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데이터 속에서 보냈다. 시간이 많지 않은 프로젝트라 집중이 필요했고 때마침 연휴가 찾아와 좋은 시간이 되었다. 개인 성향 차이겠지만 분석이란 게 중간에 끊었다 하면 효율이 나지 않아 정상 업무를 볼 때 손대면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업무 때는 방해 요소가 많지만 그런 측면에서는 휴일이 집중하기 좋은 시간이다. # 01. 데이터 분석 방법 SNS에 남긴 여러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해서 패턴을 만든다. 만들어진 패턴은 다시 사용자의 욕구로 분류하고 연결 고리로 이어 준다. 그렇게 만들어진 구조물을 특정 이슈와 기간 내에 놓고 코호트 분석으로 내리면 상상하지 못했던 결과가 나온다. 소비자의 욕구와 공급자의 목적이.......

"이 대리, 회의실에 가서 윤 과장 내 방으로 오라고 해 줄래요?" 몇 분 후 "없는데요" 이런 직원, 동료와 일하고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대학 입학시험을 수능 점수로 뽑았더니 공부는 잘 하는데 상황 대처 능력이 전혀 없더라는 얘기도 있다. 사람 목숨을 다루는 수술을 배우는 의대 다니는 학생에게 심부름 시킬 때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입력해 줘야 한다고. (차라리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에 시간 투자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얘야, 공구함에서 스패너 좀 갖다 줄래?" 옛날 얘기하면 꼰대 같다고 비난하겠지만 옛날에는 진짜 그랬다. 초등학교(그땐 국민학교) 저 학년 아이한테 이런 심부름을 시키면 어떻게 했냐면(이 아이.......

"이 대리, 회의실에 가서 윤 과장 내 방으로 오라고 해 줄래요?" 몇 분 후 "없는데요" 이런 직원, 동료와 일하고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대학 입학시험을 수능 점수로 뽑았더니 공부는 잘 하는데 상황 대처 능력이 전혀 없더라는 얘기도 있다. 사람 목숨을 다루는 수술을 배우는 의대 다니는 학생에게 심부름 시킬 때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입력해 줘야 한다고. (차라리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에 시간 투자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얘야, 공구함에서 스패너 좀 갖다 줄래?" 옛날 얘기하면 꼰대 같다고 비난하겠지만 옛날에는 진짜 그랬다. 초등학교(그땐 국민학교) 저 학년 아이한테 이런 심부름을 시키면 어떻게 했냐면(이 아이.......

The PR 9월 호에 소개된 내용인데 공감 되는 점이 많아 소개합니다.(기사 검색 결과에 없는 걸 보니 지면으로만 낸 정보 같습니다.) 이하 요약 The PR 지에 소개된 자료에 의하면 LG CNS 역시 브랜드 저널리즘에 대한 고민을 과제로 안고 있다고 한다. 기업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브랜드 특색에 맞는 콘텐츠로 독자와 소통하는 일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LG CNS 홍보 팀에서 정확히 알고 실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페이스북을 예를 들면 한국 사용자 사이에서 가장 인기 많은 소재를 꼽으라면 아래와 같다. 음식, 맛 집, 레시피/여행/연예인(유명인)/영화, 드라마/뷰티, 미용, 패션 등이다. 특별한 전략이나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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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승, 전, 결 서론, 본론, 결론 그동안 글쓰기 표본으로 배웠던 전개 방식이지만 모바일에서 이렇게 하면 성공하기 어렵다. 시작부터 본론 짧게, 그리고 바로 결론을 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본론도 생략하고 결론으로 맺어야 한다. 또는 1st 결론, 본론, final 결론으로 진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인스타그램, 카드 뉴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주된 이유가 뭘까? 그림 한 장으로 의미 전달을 끝냈기 때문이다. 거기에 곁들인 몇 마디의 짧은 텍스트가 먹힌 것이다. 알고보면 그동안 신문기사에 있었던 사진과 캡션을 메인으로 끌어 올린 것이다. 장황하게 분위기 잡으면 지루해진다. 바로 본론과 결론을 얘기해 주는 것이 모바일 글쓰기 매너.......

기, 승, 전, 결 서론, 본론, 결론 그동안 글쓰기 표본으로 배웠던 전개 방식이지만 모바일에서 이렇게 하면 성공하기 어렵다. 시작부터 본론 짧게, 그리고 바로 결론을 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본론도 생략하고 결론으로 맺어야 한다. 또는 1st 결론, 본론, final 결론으로 진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인스타그램, 카드 뉴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주된 이유가 뭘까? 그림 한 장으로 의미 전달을 끝냈기 때문이다. 거기에 곁들인 몇 마디의 짧은 텍스트가 먹힌 것이다. 알고보면 그동안 신문기사에 있었던 사진과 캡션을 메인으로 끌어 올린 것이다. 장황하게 분위기 잡으면 지루해진다. 바로 본론과 결론을 얘기해 주는 것이 모바일 글쓰기 매너.......

교육 시스템 개편으로 말이 많다. 정부 바뀔 때마다 새로운 방식이 논의되는 우리나라 교육은 '볼불복(福不福)'이다. 부모나 아이가 목표를 갖고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바뀐 시스템에 맞춰 준비하다 보면 어느 순간 방향이 바뀐다. 본인 노력과 실력이 시험 당락에 작용하겠지만 그것보다 더 크게 느끼는 '허탈함과 상대적 박탈감'에 결과만 부각된다. 대학 붙으면 성공한 아이, 부모로 평가받지만, 열심히 준비하고도 입시에 실패하면 인생 자체가 꼬이는 곳이 한국이다. 패턴을 찾아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 자체가 소용없는 '행사'다. 추석 연휴 후부터 본격적인 광고 비딩(입찰) 시즌에 들어간다. 회사 창업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