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HR, K, OPS, WHIP, WAR …무슨 용어들일까요? 단번에 알아차렸다면 스포츠 채널을 꽤나 돌려봤을 사람일 것입니다. ERA는 방어율, HR은 홈런, K는 삼진을 나타내는데요. 어떤 전문 분야든 해당 영역에서만 통용되는 용어들이 있기 마련입니다.온라인 마케팅 역시 단어만 봐서는 쉽게 이해하기 힘든 용어들이 많습니다.MAU, DA, CPC, CPA, PV, UV, CTR, SEO …위에 제시한 용어 중에서 알고 있는 단어가 몇 개나 되나요? 마케팅 성과에 대한 지표부터 온라인 마케팅의 세세한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인지하고 있어야 할 기본 용어들이 있습니다. 이제 막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셨나요?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 용어만 머리 속에 담고 있어도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1. 배너 광고(Banner Advertising)홈..

마케팅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 A씨. 그에게 미션 하나가 생겼다. 기획서 1건 작성, 기한은 내일까지.자료조사를 마친 A씨는 빈 슬라이드에 내용을 작성한다. 내용을 구조화하지 않고 서술하다보니, 중간 중간 방향이 엇나가거나 본래 쓰려던 내용이 빠지기도 했다. A씨는 야근 끝에 기획서 작성을 완료하고, 다음 날 상사에게 기획서를 건넨다.몇 분 후 A씨는 다시 책상에 앉아 머리를 싸맨다. A씨는 마음 속으로 소리친다.‘내 기획서의 문제가 뭔지 모르겠어!!!’대체 문제가 무엇일까요! A씨가 기획서를 쓰는 모습을 지켜보며 문제점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첫 번째, 그때그때의 자료조사에 의존한다.주제를 정한 A씨는 인터넷으로 자료를 검색합니다. 즉석에서 찾아내는 자료들을 취합해 근거로 만들다 보니 원하는 자료를 찾지 못했을 때 기획서가 막혀..

마케팅을 하는 사람으로서 페이스북의 기능 중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상세한 ‘인사이트’의 제공입니다. 이 인사이트를 통해 우리가 마케팅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으며 앞으로 무엇에 더 집중하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지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데요. 페이스북의 자회사이자 가장 핫한 SNS인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런 인사이트 기능이 부재하여 큰 아쉬움으로 남았었습니다.하지만 인스타그램이 마케팅 채널로써 각광 받고 있기 때문일까요? 얼마 전 인스타그램의 대대적인 앱 이미지 변경에 이어 또 다른 변화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바로 인스타그램 내의 인사이트 제공과 관련된 것 입니다.Later.com이라는 인스타그램 전문 기업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이 올해 초부터 브랜드와 기업의 인스타그램 운영에 도움 줄 수 있는 인사..

하루에 100개가 생기고 200개가 사라진다고들 하는 인터넷 쇼핑몰. 시작하기는 쉽지만 그만큼 또 쉽게 사라지곤 합니다. 지금은 레드오션을 넘어서 블랙오션이 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 시장.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어차피 시즌마다 유행하는 제품과 그 제품을 생산하는 도매업체는 생각보다 한정적입니다. 그래서 조금만 찾아보면 내가 구입하고 싶은 제품을 여러 곳에서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비슷비슷한 제품을 판매함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는 쇼핑몰은 분명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방법을 쓰길래 잘 나가는 것일까요? 여러 가지 운영 방안이 있겠지만 오늘은 마케팅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1. SNS 마케팅 01 02 03 이제는 선택..

UX와 UI란?UX란 User Experience 즉, 사용자가 특정한 시스템, 제품, 서비스, 콘텐츠 등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총체적 경험을 말합니다. 그리고 사용자 경험에서의 핵심은 느낌, 태도, 행동을 설계한다는 데에 있습니다.UI란 User Interface 즉, 스마트 폰, 컴퓨터 프로그램, 네비게이션 등의 시스템에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제어하기 위해 사용하는 명령어 혹은 기법을 뜻합니다. TV이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리모콘을 사용하는 것을 일반적인 예로 들 수 있습니다.UX와 UI의 차이UX와 UI 구별의 경우, UX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 시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표현해 주는 감성적인 부분입니다. UX를 통하여 추구하는 것은 느낌, 실용성, 용이성, 효율성입니다. 반면 UI는 UX를 느끼게 해주는 수단으로 사용자와 제품 또는 서비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페이스북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보다 높은 효율의 광고상품과 VR, 360도 영상, 라이브 비디오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 제시로 현재보다 먼 미래를 바라보던 페이스북이었는데요. 세계 최고의 SNS 서비스 기업이자 끊임없는 성장을 해왔던 기업인 만큼 실적 성장에 제동이 걸리지는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조금 든 것도 사실입니다. 과연 페이스북의 수장인 마크 주커버그가 바란 만큼의 성적이 나왔을까요?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놀랍게도 페이스북의 2016년 1분기의 매출은 전년 대비 52%가 증가한 53억 8000만 달러(약 6조 2,000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순이익도 15억 1000만 달러(약 1조 7,000억 원)를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요. 순이익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3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이런 엄청난 결과를 낼 ..

모든 구글 애널리틱스내의 보고서는 측정기준(Dimension)과 측정항목(Metrics)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기준과 항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뒷받침 되었을 때, 올바로 지표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측정기준'을 나타내는 Dimension과 '측정항목'을 나타내는 Metrics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기본적으로는 보고서에서 가로줄은 측정기준(Dimension), 세로줄은 측정항목(Metrics)입니다. 요약하자면, 측정기준은 보고자 하는 지표의 내용, 측정항목은 그 내용의 값입니다.'측정기준'이란?31세의 남자가 일본 동경에서 태블릿 PC를 통해 검색엔진의 검색기능을 활용해서 어느 사이트 방문하였습니다. 검색어는 ‘맛집’이었고 사용 브라우저가 Chrome 이었다면 어떤 데이터들이 구글 애널리틱스에 남을까요?- 성별 : 남자- 연령 ..

정말 유명한 애플로고, 이 사과모양 로고의 변화와 유래에 대한 여러가지 가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1.오리지널 애플로고1976년 초창기의 애플 로고는 로고라기보다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과학자 뉴턴이 사과나무 아래에서 떨어진 사과를 보며 만류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모습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지만 확실하게 증명된 바는 없습니다.2.레인보우 애플로고1977년부터 1998년까지 약 20년 동안 쓰였던 애플 로고입니다. 애플 설립 후 정식 회사가 된 후 디자이너 롭 제노프와 함께 로고를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애플의 로고는 황금비율로 유명하지만 정작 로고를 제작한 롭 제노프는 로고의 황금비율에 대한 여러가지 주장을 듣고 나서야 “황금비율이라니, 대단한데?” 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롭 제노프는 애플 로고를 만들 때 황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