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블로그와 밤의 숨소리 모두 잘 보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쓰신 책에서 많은 걸 배웠고 이런 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은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용기내서 상담메일 드립니다. 저는 정말 절박합니다. 아내는 임신기간중 산후 우울증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잘 해줬어야 하는데 임신후 급격히 나빠진 사이에 저희 부부는 급격히 멀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아내는 많은 불평이 쌓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동안은 관계가 괜찮았지만 성관계는 하지 못했습니다. 아내가 거부했거든요. 저도 아내를 존중 하는 마음에 참고 참았습니다. 저와 아내는 아이를 끔찍히 사랑합니다. 모든것을 아이에 맞추는 편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어제 아래와 같은 내용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답변드리기보다는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이 이야기를 드려야 할 것 같아서 답변 형식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치아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네이버에 로그인하고 나서 이웃하고 잇는 블로그에 어떤 글이 올라오나해선 보면 치아님의 사연보내신 분들에 대한 글을 올리신걸 보는데요 어제 제가 치아님의 사연글을 봣는데요 사연글에서 보면 여성분이 성 고민에 대한 사연을 보낸게 있었습니다 그 글에서 보면 수위가 다소 높은 단어가 있엇습니다 사연이 여러개가 있어서 모르실수도 있을것 같아서 제가 내용을 조금 알려드리자면 20대인가 여성분이 남자친구.......

안녕하세요 우연히 네이버에 동정심의 사랑이란 단어를 검색하다 치아님의 블로그에 들어오게됐습니다. 저랑 똑같진 않지만 비슷하게 고민하는분들께 진심어린 조언과 상담을 하는 모습에서 치아님께서 제상황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실까하여 어렵게 글을 써봅니다. 남친은 저희 회사에 아르바이트 생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보다 나이도 많지만 아직 정규직업을 얻지 못한 상태거든요. 그렇게 일적으로 함께 생활하면서 남친의 장점이 너무 많이 보여 나도 모르게 호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사귀게 된 계기는 남친이 자기가 힘들게 살아온 이야기나 어려운 가족 이야기, 상처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 다음부터입니다. 저.......

아침에 일어나니 면도기가 고장이 났는지 안되더군요. ㅠㅠ 습관처럼 쿠팡에 들어가 검색하는데, 면도기를 사면 백팩, 텀블러까지 주는 쿠팡 로켓배송 입점 기념행사 상품이 떠 있더라고요. 안 그래도 백팩 하나 필요했는데, 사실 백팩만 사도 3~5만 원 하거든요. 거기다가 뚜껑에 온도가 표시되는 텀블러라고요? 당연히 검색해봤습니다. 이렇게 사은품 많이 주는 제품치고 제품 자체가 제대로 된 게 별로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상품평도 호평 일색에다가 네이버 검색창에서 확인해보니 159,000원에 판매하는 제품이더군요. 고민할 이유가 없어서 바로 질렀습니다. 이런 이벤트는 대개 빨리 품절되거든요. 일주일, 한 달 후 계속 사용 후.......

안녕하세요 20대 여성입니다. 제가 섹스중독일까 궁금해서 상담드려요 남자친구만 보면 자지가 만지고싶고 커지는 자지를보면 빨고싶은 욕구가 너무 강해요 참을수없을만큼. 얼굴만봐도 섹스하고싶고 덮치고싶어요 남자친구랑 섹스를 못하는 상황이면 집에서 수도없이 자위를하는데 이런 행위들이 자제가 잘 안되더라고요 남자친구랑 섹스를 하고나서도 자위를 또 해요 만족을 못해서가 아니라 그냥 계속 하고싶은 욕구가 있어요 오르가즘을 느꼈어도 보지랑 클리가 헐때까지 합니다 그렇다고 다른남자들이랑 하고싶다거나 이런건 전혀 없어요 섹스중독 문항을 보면 다른사람이랑도 하고싶은 욕구가 있다고하던데요 전 그런건 없거든요 거의 매일.......

아주 오래전 서로 사랑했던 저희가 어렵게 헤어졌고 다시 재회하여 많이 사랑합니다 물론 제가 더 사랑하고 있는듯 합니다. 옛날, 깊이 사랑하다가 복잡한 일에 휘말리면서 떨어지게 됐습니다. 전 참고 기다렸지만 힘들어하던 그사람은 결국 저를 떠났습니다. 그래도 기다렸지만 그후 연락이 끊기었고 저는 지금 남편과 바로 결혼했습니다. 그후 경제. 시댁. 불화 등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다가 아이가 성인이 되어 이제 이혼을 준비중입니다. 그 사람 꿈에 제가 보이면서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사람은 남편과 많이 달랐습니다. 남편은 일도 하기싫어하고 놀고 먹고 효도만 하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아이들도 아빠를 싫어합니다. 그냥 아.......

안녕하세요..상담을 의뢰드립니다. 여친이 잇습니다. 첫경험을 저랑 처음 햇다고 하는데요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불을 끄고 섹스햇는데 흥건한 느낌이 들어.. 전 처녀막 파열로 인한 출혈이라고 생각햇습니다. 그런데 그냥 애액이엇습니다.. 그런데 그 애액의 수준이 남달랏습니다.. 침대시트가 흥건히 젖을정도였습니다.. 보통 섹스경험 없는 여자들은 냉이나 애액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는걸로 아는데.. 그래서 남자 경험이 많은건가 생각햇엇습니다.. 그래서 제가 의심쩍어하자 아침에 말하길 자기가 새벽에 소변을보다 피가 나오더라 아마 그때 처녀막 출혈 인거 같다고 하는데.. 그게 말이 됩니끼ㅏ (정리) 1. 처녀막이 파열되고 일정.......

겪어보니 정말로 기분 드러운게 한국에서 이혼녀로 사는거 라고 느낍니다. ㅠ 상대않하고 귀막고 눈 가리고 싶어도 .. 참 씁쓸한게요 결혼생활이 힘들어서 숨좀 쉬고 싶어서 사람답게 살고 싶어서 수 많은 날들에 고민에 고민을 하고 이혼을 했는데 막상 이혼을 하고 나니 결혼생활을 유지하며 버거웠던 것 만큼이나 힘겹네요 ㅋ ㅠ 좋은게 좋은거라 추측않하고 그냥 현실에 맞게 대처하자 다짐해도 이게 참 처음은 업무적으로 두번째는 슬슬 시덥쟎은 말을 시작하길래 딱잘라서 거절의 말을 하는데도 자꾸 이상한 대화를 시도하는거에요 그렇다고 필요한 업무에 남성인지 여성인지를 가려서 하기도 번거롭기도 하고 저 혼자의 착각일지 모른다 생.......