방법이면 70%는 로그인이 가능하다. 일단, 사이트의 로그인처리를 살펴봐야한다. 알아야 할 항목은 크게 3가지다. 1. 로그인 처리를 하는 url 2. 아이디를 받아내는 변수 3. 비밀번호를 받아내는 변수 긁어올 사..추천 -
[비공개] 시계속에 갇힌 시간들
시간은 방향없이 계속 흘러간다. 인간들은 한방향으로 흘러가는 시간을 바라본다. 잡을 수 없는 시간들을 바라 보며 불안해져 시계를 만든고, 달력을 만든다. 시간은 시계와 달력에 갇힌다. 사람들은 갇힌 시간을 보며 안도한다. 시간은 더이상 한방향으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매일,매월,매년 반복된다. 오늘 하지 못하거나 않은것은 내일로 미룰수 있다. 오늘과 내일은 24시간 86400분으로 똑같다. 올해는 내년과 365일로 똑같다. 올해 하지 못한 소중한 일은 내년에 할 수 있다. 볼펜을 다 쓰면, 새 볼펜을 사서 쓰면 된다. 시계속에 갇힌 시간은 소모품이다. 이 환상은 사람들을 더 이상 불안하지 않게 한다. 죽음이 오기전까지 시간이라는 녀석을 다락방에 숨겨둔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없는것처럼.. ps. 그림은 고야의 "운명의 세여신" 사람의 운명은 ..추천 -
[비공개] 구글이 말하는 구글에 잘 걸리는 방법 6가지
매트커츠 라는 구글 검색그룹 총괄 엔지니어가 강연을 한모양입니다. http://www.bloter.net/wp-content/bloter_html/2012/01/94078.html 중간에 네이버 디스하는 내용도 나오네요 ㅋㅋ 매트 커트는 ‘사람이 손으로 처리하기에 웹은 거대하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는 웹의 성장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구글은 컴퓨터에 맡기는 방법을 택했다. 컴퓨터는 절대로 피로를 느끼지 않고, 쉬지 않아도 되고, 같은 프로그램을 똑같은 방식으로 일할 수 있고, 특별한 관점도 편견도 없이 검색 작업을 수행하는 강점이 있어 수작업보다 믿을 만하다고 매트 커츠는 강조했다. 6가지 비결을 말하고 있는데요. 전체내용은 출처에서 보시고, 중요한 내용만 추렸습니다. 파란글씨는 제 코맨트입니다만.. ㅋㅋ 보면, 머랄까..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뭐든 기본이 중..추천 -
[비공개] 사이트 긁어오기로 할 수 있는 6가지 놀라운 일
사이트 파싱이라는 단어보다는 사이트 긁어오기라는 단어가 한국 사람에게는 혀에 감긴다. 사이트 긁어오기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은 좀 그렇긴 하지만..사이트 파싱은 여러가지 긍정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사이트 긁어오기는 단순 노가다 반복작업을 대신해주면서 사람에게 시간을 벌어준다. 예전부터 달을파는아이 블로그에 사이트 긁어오기, 사이트 파싱에 관한 글들을 올렸다. 생각지 못하게 작업의뢰가 몇번 들어왔다. 작업의뢰는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다양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쓰일 수도 있음을 알았다. 몇일의 프로그램작업으로 한달이상 해야하는 노가다를 대신할 수도 있었고, 매일 매일 지겹게 반복되던 단순작업들이 사라지기도 했다. 기술적인 이야기는 놔두고, 활용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혹시나 매일 반복되는 노가다나 막..추천 -
[비공개] window 2003 서버, administrator 비밀번호를 잊어..
아주 짜증나는 일이었다. 내가 설정한 window 2003 server 의 관리자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 잊어버린 비밀번호를 쉽게 기억해 낼수 있을꺼라 자만했지만, 머리속 어딘가로 빠져버린 비밀번호를 끝내 기어나오지 않는다. 구글에서 나와 같은 안타까운 사연들을 찾아보았다. 비번을 초기화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하지만, 부팅 CD로 만들어야 했다. 지금 있는 열악한 서버실에서 CD를 꿉는다는건 상상조차 할수가 없다. 명령 프롬프트로 들어가서 , 단 한줄의 명령어를 치면 된다는 글을 찾았다. 하지만, 글의 설명과 달리 명령 프롬프트로 들어가는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윈도우가 시작될때 F8을 눌러, "안전 모드 명령 프롬프트"를 선택해서 들어 갔다. 글에서는 잊어버린 관리자 비번을 몰라도 명령 프롬프트로 들어갈수 있는것처럼 나와 있었다. 안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