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기억을 떠올리자면 친구들과 축구하고, 야구하며 놀던 시절밖에 기억에 없는 듯 싶다. 그리고 중학교 시절은 장거리 육상 선수, 요트 선수 생활을 하면서 운동에 대한 남다른 기질을 보였던 내가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중학교 3학년 때였던 것 같다. 전라남도 여수, 비평준화의 지역적 특성상 시험을 봐서 고등학교를 들어가야 했는데, 성적이 안정권이 아니라는 이유로 난 내가 가고 싶은 고등학교를 갈 수가 없었다. 그때 난 처음으로 공부라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고 그때부터 내가 원하는것을 위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중학교 3년간 나의 학교 성적은 항상 반에서 12등에서 15등 사이였다. 그리고 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