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외선·흡연 등 발암물질 대응해 발생하는 DNA 손상조각, 체내 자체 감소원인 밝혀 - - 세계 최고 수준 DNA 손상조각 측정기술로 개인 맞춤형 암 치료연구 기여 전망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체내에서 DNA 손상조각을 분해시키는 단백질을 발견하고 이를 시험관에서 증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세포 내 DNA는 자외선·흡연 등의 발암물질과 체내 대사물질로 인해 매일 지속적인 손상을 입습니다. 그럼에도 DNA 내의 유전 정보가 보존되는 이유는 세포가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세포의 DNA 복구가 원활하지 않으면 DNA 손상이 누적돼 노화나 암을 포함한 심각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D.......

모든 시대, 모든 사람을 위한 미터법 프랑스 혁명 전, 프랑스를 방문한 영국의 농업가 ‘아서 영’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당시 프랑스에 약 800 개의 도량형 종류가 있었고 개수가 무려 약 25만 개에 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수많은 도량형을 통일하고자 모든 시대, 모든 사람을 위한 새로운 도량형 질서를 세우는 혁명이 일어나게 됩니다. 저명한 과학자와 철학자들이 속한 과학 아카데미는 누구에게도 특별히 이롭지 않으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을 도량형 표준으로 삼고 싶어 했습니다. 오랜 고심 끝에 아카데미는 그 모든 것을 충족할만한 표준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

최근 수개월간 우리나라는 오미크론이 유행하며 하루 수십만 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높은 백신 접종률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의료체계를 바탕으로 위중증과 사망자 비율은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됐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외신들은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엔데믹(풍토병) 전환 선언하게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이 같은 전망은 국내의 빠른 방역 완화 추세 속에 현실화 가능성이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감염병 연구개발의 패스트트랙 하지만 엔데믹은 시간이 가면 저절로 주어지는 게 아닙니다. 일상의 회복을 원한다면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하지요. 지금.......

- 국내 관련산업 진흥을 위해 10개 공공 연구·시험기관 차례로 개최 - - 국산 연구장비 전시·시연해 연구현장 수요 발굴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은 4월 26일(화) 국내 연구장비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산 연구장비기업 방문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주관, 한국연구산업협회 주최로 시행되는 국산 연구장비기업 방문 세미나는 표준연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 10개 공공 연구·시험기관에서 차례로 개최됩니다. 연구장비는 기초 및 응용과학기술 발전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나, 국산 연구장비는 상대적으로 인지도와 신뢰성이 낮아 연구현장에서는 외산 장비가 선호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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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영상측정표준팀 김영식, 의료측정팀 도일·초음파표준팀 김용태(연구부문), 홍보실(지원부문) - 1월 이달의 KRISS인상은 광영상측정표준팀 김영식 책임연구원이 수상했습니다. 김영식 책임연구원은 오랜 기간 적층형 나노구조 측정기술 확보 및 장비 국산화에 노력한 결과, 3차원 나노 소자의 구조와 특성을 실시간으로 생산 라인에서 즉각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라인 3D 측정 검사장비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3차원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국가 경쟁력 확보와 직결되는 최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장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월 이달의 KRISS인상은 의료측정팀 도일, 초음파표준팀 김용태 책임연구원이 공동수상했습.......

- KRISS 펠로우 이용호 책임연구원 주제 발표 - KRISS는 발표자의 주제 발표를 통해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만남의 장을 통해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KRISS 세미나’를 앞으로 매월 2, 4째주 수요일에 개최합니다. 첫 번째 세미나는 4월 13일(수), 행정동 계단식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발표자는 KRISS 펠로우 이용호 책임연구원이었습니다. 이용호 펠로우는 ‘오징어 이야기 SQUID를 이용한 정밀측정’이라는 주제로 약 40분 가량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발표는 SQUID 기술의 정의, 요소기술, 기술개발의 성공 사례, 기술개발의 목적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이용호 펠로우는 다양한 이론적 설명과 함께 본인만의 연구 철학 등을 공.......

- 표준연-성균관대, 피부에 부착해 심전도·체온 실시간 측정하는 전자패치 개발 - - 부작용 없이 24시간 착용할 수 있어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에 활용 가능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과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가 피부에 부착해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의료용 실리콘 전자패치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기술의 핵심성과는 화학 접착제 없이도 피부 접착력이 우수한 실리콘 전자패치와 탄소나노섬유 기반의 신축성 전극입니다. 심전도, 체온 등 생체신호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는 인구 고령화와 심혈관질환의 증가, 비대면 원격의료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