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2011년 통합 그룹데이터센터(GDC) 구축을 앞두고 ‘뉴KT’를 위한 IT 밑그림을 그린다. 효과적인 GDC 구축과 함께 향후 KTF 합병까지 대비한 표준 기술아키텍처(TA)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KT는 최근 ‘GDC 구축 및 IT인프라 효율화를 위한 기술아키텍처 기반구축’ 사업에 관한 제안요청서(RFP)를 공고하고 3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KT는 다음달 컨설팅사업자를 선정한 후 연말까지 이에 관한 최종보고서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KT가 내년 4월 충북 오창에 착공, 2011년 6월 완공 예정인 GDC와 관련해 전사적인 IT 기술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그룹 차원의 데이터센터 신축을 위해 보다 정확한 기술 표준.......

“이번엔 초고속 인터넷이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을 이끄는 왕 젠조우 회장이 이번엔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비롯한 유선 사업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 차이나모바일은 4억2900만명 가입자 확보, 중국 이동통신시장을 거의 집어 삼킨 상태다.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왕 회장은 “중국 통신 사업자의 구조조정이 끝났다”면서 “이제 우리는 초고속인터넷 기반의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집중할 것이며 이와 함께 기업 사용자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5월 6개 유무선 통신사업자를 정부 주도로 3개 사업자로 재편했다. 중국 정부는 비대하게 커지는 차이나모바일을 견제하기 위해.......

삼성전자서비스는 내달 메인 홈페이지를 ‘웹2.0’ 기반으로 전면 개편한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고객은 원하는 상담 시간대와 엔지니어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화나 직접 방문을 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PC·가전·휴대폰과 관련한 문제나 결함까지 상담하고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삼성 측은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가 이전보다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고객과의 소통 방법이 진화하고 있다. 　고객과 관계 개선에 불을 지핀 건 ‘웹2.0’ 기술이다. 주요 기업이 ‘웹2.0’을 바탕으로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전에 인터넷을 이용해 일방적으로 기업 정보를 전달하고 제품을 평.......

LG텔레콤은 25일 휴대폰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활용성이 높은 웹 사이트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OZ 모바일 웹사이트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말부터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85개 응모작 중 완성도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25개가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자들이 직접 제작한 웹 사이트를 OZ 휴대폰으로 접속해 보여주고 있다. 2008/09/26 출처 및 제공: 전자신문

KT가 동영상의 저작권 침해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관리 시스템(CPM, Content Protection &Management)을 중소기업들에게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CPM은 인터넷 이용자가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는 동영상 콘텐츠의 정보를 해시값(파일고유정보) 및 특징점 기반으로 분석해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와 비교, 저작권 침해 여부를 판단해 준다. 현행 저작권법은 디지털 콘텐츠 유통을 주로 하는 P2P·웹스토리지 등 특수한 유형의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에 대해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기술적 조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개별 ISP는 각자 저작권 보호를 위한 필터링, 디지털저작관리(DRM) 등 기술적 조치를 취.......

행정안전부가 전자정부 표준 개발프레임워크 구축 사업이 당초 취지와 달리 특정기업 종속이 지속되고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을 지적한 본지 지적(8월 28일 9면)에 따라 공통프레임워크 표준과 개발을 분리키로 했다. 행안부는 국가 정보화의 투자 효율성 제고 및 중소 IT서비스 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자정부 표준 공통서비스 및 개발프레임워크 구축 사업’을 발주하면서 실효성 담보를 위해 이같은 보강조치를 취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개발프레임워크의 특정업체로의 종속 방지 등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관련 업계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자정부 개발프레임워크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표준명세(spec)와.......

미국의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1000만 달러(약 116억원)의 상금을 걸고 인류 발전에 이바지할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구글은 24일(현지시간) 미 CNN을 통해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최대 5개까지 골라 200만 달러씩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구글은 이 이벤트를 회사 이름의 어원(googol)을 따 ‘10의 100승 (10＾100)’ 프로젝트로 이름지었다. 구글은 “아이디어가 거창하든 사소하든, 복잡하든 단순하든 인류에 큰 혜택을 주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다음달 20일까지 한글·영어 등 25개 언어 중 하나로 웹사이트(project10tothe100.com)에 내면 된다. 응모자는 “아.......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윤봉수)는 28일 열린 제6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의 중소기업제도 개혁방안과 관련, 중소기업을 벗어난 기업이 받게 될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제도 개혁방안이 실행되면 약 2000개 기업이 중소기업을 벗어나는 상황에서 이들이 대기업에 무사히 안착하기 위해서는 투자세액공제 등 세제상의 혜택뿐만 아니라 대기업집단과 동등하게 적용되는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는 정책 등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연합회 측은 당부했다. 이를 위해서는 공청회, 토론회 등 다양한 통로로 해당 기업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또 이들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