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앞부분이 이미지 혹은 HTML 태그만으로 되어있습니다)

소위 사회에서 만난 친구 난 말을 놓았다 높였다 반말 존댓말 섞어 잘 쓴다. 그도 마찬가지. 가끔 나를 언니라고도 부르는데 어려서부터 제 누나를 언니라 불러서 누나라는 소리가 잘 안 나온다고 한다. 키도 멀대같이 ~ 그러면 솔직히 좀낯 간지럽다. 특별한 직업없이 복지센터 같은 곳에서 컴퓨터 가르치는 일을 아르바이트로 하고 있다. 선거 시즌이나 시민단체 행사 그런 것이 있을 때 사람들은 종종 그를 소모적으로 이용하기도 하는 모양새. 그 또한 그것 알고 있는데 부르면 가서 도와준다. 흐물흐물한 인간 거절도 잘하지 못한다. 일이 끝나면 도로 백수가 된다. 만나서 주로 하는 얘기는 앞으로 뭘 해서 먹고 살아야 하나, 하는 것이다.......

(글의 앞부분이 이미지 혹은 HTML 태그만으로 되어있습니다)

(글의 앞부분이 이미지 혹은 HTML 태그만으로 되어있습니다)

(글의 앞부분이 이미지 혹은 HTML 태그만으로 되어있습니다)

(글의 앞부분이 이미지 혹은 HTML 태그만으로 되어있습니다)

(글의 앞부분이 이미지 혹은 HTML 태그만으로 되어있습니다)

간간히 1달, 1년 전의 자신을 돌이켜보며 그 때보다 더 나아졌다면 충분히 자신감, 만족감을 가져도 좋은 인생인지 고민해본다. 사람마다 출발점도 가진 능력, 재능도 다들 다른데 운의 비중 더욱 높은 불합리한 세상이라지만, 부익부 빈익빈 부모세대 부를 가지고 자식들이 잘되는 교육의 양극화, 경제력양극화, 정보화시대 정보격차도 커지고 그렇다 해서 단 한 번인 삶을 남을 부러워하며 불행하게 불편하게 불평불만 가지며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는 것 외에는 관심 없다곤 누가 얘기하는데, 반백 인생 살아보니 이게 정말 맞는 얘기였던게 남을 부러워하면 정말 끝도 없는게 사람이고 또 질투같다 10억 가진 사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