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의 한파가 닥쳐 몹시 추운 주말.....길상사를 찿은 날 마침 일본 도쿄 TV에서 한국소개 연말특집 프로그램을 촬영하러 진행자와 유명 탈렌트(연예인)가 와서 촬영을 하고 있군요....갑자기 몰아 닥친 2010년 11월 한파로 인해 미니스커트 차림의 탈렌트가 추위를 견디지 못해 PD의 잠바를 빌려 입는 모습이 정겹습니다.......법정 스님의 혼이 울려 퍼지는 범종각 일본 탈렌트들이 길상사 성모마리아 형상의 부처상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서 아주 흥미롭게 관심을 가지는 군요........법정 스님이 법문을 펼치시던 길상사 극란전........고즈넉한 주말에 큰 스님의 향기를 느낍니다. 스님들이 거처하시는 숙소길상사의 늦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